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15 친선전 사우디 아라비아 vs 아르헨티나＋

1213 Friendly match
Saudi Arabia vs Argentina



으이그 아르헨티나…

0. ARABIA SAUDÍ : Abdullah; Al-Arbi Mansour, Hawsawi Osama, Al-Arbi Osama, Al-Faraj Salman (m.48, Assef); Al-Sahamrani Nasir (m.59, Sufyani), Al-Motaz, Kariri Saud, Al-Beshi Sultan; Al-Muwallad (m.82, Al-Salawi) Fahd y Al-Abid Nawaf

0. ARGENTINA : Romero; Zabaleta, Federico Fernández, Coloccini, Rojo; Costa (m.46, Augusto Fernández)
Mascherano, Di María; Salvio (m.46, Di Santo), Agüero i Messi

어휴 아르헨티나 우짤꼬, 진짜 드럽게 못해.
이상하게 아르헨티나 경기만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나는 정말로 축구가 좋아서 보고있는 걸까?’ 그냥 메시얼굴만 90분동안 보고있는게 더 좋지않을까? ㅋㅋㅋㅋ 어우 아르헨티나를 정말 어쩌면 좋아. 진짜 드럽게 못해. 무득/실점 무승부로 끝난 레이카르트가 이끄는 사우디와 알비셀레스테의 친선전, 이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알았을 것이다. 사우디는 침대축구와 헐리웃 액션을 시전할 시간에 조금만 더 성실히 플레이했다면 알비셀레스테를 이길 수도 있었을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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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 0-0 알비셀레스테, 득점은 없으니 레오만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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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가끔 춤추는 것 같애.

?
난 슬플때 힙합을 춰 큭






4 어떻게 이걸, 왜 여기서도 못 넣나, 싶어서＋


이 장면 덕분에 오늘 경기에선 못이기겠군, 마음을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
그리고 이 경기를 보면서 순수하게 들었던 의문점 하나. 대체 저 옘병 관중석은 왜 계속 잡아주는 거야? 아니 관중이 선수들을 응원하는 플랜카드를 들고있거나 어디의 국대 어디의 클럽 유니폼을 입고있다든지 혹은 재밌는 분장을 하고 구장을 찾은거면 말도 안하겠는데, 아니 왜 계속 관중석을 존나 풀샷으로 잡아주냐고. 처음엔 얼핏보고, 관중들 사이사이로 어렵지않게 보이는 흰색 의자를 보니 의외로 사람이 많이 안왔나보다,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까 그게 다 흰옷 두른 사람이어썽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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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아르헨티나 앞에서는 객관적 전력이나 그간의 수치 통계가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지 다시한번 잘 알았다. 사실은, 아르헨티나의 저들이 역사와 통계의 가장 큰 수혜자니까. 무엇보다 후반전엔 솔직히, 아주 월드컵 결승전에 버금갈만큼 쓸모없이 박진감 터지는 경기였는데(ㅋㅋㅋ) 애초에 그래서는 안되었다는 것을 학습한다면 그것도 괜찮겠지.

121113 @ 사우디로 떠나는 레오

와 마스체라노 헤헷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

상큼한 얼굴로 인사하고♥






호텔로 가는 동안 모두를 웃게만들었던 메시 연행사진들(ㅋㅋㅋ) 중

흐앙 이 사진(↑) 진짜 너무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코 우리 메찌 겁먹어쪄엄 우쭈쭈쭈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진짜 너무 하얗게 질려서 영문모를 곳으로 끌려가는 느낌이라.. 그와중에 웃기고 귀엽당T_T

이런 바지 입디망

그리고 휴대폰을 보며 혼자 광대를 터뜨리고 있는 레오쨔응

시기가 시기다보니 휴대폰들고 미소를 짓는 이유가 자동으로 연상이 가서 그와중에 쓸쓸

침착해 아닐 수도 있잖아 눈물 닦아 멍충아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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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 동행한 레오의 가족들

메시3-2-1 (.....)

전설의 골키퍼라 불리는 호세 레네 이기타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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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4 @ 트레이닝

훈련 하라고 보내놨더니 화보를 찍고있네T_T♥

아이코 우리 메시 예쁜아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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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5 @ 사우디 vs 알젠

경기를 요약하는 레오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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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트위터로 티아고의 국대셔츠는 걱정말라더니,
만난김에 약속이행한 쿤ㅋㅋㅋ

너네 참 좋아♥





그리고 AFA에서 준비한 것도 이번에 전달한 모양인데

애기는 하난데 유니폼은 스무개

늘 그랬듯(....) 레오 경기만 보고 다른 경기들은 전부 스킵했는데 라 로하의 대승소식을 보다가
번뜩, 눈에 들어오는 사진이 한 장 있었으니!! 으아니!!!!

우리 비야느님이 왜 여기에*.*
챠비는 다행히 이번엔 차출이 안됐고 카시야스도 벤치에서 시작. 순서 생각하면 비야가 주장완장 차는건 당연한건데
괜히 색다르네ㅋㅋㅋ 그래서 우리 캡틴 다비드 사진이나 더 구경할까싶어 텀블러를 훑다가 발견한 재밌는 짤 두 개*_*

(megustaelfutbol.tumblr.com/tagged/11.14.12)
비야가 건네는 완장을 고사하는 카시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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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라로하는 대승했으니 상대적 피로도는 낮을테고, 레오와 마스체라노의 기운만 쭉 빼고 넘어가려나 했더니 게임에서도 지고, 부상까지 당한 산체스 소식이 가슴을 찌르는구나T_T 무려 4주간 아웃될 것 같다는데, 이건 뭐 칠레 국가대표팀에만 갔다오면 부상을 당하고 돌아오니 정말 환장하겠네. 어휴. 힘내서 얼른 낫자 알렉시스T_T

2. 피파 푸스카스 어워즈, 한 해동안 가장 멋있는 골을 넣은 선수를 위한 푸스카스상 온라인투표가 시작되었음. 한 골 한 골이 그림같은 레오의 골(120609 브라질 친선전)도 물론 입후보〔http://www.fifa.com/ballondor/puskasaward/video=1894647/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