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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Albiceleste56

160611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2차전 아르헨티나 vs 파나마 Copa America Centenario 2016 그룹D 2차전 2016. 6. 14.
160607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1차전 아르헨티나 vs 칠레 Copa America Centenario 2016 Argentina vs Chile  <.. 2016. 6. 10.
15070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 칠레 vs 아르헨티나+알비셀레스테 CA2015 준우승!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Chile vs Argentina축구 질린다 진짜. 축구 싫어 너무 싫어 완전 싫어어엉ㅓ악엌!!!!!!!!!.. 2015. 7. 7.
150701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 아르헨티나 vs 파라과이 2015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 Argentina vs Paraguay 파라과이와는 이미 조별예선때 만나, 이길 수 있었던 게임을 비기고 끝냈던 다소 황당한(.....) 경험이 있는 팀이라 준결승 대진이 하필이면 그 파라과이라는 점은 내게 약간의 불안요소였다. 그러나 다행이도 아르헨티나는 다시 만난 무승부팀을 상대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결승에 진출 했다. 라 알비셀레스테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 진출,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한 그 완벽한 엔딩의 한걸음 앞이다. 다시. 사람은 지나온 일을, 이미 겪은 일을 없었던 것으로 되돌리지 못한다. 과거의 경험이 현재의 상황을 만드므로. 한 시즌 내내 지겹도록 얘기해왔지만 다시 그 이야기를 꺼내보자. 1년전 이맘때쯤, 알비셀레스테는 세계정상의 자리에.. 2015. 7. 3.
150627 코파 아메리카 8강전 아르헨티나 vs 콜롬비아 2015 코파 아메리카8강Argentina vs Colombia참 어렵다 어려워. 물론 어려운 것이 당연할지도 모른다. 생각해봐, 나는 세계최고의.. 2015. 6. 30.
150621 코파 아메리카 3차전 아르헨티나 vs 자메이카 2015 코파 아메리카 B조 3차전 Argentina vs Zameica 이제 뭐 더이상 할 말도 없다. 사실, 무슨 말을 더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바라던 이상과 내가 바라던 이상 실현도의 상승그래프에 정점(의 한단계 앞)을 찍은 후 여운도 없이 수직하강한 기분이 든다. 나는 한국사람이고 저 사람들(....)은 정확히 지구 반대편, 그러니까 나와는 가능한 한 가장 먼곳의 사람들이잖아. 그리고 나는 내 입으로 ‘축구는 내셔널리즘이 가장 강한 스포츠’라고 스스로 말할 정도로 국제대회가 주는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지. 그럼에도 나는 월드컵에서 한국과 아르헨티나가 경기 한다면 아르헨티나의 편을 든다. 나도 내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그런 비논리적이고 비효율적.. 2015. 6. 22.
150615 코파 아메리카 2차전 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 2015 코파 아메리카 B조 2차전 Argentina vs Uruguay 누구든 혹은 무엇이든, 무언가 거스를 수 없는 존재가 이 알비셀레스테를 리셋 시킨것이 틀림없다. 대략 4,5년 전의 알비셀레스테를 보는 기분이다.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고 무엇을 취하는 전술인지도, 망할 간격은 또 무슨 자신감으로 그렇게 넓게도 쓰는지, 그런데도 지지 않으니 한편으로는 불행이요 다른 편으론 다행인 것이다. 아르헨티나가 한참 좋지 않을때 그랬다. 엉망진창으로 뛰어다니면서도, 너무나도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게도 근근히 승리를 이어간다. 그래도 포워드라인의 개인기술만은 뛰어나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슬프게도 아르헨티나는 꽤 오랫동안 국제대회에서 마지막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감독의 센스+코치진의 지성+선.. 2015. 6. 18.
150613 코파 아메리카 1차전 아르헨티나 vs 파라과이 Copa América Chile 2015 4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남미 최고의 축제 코파 아메리카가 올해 2015년에는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남미 10개국가와 초청팀 두 국가(이번에는 멕시코와 자메이카. 참가국 수는 최대 16개국으로, 개최되는 시즌에 따라 변동사항 있음) 총 12개국 3조로 나뉘어 칠레에서 진행된다. 홈팀 칠레는 멕시코 에콰도르 볼리비아와 함께 A조, 내가 늘 우선순위에 두고 응원하는 아르헨티나는 B조로 우루과이 파라과이 자메이카와 묶여있고 C조는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로 편성되어 있는데, 세 시드가 나란히, 각기 다른 의미로 죽음의 조라(ㅋㅋㅋㅋ) 남미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이 프리시즌의 아메리카컵이 월드컵 못지않게 흥미로운 대회가 될 것이다. 물론, 4.. 2015. 6. 15.
141112 친선전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2014 FIFA friendly match Argentina vs Croatia 제 아무리 스스로의 감정일지라도 인간인 이상, 사람의 마음은 멋대로 단정해선 안된다는게 실감이 난다. 여태껏 수많은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살아왔고 또 영원히 지속되는 감정이라는 것은 없다는걸 사무치게 학습해왔지만 그것이 축구판에서까지도 영향을 끼칠 줄이야. 월드컵 이후 여러번 비슷한 말을 해왔지만 순순히 인정하긴 싫었는데, 필요한만큼만 솔직해져 보자. 나는 정말로 알비셀레스테에 새삼 반하고 거듭 애틋함을 느끼게 된 것 같다. 오, 맙소사. 그들을 바라보는 내 눈빛이 조금 더 따뜻해졌고 개개인을 향한 친밀도가 월등히 높아졌으며 이는 승패에 대한 근본적인 갈망조차 차선으로 미루게 했다. 불가능 할 것만 같았던 월드컵 준우승을 .. 201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