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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Albiceleste56

130910 월드컵예선 14R 파라과이 vs 아르헨티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4라운드 Paraguay vs Argentina 벌써 1년앞으로 다가온 2014 브라질월드컵 진출을 위한 티켓매치, 어느새 14라운드를 맞이한 남미지역예선은 별다른 이변 없이 알비셀레스테, 아르헨티나의 승리로 마무리 지어졌는데, 왜일까. 아르헨티나가 이기는 것은 별스러울 것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승리가 대승이 되었을때의 얼떨떨함은(ㅋㅋㅋ). 이 나라, 저 나라 가릴것 없이 터프한 남미지역 예선이라서인지 패널티킥이 무려 두 개나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5대2. 아르헨티나는 파라과이를 상대로 꽤 좋은 스코어를 냈다. 그리고 이건 내 사견이지만 축구(정확히는 리그)가 없는 일주일.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로 평온한 시간이었다. 리그가 진행중이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고 .. 2013. 9. 12.
130615 친선전 과테말라 vs 아르헨티나+ 알비셀레스테 A매치데이 친선경기 Guatemala 0 vs 4 Argentina 브라질 월드컵 예선경기들을 거치고 과테말라와의 친선전을 끝으로 알비셀레스테의 공식일정을 잠시간 마무리 했는데, 이 친선전에서 레오가 해트트릭+1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요 몇주간 계속해서 내가 포스팅 하는 걸 상당히 귀찮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ㅋㅋㅋ). 하아, 원하는 영상이 인코딩이 안되서 만사가 다 귀찮아져 ☞☜ 내 포스트들을 섬세히 보는사람이 있었다면 이미 눈치채고 있겠지만 나는 영상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다른 버젼으로 대체하는 사람인데, 한두어번 방법을 공구해보다 그냥 이번에는 과감히 손을 놓기로 했다. 바르싸 경기도 아니고 국가대표 예선전도 아니거니와 단지 팬서비스 차원의 .. 2013. 6. 17.
130612 월드컵예선 13R 에콰도르 vs 아르헨티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3라운드 Ecuador vs Argentina 자세히 말할 것 까진 없지만 내가 요즘 상당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 기분탓인가 했다. 자다 일어나서 축구를 보거나 잠을 제대로 못잔 상태에서 축구를 보기때문에 재미가 없나보다 라고,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다.’ 아아. 근데 아니야 이건 정말 순수하게 재미가 없는 거야;;;;;;; 특히 최근 몇달간 본 경기들 중에서도 알비셀레스테의 이 에콰도르전이 너무 지루해서, 정말 당황스러울 정도였다. 물론 여러가지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혔겠지. 내 기분이 더러워서, 아르헨티나가 못해서, 고지대에서 경기를 하는게 버거워서, 수비-미들-공격이 나란히 엉망이라 혹은, 리오넬 메시가 없어서. *** 게임이 시작된 아르헨티나는 얼마지나지않.. 2013. 6. 13.
130608 월드컵예선 12R 아르헨티나 vs 콜롬비아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2라운드 Argentina vs Colombia 참… 애매하다. 벌써(!) 한 해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 월드컵 본선진출을 위한 남미 지역예선 빅매치, 조 1위를 기록중인 아르헨티나와 뒤를 바짝 쫒고있는 2위팀 콜롬비아의 대결이라 상당한 빅재미를 예상했지만…옛부터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거 없다더니 이번 경기도 어김없이 우리 조상님들의 현명함만 증명하고 말았다. 사실 1, 2위라고는 하나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 보다는 승점에 약간 여유가 있기때문에 오롯이 승리만 바라기 보다는 알비셀레스테의 어린 캡틴, 리오넬 메시의 온전한 휴식(을 확인하는것)이 이번주 A매치데이의 최우선 목표였다 할 수 있는데, 바라기 무색하게도 레오는 후반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워밍업. 그리고 ‘보는 재.. 2013. 6. 9.
