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421 리그32R 바르셀로나 vs 레반테+
1213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FC Barcelona vs Levante UD 내가 스포츠, 특히 축구, 그 중에서도 바르싸 축구를 보며 최대치의 매력을 느끼는 뜨거움, 열정, 갈망, 무브먼트, 카타르시스의 근원과는 근본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말이지만, 정말이지 미적지근한 게임이었다. 후반전 마저도 끝나갈때쯤 드디어 들어간 ‘한 골’을 보면서도 어어어, 어어? 고-올-, 뒤늦게 외치던 해설진의 반박자 늦은 반응을 여실히 느낄만큼(ㅋㅋㅋ). 그러나, 바르싸는 다시한번, 어김없이 승리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 프리메라리가. 그 리그의 우승컵을 들기까지, 이제는 정말로 얼마남지 않았다. 0 얼마전 있었던 보스턴 마라톤 테러의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한 후 킥오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티아고 2 이니..
2013.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