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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셀레스테25

131002 챔스32강 2R 셀틱 vs 바르셀로나+ 1314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Celtic FC vs FC Barcelona 지난 시즌, 셀틱과의 조별예선 경기 포스트를 읽어보았다. 이런 문장이 있더군. 팀이 ‘어느 정도는 하겠지’하는 생각은 상당히 위험하며 특히 ‘팀이 어느정도 해줄지’ 가늠할 수 없다는건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라고. 어느순간엔 ‘어떻게’ 이길지가 중요하고 또 다른 순간에는 이길수 있을지 없을지가 중요한 법인데 티토의 팀은 아직 평균과 통계가 없고 이제부터 기록을 써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정말 한치 앞조차 예상하지 못하며 관전했던 작년의 글에서, ‘티토’를 ‘타타’로 바꿔쓰기만 하면 당장 오늘의 감상이 된다. 타타의 팀은 아직 평균과 통계가 없고 이제부터 써갈 제 아무리 사소한 그 모든 기록들이 다 타타 체재의 데이터가 되는데.. 2013. 10. 3.
130910 월드컵예선 14R 파라과이 vs 아르헨티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4라운드 Paraguay vs Argentina 벌써 1년앞으로 다가온 2014 브라질월드컵 진출을 위한 티켓매치, 어느새 14라운드를 맞이한 남미지역예선은 별다른 이변 없이 알비셀레스테,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마무리 지어졌는데, 왜일까. 아르헨티나가 이기는 것은 별스러울 것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승리가 대승이 되었을때의 얼떨떨함은(ㅋㅋㅋ). 이 나라, 저 나라 가릴것 없이 터프한 남미지역 예선이라서인지 패널티킥이 무려 두 개나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5대2.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를 상대로 꽤 좋은 스코어를 냈다. 그리고 이건 내 사견이지만 축구(정확히는 리그)가 없는 일주일.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로 평온한 시간이었다. 리그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고 .. 2013. 9. 12.
130612 월드컵예선 13R 에콰도르 vs 아르헨티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3라운드 Ecuador vs Argentina 자세히 말할 것 까진 없지만 내가 요즘 상당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 기분탓인가 했다. 자다 일어나서 축구를 보거나 잠을 제대로 못잔 상태에서 축구를 보기때문에 재미가 없나보다 라고,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다.’ 아아. 근데 아니야 이건 정말 순수하게 재미가 없는 거야;;;;;;; 특히 최근 몇달간 본 경기들 중에서도 알비셀레스테의 이 에콰도르전이 너무 지루해서,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혔겠지. 내 기분이 더러워서, 아르헨티나가 못해서, 고지대에서 경기를 하는게 버거워서, 수비-미들-공격이 나란히 엉망이라 혹은, 리오넬 메시가 없어서. *** 게임이 시작된 아르헨티나는 얼마지나지않.. 2013. 6. 13.
130608 월드컵예선 12R 아르헨티나 vs 콜롬비아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2라운드 Argentina vs Colombia 참… 애매하다. 벌써(!) 한 해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남미 지역예선 빅매치, 조 1위를 기록중인 아르헨티나와 뒤를 바짝 쫒고있는 2위팀 콜롬비아의 대결이라 상당한 빅재미를 예상했지만…옛부터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거 없다더니 이번 경기도 어김없이 우리 조상님들의 현명함만 증명하고 말았다. 사실 1, 2위라고는 하나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 보다는 승점에 약간 여유가 있기때문에 오롯이 승리만 바라기 보다는 알비셀레스테의 어린 캡틴, 리오넬 메시의 온전한 휴식(을 확인하는것)이 이번주 A매치데이의 최우선 목표였다 할 수 있는데, 바라기 무색하게도 레오는 후반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워밍업. 그리고 ‘보는 재.. 2013. 6. 9.
