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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Liga46

내 문서 털이 # 우리팀에서 제일 옷 잘 입는 선수 옷을 입는 것에도 중용의 미를 살려야 한다면, 티아고♥의 옷입기는 중용 그 자체. 자기 체형을 잘 아는건지 타고나길 축구도 잘하고 옷도 센스있게 잘 고르는건지(감독님은 열외♥), 늘 깔끔히 잘 입어서 평소때 파파라치가 궁금한 선수. 물론, 깝도 잘 침. 옷 잘 입는 티아고♥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네 남자들 표정과 분위기가 좋아서 라는건 부인하지 않아야지. *** 티아고♥가 이렇게 옷을 잘 입기까지 눈물겨운 과도기를 거친 그의 소년 시절을 칭찬합시다. # 우리팀에서 제일 잘 벗는 선수 이미 벗으려고 준비중 좋다. 매우 옳구나. 필드위에서는 벗지마. 그런데 얘 누구니? 이 사진 뜬지 꽤 되서, 봤을때는 우리 칠레 아이돌 옷도 깔끔하게 입었네♥하고 저 안아올린 꼬마가 조.. 2011. 12. 14.
유로2012 본선 조추첨 결과+일정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개최되는 UEFA EURO2012 우리 시간으로 어제(3일) 새벽2시에 조추첨이 시작되었는데, 각 시드별 경기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www.uefa.com/uefaeuro/season=2012/matches/index.html 이 주소(∧ 쉬프트+클릭)에서 결승 일정까지 쭉 확인하시면 될 것 같고, 각 시드 배정 현황을 보면 설레발을 동반한 8강 진출팀을 점쳐보는게 축구팬의 도리라(ㅋㅋㅋㅋ). 음. 음 국기 네 개만 봐도 한층 재미가 없는게, 다른 의미로 죽음의 조-.-가 된 A조는 폴란드가 홈버프를 타고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조금 들고 하니 폴란드 러시아. 마침 홈 얘기가 나왔으니 개막전만은 미리 소개를 해두자면 한국 시간으로 2012년 6월 9일 새벽 한.. 2011. 12. 4.
다른 팀 귀여운 애+ 이런 사진이 떠있길래 언제 찍은 사진일까 하고 찾아 보다가 세상에, 이게 1112시즌 아슬래틱 클럽 오피셜 프로필 촬영때라는걸 알게 됐다. 세상에, 하고 놀란 이유는 두 가진데 ‘그래도’ 성인인데 어쩜 저렇게 수트가 안어울리는 걸까 하는 생각이 첫째(ㅋㅋㅋ), 두 번째는 저 타이tie. 수트 얘기가 나오면 또 펩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펩이 수트를 입고 피치 위로 걸음을 내딛을 때는 음? 어딘가 이상한데? 하는 생각 자체가 아예 들질 않는다. 왜냐면 펩은 행커칩을 고르는 것도 타이를 고르는 센스도 더할 나위가 없으니까. 펩은 심지어 커프스 버튼조차도 기가 막히게 세련된 디자인만 고를 것 같다. 펩 덕분에 필요이상, 쓸모도 없이 높아진 수트를 고르는 눈으로 느닷없이 남의 클럽팀 지정 수트를 질타하기 .. 2011. 11. 28.
111121 리그13R 세비야 vs 아슬레틱 빌바오 1112 라 리가 Sevilla FC vs Athletic Club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세비야 vs 아슬래틱 빌바오. 아슬래틱 경기를 보려면 극단의 선택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 한국에서도 팬덤이 큰 클럽 경기들은 혹시 놓치게 되더라도 다음날 바로 풀매치영상이 뜨는데 비해 그렇지않은 클럽의 경우, 내 경우에는 아슬래틱의 경우. 이 아슬래틱 클럽의 경기를 보려면 아예 마음먹고 수면시간을 조절해서 새벽에 일어나 라이브 경기를 지켜보거나 비교적 유명한 클럽과 경기할때까지 기다렸다가 해외사이트들을 뒤지고뒤져 내 집요한 호기를 부리는 수 밖에. 그래서, 세상에, 2시에 중계가 잡혀있네! 하면서 며칠전부터 이 경기를 기대하고 있었으면서도! 첼시vs리버풀 경기를 보느라 전반 8분여를 까먹고 말았지(옘병). 쓰리백.. 2011. 11. 22.
