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SSI/Off the Pitch

130707 시카고의 메시와 친구들+이비자의 레오, 안토, 티아고 메시

by 로♥ 2013. 7. 9.


130707 @ 메시와 친구들 9 vs 6 Rest of the World
시카고에서 개최된 메시와 친구들 vs 세계 올스타
 
13/14 프리시즌 동안 벌써 세번째 경기를 치룬 ‘메시와 친구들 vs 세계올스타’ 전이 시카고에서 진행되었는데 레오의 팀은 여전히, 프리시즌 게임임에도 아주 인정사정 없이 상대팀 골문에 골을 들이부으며(ㅋㅋㅋ) 삼연승, 오랜만에 만나는 앙리의 팀은 스코어에서는 밀렸지만 한골한골 대단한 퀄리티의 여섯 골을 득점했는데(물론 나는 H/L영상으로 본거지만;;;;;), 모든것이 순조로워보이는 2013년의 프리시즌이지만, 딱 하나, 문제가 있다.








나.
내가, 귀찮아 ☞☜ 모든게 다 귀찮아져 ☞☜ 내가 원래 여름의 대부분은 사람이 아니라 개거나 봉제인형 상태로 지내긴 하지만 레오의 일이라면 시즌 중이든 비시즌일때든 꼬박꼬박 일어나 레오의 게임을 지켜보곤 했는데 올해는 어쩐 일인지 그나마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게 된다ㅋㅋㅋ 그리고 반나절 뒤에 구글을 뒤지며 풀매치가 없다고 혼자 승질을 내지 ☞☜






레오는 프리시즌에도 변함없이 놀라운 플레이로 두 골을 넣고












어찌된 일인지 도중에 교체아웃, 이후 필드를 아예 벗어났는데


지난 리마에서의 경기는 한시간이 지연되었고 원래는 시카고 전에 해야했던 LA경기는 취소(사유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없고 서로 ‘물러설 수 없는 내용’에 대해 말할 뿐), 이 경기에서도 단순히 벤치에 앉는 것이 아니라 경기장을 벗어나길래 무슨 일이 있는 건가 걱정했는데 이후 기사들을 보면 또 딱히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도 아닌 것 같고… 레오가 어디에 있는지는 아는데 뭘 하고 있는 지는 모르니, (딱히 더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유쾌한 기분이 들지 않는구나. 메시만은 모든 트러블에서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



































 



나 쳐다보는거가탱T_T 메윽씨이T_T










130704 @ 이비자의 안토넬라와 애기 티아고
레오가 시카고에서 재단스케쥴을 소화하는동안 안토넬라와 티아고는 이비자로 조금 일찍 휴가를 떠났는데




올해에는 4번선수와 그의 여자친구도 함께.






+여전히 예쁨돋는 안토네야와 티아고 사진들







티아고 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옆구리살 겁나 접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사진 보니까, 그와중에 티아고가 레오 체질을 닮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레오가 늘, 벗겨놓으면 피골이 상접했던 시즌 중에는 막상 통통한 얼굴 때문에 체격에 대한 생각이 안들다가 프리시즌때 휴가 가서 찍히는 사진들 보면 금방 살이 붙거나 또 빠져서 놀라는 일이 연례행사인데, 살이 통실통실하게 오른 티아고를 보니 반대로 레오가 몸관리에 엄청난 공을 들이는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같은 이유로 난 메뚱이라는 호칭이 정말 싫다. 어감이 귀여워서 쓴다고들 하는데 글쎄. 메뚱이라는 단어 뒤에 그렇게 레오를 귀여워하는 뉘앙스의 글을 읽어본적도 없고 앞서 말했듯 유니폼 벗으면 엄청 탄탄한 몸인데 프로 축구선수가 프리 시즌이라고 몸관리도 못하는 느낌의 별명을 어떻게 좋게 받아 들이라는 건지도 모르겠다. 하물며 프리시즌 중에도 개인스케쥴 때문에 오롯이 쉬는 날이 한달도 채 못되는 레오를!).























그리고 다음날 130705 @ 여전히 이비자의 안토넬라와 티아고































아이 귀여워T_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사진들 보니까 안토네야 진짜 머리색도 참 알 수가 없네*_*






***
다음날 드디어 메윽씨이 합류!

발은 왜 그러고 있는데ㅋㅋㅋ






130608 @ 이비자에서 휴가를 보내는 메시가족

티 T_T 아 T_T 고 T_T 메 T_T 윽 T_T 씨 T_T 이 T_T...










































워허이*_*










































핀토와 4번, 바르싸 스텝인 페페코스타와 레오, 네 가족이 함께 이비자로 여행을 간 모양인데 다른 파파라치도 더 보고싶은 분들은 사진속 워터마크 주소인 [여기]클릭. 스페인 사람들도, 스페인에 살아도, 이비자는 매년 저렇게 가게 되나보다ㅋㅋㅋ 그렇게 좋을까. 나도 언젠가 가게되면 아주 개같이 벌어가서 흥청망청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망나니처럼 놀다와야지^.^






휴가 즐겁게 보내, 레오
_












메윽씨이와 티아고가 얼마나 예쁜지 더 쏟아내고싶지만, 조금 기다리면 레오 파파라치 사진도 더 올라올 것 같지만, 다비드 비야 이적 오피셜이 뜨고나니까 그나마도 흥이 떨어진다. 예견된 일이라 놀랍지는 않은데 놀랍지 않다고 기분이 괜찮은건 또 아니거든. 레오는 즐겁게 휴가 보냈으면 좋겠고, 비야도 좋은 프리시즌 보냈으면. 그리고 혹시라도, 너무 많은 것을 생각한다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물론 나 역시. 좋은 휴가 보내요 다비드, 레오. 바르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