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3년을 정리하는 글
블로그를 시작하고 방문수가 안정되기 시작할 무렵부터 꾸준히 최다 유입키워드 1순위인 바르샤 스쿼드. 이건 새 시즌마다
매년 갱신하고 있으니 평소엔 그다지 이야기하지 않는 쪽이나 굳이 얘기할 일 없는 부분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뭐, 보다시피
평범히 축구에 관련된 글을 올리는 블로그에 어울리는 키워드들다워서 다소 상심(?). 아 그리고 예전부터 하고싶었던 말인데 [레오 근육]이라는 키워드에 신나서 메윽씨이 상의탈의짤을 갖다붙이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레오라는 이름이나 애칭이 사실은 얼마나 흔한 애칭인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레오고 리오넬 메시도 레오고 K리그에도 레오라는 이름의 선수가 있고 토레스의 아들도 레오지, 심지어 국내아이돌 중에도 레오가 있는모양이라 저마다 다른 레오로 내 블로그에 들어왔다가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레오’인걸 알면 어떤 기분일까 문득 궁금해지더라(ㅋㅋㅋ). 부디 실망하며 백스페이스를 누르는 일만 없었으면ಠ_ಠ
껄껄.
2 올해의 (레오가 이쁜)짤 랭킹
Ⅰ대망의 1위
[130921 리그5R 라요 바예카노전(경기 포스트 보실 분들은 날짜에 링크 걸어둘테니 새창으로 보세요*_*)]
▲ 그 많고 많은 짤들 중에 왜 하필이면 이 장면이냐면, 레오가 피치 위에서 상의탈의를 할 때가 정말 드물어서 ☞☜ 유니폼은 벗어도 안에 타이즈를 거의 웬만하면 챙겨입는 레오가, 챙겨입지 않았을땐 피치위에서 유니폼을 교환하지 않을 때가 대부분인데 이 날은 웬일인지 자비를 베풀어준 메윽씨이ಥ⌣ಥ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Ⅱ
[130403 1213시즌 챔스8강 1차전 파리 생재르망]
▲ 사실 이 경기, 이 주간은 그렇게 기쁜 타이밍이 아니었다만 이미 지나간 일이니 모든 결과를 차치하고, 오로지 메시에게 취중해 뽑은 2위짤(ㅋㅋㅋ). 피치위에선 치열한 경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벤치의 레오는 혼자 세상이 멈춘 것 같다. 무슨 대화를 저렇게 지긋한 눈빛으로 하는 걸까. 지금봐도 이쁘다 우리 메윽씨이ಥ_ಥ
Ⅲ 심판 판정이 마음에 안드는 레오
▲ 짤이 3위. 저 한껏 ‘마음에 안드는 눈썹’ 진짜 귀여워서 돌아버릴 것 같다
[130114 1213시즌 리그19R 말라가전]
(+) 보너스 깨알상.gif
공이 알아서 챠비 품에 안기는 패스 마스터의 위엄
3 좋아하는 경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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