잘생긴 축구선수? 가끔 유입 검색어에 [미남] [미남 축구선수] [잘생긴 축구선수]라는 키워드가 걸리는 것을 보는데… 왤까? 미美의 기준만큼 주관적인 것도 없는데 어째서 이 ‘잘생긴’ 스포츠 선수는 항상 이슈가 되는 걸까. 내 눈에 잘생긴 선수가 남들이 보기에도 잘생겼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명수옹과 태호PD간 미남대결에서 태호피디에게 표를 던진 그 시점에서부터 이미 나의 미의 기준에 대해 믓비난을 받아온 나로써는… 저 잘생긴 하는 단어가 괜히 억울하다. 그래서 남들 눈에 잘생긴건 대체 어떤 얼굴인데 해서 억하심정을 품고 역링크를 따라가봤더니 ....! 음. 과연, 그래. 잘들 생겼군. 하지만 이건 지극히 글쓴 사람 자기 생각에 지나지않아!! 자기 생각! 자기 주관! 자기 기준! 해서, 내가 무려 약 세 시간(ㅋ)을 .. 2011. 11. 10.
110906 알비셀레스테+ 110907 라로하 20110906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친선경기 아르헨티나 vs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고(교체표기는 생략. 귀찮으니까.) 로메로:부르디소, 데미첼리스, 오타맨디:사발레타, 마스체라노, 소사, 로호:메시, 이과인, 디마리아 이 플짤 한 장면(상하동일)이 그나마 가장 기억에 남는 알비셀레스테와 나이지리아전의 최고 하이라이트. 이 복장터지는 경기를 다시 본건 아닌데(스킵스킵스킵 레오 나오면 보고, 스킵스킵스킵) 이쯤 되니 이제 속이 터지는 것을 넘어서 막연히 애잔해진다. ☞☜ 나는 여전히 레오 메시가, 축구선수 한 명이 들어올리고 이뤄낼 수 있는 모든 트로피, 커리어, 명예를 다 들고 세기고 누리길 바란다. …아이고. 더 말해 무엇하리. 더 말해 무슨 의미가 있으리. 힘내요, 레오. 네 국.. 2011. 9. 8.
쿤 아게로 입문서 세르지오 '쿤' 아게로 Sergio Leonel 'Kun' Agüero 19880602. Argentina Buenos Aires 172cm (FW) Atlético de Madrid 이번 코파 아메리카 확정 명단+이전 절친글 버프타고 엄청난 존재감을 알린(내 블로그에-.-) 아게로. 실상 들어오면 아게로에 대한 신상정보(를 설마 기대하고 들어오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있겠냐만은)는 없고 순 개드립뿐인게 쪼꼼 마음이 쓰여서…라는건 사실 핑계에 가깝고(검색어도 순 아게로 헤어스타일, 아게로아들, 잘생긴 아게로(진짜!), 쿤 아게로, 쿤레오, 아게로 레오, 아게로 메시─ 역시 얼빠블로그의 위엄ㅋ) 축구팬의 프리시즌 삶의 낙이 무엇이던가. 그거슨 설레발ㅋ_ㅋb. 그런고로, 갑시다. 오늘밤 나 바람났어♬ 2003.. 2011. 7. 11.
Favorite Guy♥ 스페인 국적의 페이보릿 선수들을 소개했으니 이번에는 다른 국적을 가졌고 또 내가 좋아하는 선수들 포스팅을 하려고 정말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그다지 떠오르는 사람이 없는걸 보니 내가 축구선수들을 선호하고 그들에게 관대한건 맞지만 그렇다고 또 썩 그렇게 좋아하는 선수는 없는구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비非대한민국, 비스페인(그냥 단지 내가 라리가 팬이니까) 선수를 생각했을때 정말 단 1초도 고민하지않고 떠올리는 최우선 순위는 항상 언제나 똑같다. 핀투리키오. 통칭 판타지스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Alessandro Del Piero 19741109. ITALIA Conegliano 173cm 73kg, Juventus (FW) 요 몇년동안 많이 들어온, 바르셀로나를 빼면 어느 팀을 응원할거냐는 흔한 질문에 항.. 2011. 6. 16.
Favorite Boy♥ 오늘의 뜬금포는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들을 제외한, 내가 좋아하는 스페인산 축구 선수들 특집★ 근데 밑으로 나올 이 친구들이 왜 BOY냐고 생각한다면 엄…그냥 어감 좋아서♥ 페르난도 요렌테 Fernando Llorente Torres 19850226. ESPANA, Pamplona 195cm 90kg, Athletic Bilbao (ST) 이 사진이 요렌테의 가장 최근 모습. 머리 잘랐구나♥ 어쨌든 요렌테는 몇 번의 경기와 몇 장의 사진만 보면 바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될 거다. 아, 요렌테 정말 사진발 안받는구나. 사람들이 바르샤하면 선수들이 다 꼬ㅁ… 다른 선수들에 비해 센티미터가 조금 모자란 단신 선수들만 있는줄 알지만 라로하에서 가장 키가 큰 네 명중 두 명씩 포진한 바르샤와 빌바오(요렌테195, 피.. 2011.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