130207 친선전 스웨덴 vs 알비셀레스테 A매치데이 친선경기 Suecia vs Argentina 시즌중 느닷없이 A매치데이를 맞을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리그 보내기도 바빠죽겠는데 그와중에 그 바쁜 시간을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또 국가대항전이라니, 정말 대단도 하다. 국제 대회가 조금 줄었으면 좋겠지만, 이건 ‘클럽팬’인 지극히 내 개인적인 바람일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 언젠가 국내중계팀도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끝맺음 역시 늘 같았지. ‘~여러가지 이유로, 앞으로 국가대항전이 늘어나면 모를까 줄어들 일은 없다고 봐야겠죠’ 네네, 어른들의 사정이라는게 있으니까요. 2 Suecia: Isaksson; Lustig, J.Olsson, Granqvist, M.Olsson; Svensson, Källström; S.L.. 2013. 2. 8.
121115 친선전 사우디 아라비아 vs 아르헨티나+ 1213 Friendly match Saudi Arabia vs Argentina 으이그 아르헨티나… 0. ARABIA SAUDÍ : Abdullah; Al-Arbi Mansour, Hawsawi Osama, Al-Arbi Osama, Al-Faraj Salman (m.48, Assef); Al-Sahamrani Nasir (m.59, Sufyani), Al-Motaz, Kariri Saud, Al-Beshi Sultan; Al-Muwallad (m.82, Al-Salawi) Fahd y Al-Abid Nawaf 0. ARGENTINA : Romero; Zabaleta, Federico Fernández, Coloccini, Rojo; Costa (m.46, Augusto Fernández) Masche.. 2012. 11. 16.
121017 월드컵예선 9R 칠레 vs 아르헨티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9라운드 Chile vs Argentina 칠레 국가대표팀 하면 언젠가 비엘사 감독님 얘기를 할때 짧게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만 하다가 막상 이 월드컵 예선전에서 알비셀레스테의 상대팀으로 조우하고 보니 새삼… 감독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아,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정확히 ‘감독을 향한 내 호불호’에 따른 영향력에 대해(ㅋㅋㅋ). 칠레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콜롬비아에 똑같이 1대3 스코어로 연패행진중, 지난 에콰도르전에서는 심지어 두 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했다고. 팀 분위기가 좋을 수가 없으나 그만큼 이 경기의 승점이 중요했을텐데, 칠레는 또다시 홈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반대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절실한 칠레(현재 6위)를 상대했던 조별.. 2012. 10. 18.
121016 오늘, 프로 데뷔 8년차 레오 메시+ 121016 @ 칠레에 도착한 알비셀레스테 이건 아직 전날 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아르헨티나의 국가대표팀을 위해 유쾌한 행사를 준비해준 모양인데 그때의 영상이 올라오기에 감상하다가 공룡탈 쓴 인형이 나오는 타이밍에 음? 깔리는 브금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음악인데.. 이거슨.. 이거슨.. 뽀.. 뽀느님..!!!! 뽀느님 전용테마가 왜 아르헨티나에... 레오도 뽀로로 좋아요b 카메라 올려다보는거 미추어버리겠네T_T 에라이 귀여움과 섹시함과 남자다움을 다 가진 남자...♥ 낄낄 # 뽀로로 테마송 확인하실 분들은 46초 : http://www.youtube.com/watch?feature=player_embedded&v=idM0Yqzr9Ds (+보는 내가 더 부끄러움주의. 근데 왜 막상 링크 걸어놓고 나니까.. 2012. 10. 17.
121013 월드컵예선 8R 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8라운드 Argentina vs Uruguay Argentina: Romero; Zabaleta, Fernández, Garay, Marcos Rojo; Gago, Mascherano, Di María; Agüero, Higuaín y LEO Messi Uruguay: Muslera; Pereira, Lugano, Godín, Cáceres; Cavani, Gargano, Arévalo Ríos, Alvaro González; Diego Forlán, Suárez 문득 내가 리오넬 메시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가 떠오른다. 사실 나는 레오의 얼굴이나 플레이 보다 오로지 그의 이름만을 훨씬 더 먼저 알고있었다. 그리고 이름과 얼굴을 드디어 매치시켜 보았을때 하핫 귀엽네하.. 2012.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