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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7 리그21R 바르셀로나 vs 말라가+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FC Barcelona vs Malaga CF 불과 몇시즌 전까지만 해도 시즌의 후반기에도 전반기의 스코어를 탁탁 기억해내곤 했는데, 도무지 말라가와의 전반기 경기가 기억나지않아 전반기 포스트를 찾아보았다(그러려고 만든 블로그이고, 용도에 충실히 사용했을 뿐인데 서글퍼지는건 어쩔 수 없더군). 이제와 읽으니 재밌는 소리를 많이 써놨더라. 특히, 말라가 플레이에 대해 ‘어딘가 한심스럽게 느껴진다’는 강한 표현을 썼던데 그때 느낀 말라가의 심드렁한 경기력이 아직까지도 이어질 줄이야. 물론, 그렇다고해서 바르싸 역시도 아주 좋다고 말하기 힘든 기운을 후반기까지 끌고오게 될 줄도 몰랐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싸는 그때도 지금도 여전히 프리메라리가의 최상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2014. 1. 28.
140106 리그18R 바르셀로나 vs 엘체 1314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FC Barcelona vs Elche CF 짧지만 효과적인 겨울 휴가를 마치고 무사히 복귀한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의 새해 첫 경기. 새로운 해의 시작을 기분좋게 만드는 요소 또한 많았던 게임이었는데 먼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고 있던 선수들의 대부분이 그린 라이트를 받았고-사실 이 이상 좋은 소식이 어디있겠느냐만은- 바르싸는 또다시 1위자리에 올라섰으며 대승을 거두었고, 드디어, 드디어 깜누에 모습을 보인 이가 누군가 하면 ‘깜누의 제왕’이 -비록 오늘은 관중석이지만-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왔다는 것. 이보다 더 내 가슴을 뜨겁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깜누의 제왕과 함께 천천히 회복중인 아펠라이와 경고누적으로 그 누구도 원치않았던(...) 휴식을 취하게 된 부스케츠가.. 2014. 1. 7.
131023 챔스32강 3R AC밀란 vs 바르셀로나+ 1314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 AC Milan vs FC Barcelona 오전 1시 반, 노골적으로 피곤한 기색을 하며 침대에 누워 알람을 맞췄다. 하고싶은 일이 있다면 남이 보기엔 제 아무리 쓸모없어 보이는 일일지라도 잠자는 시간을 아껴가며 해내던 나였는데, 참 서글픈것이 나도 여느 ‘어른들처럼’, 남들처럼 한해한해 시간을 보낼수록 체력의 한계를 여실히 느낀다는 점이다(ㅋㅋㅋ) 아 눈물나. 해서 두시간 뒤인 3시반에 딱 한번만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해놓고 아침에 일어나야할 시간의 알람은 열 다섯 번이 울리도록 설정했다. 다행히 나는 세시반 알람을 못들었지만-경기좀 못보면 어때 차라리 내일을 위해서 충분히 잘 거야. 이건 그냥 보험이라고!- 가장 엿같은 것은 3시 50분에 알아서 뜨인 내 두 눈이.. 2013. 10. 24.
바르셀로나 키즈KIDS : 바르샤 선수들의 아이들 특집 지금 덕후가 이렇게까지 만족할 수 있는 자료를 찾지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될 수 있는 최근의 바르샤 사진 은 이제 햇빛본지 만 이틀 되어갈 빅토르 발데스의 삼녀 베라 발데스(애기 팔봐ㅋㅋㅋ).jpg 얼마전에 올렸던 바르샤 왁스특집 게시글의 2편쯤 되는 글인데, 사실 오로지 ‘리오넬 메시의 신변에 변화-아이가 생김-가 생겼다’는 이유만으로 13/14시즌 바르샤 스쿼드글에 선수들의 자녀관계를 적어넣으려다, 지금 우리팀 ‘축구선수’ 계약이 언제까지고 어떤 포지션에서 뛰며 어떤 과거를 거쳐왔는지 쓰는 글에 당최 가족관계가 웬말인가,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을 약 5초정도 하고 보류. 솔직히 말하면 보류한 뒤로 영원히 다시 꺼내들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느데(ㅋㅋㅋ) 마침 발데스가 셋째를 득녀했다고 하여. 선수가 많.. 2013. 10. 5.