130327 월드컵예선 11R 볼리비아 vs 알비셀레스테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1라운드 Bolivia vs Argentina 볼리비아로 원정을 떠난 알비셀레스테의 월드컵 예선전. 아르헨티나는 내가 딱 예상했던만큼 지루한 경기를 펼쳤는데(ㅋㅋㅋ) 그도 그럴것이 이 경기장이 해발 3,650미터에 위치해 있다고. 가만히 서있기도 벅찰 것 같은 3,650미터에서 90분을 뛰어야 된다니. 어떤 느낌인지 감도 못잡겠다. 볼리비아 자체가 고지대에 위치해 있는걸 어찌할까 싶다가도, 태생적으로 타고난 홈그라운드의 너무한 이점이 정말 너무나도 불합리해 말문이 막히는 구나. 남미팀들이 원래 원정에선 무승부만 거두어도 잘했다고 표현할 정도의 막강한 홈어드벤티지를 갖고 있으니, 지지 않았고, 사랑하는 레오와 마스체라노 그리고 적당히 좋은(ㅋㅋㅋㅋ) 아르헨티나선수들 .. 2013. 3. 28.
130323 월드컵예선 10R 알비셀레스테 vs 베네수엘라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10라운드 Argentina vs Venezuela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알비셀레스테의 월드컵 예선전, 이 경기를 보는데 해설자가 필드 위에 ‘스물 한 명의 인간과 한 명의 메시(아)’가 뛰고 있다고 했던가. 소소하게 웃어넘겼지만 그냥 단순한 ‘찬사’로 넘어가기엔 리오넬 메시에게는 정말로 군계일학의 비범함이 있다. 날고 기는 유럽선수들의 무대, 타고난 개인기는 따라갈 수가 없다고들 하는 재치 넘치는 남미선수들 속에서도, 그 어느 곳에서도 리오넬 메시는 언제나 메시다. 그리고 그 캡틴 레오가 이끄는 알비셀레스테의 환영할만한, 개미눈물만큼의 성장(ㅋㅋㅋ). 이 경기에서 역시 승점 3점을 챙긴 덕분에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조1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사베야의 아르헨티나.. 2013. 3. 24.
130207 친선전 스웨덴 vs 알비셀레스테 A매치데이 친선경기 Suecia vs Argentina 시즌중 느닷없이 A매치데이를 맞을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리그 보내기도 바빠죽겠는데 그와중에 그 바쁜 시간을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또 국가대항전이라니, 정말 대단도 하다. 국제 대회가 조금 줄었으면 좋겠지만, 이건 ‘클럽팬’인 지극히 내 개인적인 바람일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슬프다. 언젠가 국내중계팀도 이 부분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럴때마다 끝맺음 역시 늘 같았지. ‘~여러가지 이유로, 앞으로 국가대항전이 늘어나면 모를까 줄어들 일은 없다고 봐야겠죠’ 네네, 어른들의 사정이라는게 있으니까요. 2 Suecia: Isaksson; Lustig, J.Olsson, Granqvist, M.Olsson; Svensson, Källström; S.L.. 2013. 2. 8.
121115 친선전 사우디 아라비아 vs 아르헨티나+ 1213 Friendly match Saudi Arabia vs Argentina 으이그 아르헨티나… 0. ARABIA SAUDÍ : Abdullah; Al-Arbi Mansour, Hawsawi Osama, Al-Arbi Osama, Al-Faraj Salman (m.48, Assef); Al-Sahamrani Nasir (m.59, Sufyani), Al-Motaz, Kariri Saud, Al-Beshi Sultan; Al-Muwallad (m.82, Al-Salawi) Fahd y Al-Abid Nawaf 0. ARGENTINA : Romero; Zabaleta, Federico Fernández, Coloccini, Rojo; Costa (m.46, Augusto Fernández) Masche.. 2012. 11. 16.
121017 월드컵예선 9R 칠레 vs 아르헨티나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9라운드 Chile vs Argentina 칠레 국가대표팀 하면 언젠가 비엘사 감독님 얘기를 할때 짧게 언급한 적이 있는데, 그때 생각만 하다가 막상 이 월드컵 예선전에서 알비셀레스테의 상대팀으로 조우하고 보니 새삼… 감독의 영향력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아, 내가 하고싶은 말은 정확히 ‘감독을 향한 내 호불호’에 따른 영향력에 대해(ㅋㅋㅋ). 칠레는 최근 두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콜롬비아에 똑같이 1대3 스코어로 연패행진중, 지난 에콰도르전에서는 심지어 두 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했다고. 팀 분위기가 좋을 수가 없으나 그만큼 이 경기의 승점이 중요했을텐데, 칠레는 또다시 홈에서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반대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절실한 칠레(현재 6위)를 상대했던 조별.. 2012.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