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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Albiceleste

130615 친선전 과테말라 vs 아르헨티나+

by 로♥ 2013. 6. 17.


알비셀레스테 A매치데이 친선경기
Guatemala 0 vs 4 Argentina



브라질 월드컵 예선경기들을 거치고 과테말라와의 친선전을 끝으로 알비셀레스테의 공식일정을 잠시간 마무리 했는데, 이 친선전에서 레오가 해트트릭+1도움이라는 경이적인 활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요 몇주간 계속해서 내가 포스팅 하는 걸 상당히 귀찮아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ㅋㅋㅋ). 하아, 원하는 영상이 인코딩이 안되서 만사가 다 귀찮아져 ☞☜ 내 포스트들을 섬세히 보는사람이 있었다면 이미 눈치채고 있겠지만 나는 영상 하나에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든 다른 버젼으로 대체하는 사람인데, 한두어번 방법을 공구해보다 그냥 이번에는 과감히 손을 놓기로 했다. 바르싸 경기도 아니고 국가대표 예선전도 아니거니와 단지 팬서비스 차원의 친선전일 뿐이잖아, 자기합리화를 해가며.






1 이동중인 레오와 쿤



















레오랑 쿤이랑 같이 앉았구나_ 대체 위에 뭐가 있었길래 선수들이 눈을 반짝이며 같은 곳을 가리키고 있는지 궁금*_*
이 사진 보니까 문득, 예전부터 느껴온 거지만 레오도 참 창가 자리 좋아하는 것 같다. 차를 타도 비행기를 탈 때도 꼭 본인이 창가자리에 앉아있던데, 축구의 제왕답게 이런 부분에서도 위치선정을 기가 막히게 잘하… 잠깐. 그게 아니라 마침 창가에 앉아있으니 아닐때보다 더 높은 비율로 사진에 찍히는 건가? ㅋㅋㅋㅋ



















소년소년해






2 메캡틴의 트레이닝

























뭐가 그렇게 신나요_





























***
























3-1 과테말라 vs 알비셀레스테

의, 캡틴 오 마이 캡틴.


















경기는 사실 시작도 전부터 알비셀레스테의 승리를 예상했었다. 그들의 준비된 스쿼드, 좋은 경기력을 예상했기 때문은 당연히 아니고, 과테말라와의 ‘객관적인 전력차’는 아무리 지금의 아르헨티나라도(ㅋㅋㅋ) 좋은 무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레오의 선발출전+이어지는 원맨쇼가 가미되면 결과야 말할 것도 없지. 하지만 승리를 예상하는 것과 경기의 재미는 정말 여전히도 상관이 없어서-거기에 중요도까지 밀린데다-, 지루함을 참기가 어렵다. 물론 내 집중력이 가장 문제겠지만.






3-2 H/L 영상은 언제 끊길지 몰라서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


그래도 레오가 해트트릭을 했으니. 심지어 골도 다 멋있어. 특히 첫번째 골은 정말 꺅 소리를 질렀다.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링크 걸어야겠다고 생각하고서는, 이왕이면 HD화질을 올려두고싶어서 하루를 꼬박 기다려봤으나
그런거 없엉 ☞☜ 안올라와 ☞☜






3-3 경기 중에 골키퍼와 부딪혀 크게 넘어졌던 레오Ⅰ


우리 메윽씨이 아파쪄염T_T
메윽씨이 하니까 생각나는데, 내가 메시를 메윽씨이라고 쓰는건 내가 최초로 쓴 것도 아니요, 애칭도 물론 아닌데(단지 메시가 너무 좋아서 끙끙 앓으며 울부짖는 소리일뿐;;;;;) 내 블로그 유입키워드에 [메윽씨이]가 있는걸 보고 빵터진 기억이 있다. 내가 다시 검색해보니까 내 블로그밖에 안뜨던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괜히 창피해죽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 우리 다같이 울부짖으며 불러보아여


메 윽 씨 히 T_T






Ⅱ 그리고 이 경기를 본 덕분에







Ⅲ 접할 수 있었던 희귀한 장면

맙소사. 레오가 교체아웃 됩니다 여러분!!!!!!!!! 메시가 교체로 나가고 있어여!!!!!!!!!!!!!!!!!
크흡. 메캡틴이 나가며 주장완장은 다시 전주장인 마스체라노에게.






Ⅳ 그렇게 나가더니


세상에… 내가… 내가 이 장면을 보기위해서 이 지루하기 짝이없는 경기를 보고 있는게 틀림없어.
소년소년한 얼굴 밑으로 저 씩스팩좀 보세여… 메T_T 윽T_T 씨T_T 이T_T






***
갈 곳 잃은 짤 하나 : 짤은 하난데 씹덕 포인트는 오백개

1 일으켜달라고 뻗는 손
2 탁, 깃 정리하는 손길
3 메시
4 얼굴
5 무릎
6 워킹
…….






4 다시 헤어질 알비셀레스테

라베찌, 장군의 아들 모자는 아무리봐도 오바다 진짜ㅋ






5 레오의 휴일
(이건 어제인지 아닌지 확인이 안되는 사진)






(뒤에 보이는 안토네야 때문에 괜히 혼자 슬픈 사진 ☞☜)

레오는 다음주 중반부터 ‘메시와 친구들’일정을 소화하게 되는데, 이전에도 이후에도 매년 그랬듯 이번 프리시즌에도 여전히 바쁠 모양이라 걱정이다. 예년 같았으면 레오의 피곤함만을 걱정했겠지만 올해는 시즌끝의 부상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난게 아니다보니, 레오의 프로의식을 알기때문에 걱정하는 것도 주제넘는 짓이라며 여태까지는 특별히 걱정하는 기색을 내비춘 적은 없지만 올해는 참……. 그래도 뭐, 그래. 어련히 알아서 잘 할까. …모쪼록 좋은 시간 보내요 내 사랑_






+130617 @ Like a boss

이건 추가 안할 수가 없네. 레오와, ‘메시들’. 레오 겁나 멋있어T_T 섹시해T_T 쩔어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