130925 리그6R 바르셀로나 vs 레알 소시에다드 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FC Barcelona vs Real Sociedad ( 스 압 주 의 ) 레알 소시에다드는 예년과는 달리 2013-14시즌의 개막을 기대하면서도 한편 마음이 바빴을 것이다. 축구선수들은 모두가, 풋볼 클럽은 모두가 챔피언스 리그 본선무대를 꿈꾼다. 실로 오랜만에 챔피언스리그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을 마감했던 지난해, 이윽고 2013/14시즌 개막. 지금의 바르싸가 레알 소시에다드보다 훨씬 유리한 점이 있다면 긴 리그릴레이에 맞게 체력조절을 할줄안다는 점인데, 그 점이 고작 리그 ‘5라운드’에서도 이점일 수 있을까? 정말이지… 신기할 정도로 얼이 빠진 모습의 레알 소시에다드와 함께 한 5라운드의 캄프 누. 나는 깜누의 터널입구에서부터 두근두근 마음을 졸이고 있었는데.. 2013. 9. 25.
130915 리그4R 바르셀로나 vs 세비야 1314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FC Barcelona vs Sevilla FC 참… 재밌는 게임이었다. 종합적으로 평하자면 그렇다는 것이고 세부적으로 표현하자면 반은 진심이고 반은 비아냥인데 뭐, 나쁠 거야 없지. 스포츠팬이 아니라 축구 팬을 자처하는 나에게 있어 가장 근본적인 힘은 단 한 가지다. 이러저러한 고비를 넘고 많은 고초를 겪었으나 ‘결국 승리하는 것은 바르싸’ 라는 믿음. 이 한 문장을 단어로 요약하면 “리오넬 메시”. 어떤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상상해도, 결국 모든것의 귀결은 리오넬 메시여라. 그리고 윗장면의 저 터널씬. 나바로와 다정히 인사하는 챠비의 모습 저어기 멀리 뒤로 네이마르가 내려오고 있는데 레오와는 허그로 인사하고 마스체라노-혹은 다른 선수들이 함께 있었다면 그 모두들-랑.. 2013. 9. 16.
130817 덕후&짤털이 : Behind the Scenes 오늘도 셀프로 털어보는 내 문서와 내 텀블러 짤털이 시간이 돌아왔어요 꺄아(/>O 2013. 8. 17.
120708 이비자의 레오, 안토넬라, 티아고 메시+ 120708 @ 이비자의 레오, 안토, 티아고 지난 레오 포스팅 끝에 조금 덧붙였던 레오의 휴가 사진들, 웬만해선 더워서(.....) 더 안올렸을텐데 이제 애기 티아고가 있으니 이것도 그냥 넘어갈 수가 없구나. 하아. 두번째 사진, 애기 표정 진짜 귀염터져 미치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페코쨩 캐릭터 같애T_T♥♥ 훈내 터지는 남미청년 레오와 전형적인 남미아가씨 안토넬라와, 티아고. 애기 옷에 공갈쭈쭈 집게로 붙여놓은게 왜이렇게 웃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동자 봐T_T 진짜 레오 같다T_T♥♥ 티아고 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입 앙♥ 하고 있는거 진짜 귀여워 미치겠네T_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응T_T.. 네 가족이 함께 휴가를 떠나니 엄청난 인파가 된 휴가.. 2013. 7. 13.
130707 시카고의 메시와 친구들+이비자의 레오, 안토, 티아고 메시 130707 @ 메시와 친구들 9 vs 6 Rest of the World 시카고에서 개최된 메시와 친구들 vs 세계 올스타 13/14 프리시즌 동안 벌써 세번째 경기를 치룬 ‘메시와 친구들 vs 세계올스타’ 전이 시카고에서 진행되었는데 레오의 팀은 여전히, 프리시즌 게임임에도 아주 인정사정 없이 상대팀 골문에 골을 들이부으며(ㅋㅋㅋ) 삼연승, 오랜만에 만나는 앙리의 팀은 스코어에서는 밀렸지만 한골한골 대단한 퀄리티의 여섯 골을 득점했는데(물론 나는 H/L영상으로 본거지만;;;;;), 모든것이 순조로워보이는 2013년의 프리시즌이지만, 딱 하나, 문제가 있다. 나. 내가, 귀찮아 ☞☜ 모든게 다 귀찮아져 ☞☜ 내가 원래 여름의 대부분은 사람이 아니라 개거나 봉제인형 상태로 지내긴 하지만 레오의 일이라면 .. 2013.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