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 goals scored by leo messi1 150418 리그32R FC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CF +깜누에 첫방문한 사샤 피케 1415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FC Barcelona vs Valencia CF 정말, 대단히 강렬한 게임이었다. 처음과 끝이. 흔히들 시작이 좋고 마무리가 좋으면 모든게 다 좋다고들 하는데, 나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에 동의하는 바라 오늘의 경기 역시 재밌는 게임이었다 말할 것이다. 세심하게 살펴보자면, 대단히 숨막히는 게임이기는 했다. 시작한지 1분과 끝나기 직전의 1분을 제외하면, 나는 무려 88±3분을, 숨막히게 어수선한 게임을 견디고 감상한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보답을 팀의 승리와 리오넬 메시의 개인통산 400번째 골 기록이라는 뜻깊은 순간으로 돌려받았지. 긍정과 부정의 의미를 정확히 반씩 담아, 재밌는 게임이었다. 재밌는 게임이었다, 라니.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라면 내가.. 2015.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