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비셀레스테25

110902 알비셀레스테 베네수엘라전H/L +레오 메시 아디다스 새광고 2011년 9월 2일. 경기가 새벽 2시 3시만 됐었어도 정말 보지않을 생각이었다. A매치데이를 맞기전부터 나는 사소한 걱정을 하나 안고 있었는데, 그 걱정을 덜기도 전에 경기가 시작되어 또 얼떨결에 보고말았다. 심지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10시 반. 과연 멀어도 (남부)아시아의 위엄. 세상에 내가 우리 레오 얼굴을 오전 10시가 아니라 오후 10시에 라이브로 볼 수 있다니. 그렇게, 그런 기분으로 인도에서 시작된 친선전 아르헨티나 vs 베네수엘라 Albiceleste ─ 로메로: 사발레타, 데미첼리스, 오타멘디, 로호: 루초곤잘레스, 마스체라노, 리키알바레스: 메시, 이과인, 디마리아 로모: 로살레스, 아모레비에타, 비스카론도, 시체로: 곤잘레스, 링콘, 세이하스, 오로스코: 페도르, 론돈 ─ Ve.. 2011. 9. 4.
110717 CA 8강전에 나타난 난입종결자+ 2011년 7월 17일 아침 아르헨티나에서의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vs 우루과이와의 8강전. 최근에는 경기장에 난입자가 나타나면 카메라로 찍어주지 않는다고 한다더니 정말 그랬던 덕분에 중계를 볼때는 무슨 상황이 벌어진지 몰라 굉장히 답답해했다. 아우 이 센스없는 사람들. 경기가 이렇게 후반들어 급격히 엿같이 굴러갈 때에는 이런 소소한 재미라도 보게 해달란말이얏! 그래서, 그 난입자는 누군데? 했더니 이렇게 또 반가운 얼굴을 보는구나. JIMMY JUMP, 챔스 엘클라시코때도 난입해 블로그에 잠깐 언급한 적 있지만 이 아저씨, 바르셀로나의 팬이라면 팬이기도 하고 박애주의적 성향이 매우 강한 사람인지 모든 스포츠, 그야말로 종목을 불사하고 안나타나는 곳이 없는 유명인사다. 축구에서야 월드컵결승에 난입한.. 2011. 7. 18.
110712 CA 아르헨티나 vs 코스타리카 2011년 7월 12일 코파 아메리카 A조, 아르헨티나의 코르도바주州 코르도바 경기장에서 열린 16강전 아르헨티나 vs 코스타리카 로메로:사네티-밀리토-부르디소-사발레타:가고-마스체라노:디마리아-메시-아게로:이과인 이라는, 이전 두 경기와 비교하면 무려 다섯 명의 선발 선수를 바꾼 신선한(!) 라인업이었는데 사실 처음에는 별다른 기대를 하지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발등에 불 떨어지고서야 전술도 선발명단도 싹 바꿔버린 이 어색한 라인업을 보고 무슨 기대를 할 수 있겠는가. 그저 발맞춘 경험이 적다고 저 밑바닥 수렁끝으로 굴러떨어지지나 않으면 다행이지. 그래도 한 가지, 테베즈가 없다는 것, 이것 하나만은 정말로 희망적이었다. 이전 두 경기는 얼마나 암울하고 참담했던가. 진심으로 내가 코파 아메리카 경기를 .. 2011. 7. 15.
알비셀레스테의 절친 쿤 아게로♡레오 이랬던 풋풋한 소년이, 뭐가 그리 급해서 그렇게도 빨리 애아빠가 되셨나. Sergio Leonel 'Kun' Agüero 라는 이런 아게로의 풀네임 덕분에 아게로를 쏙 빼닮은 귀욤귀욤 귀요미 벤하민 '리오넬' 아게로 마라도나의 대부가 그 '리오넬' 메시인가 아닌가로 한때 의견이 분분했지만(나는 아니라는 걸로 알고있음. 아니 아게로한테 물어볼 수가 있어야지^_^아게로 한쿸말 한번 배워볼래요? 그리고 벌써부터 아빠튜터 제대로 받고있는 예비 슈퍼스타 벤하민 무럭무럭 잘 크길♥ 이름만큼만 크면 된다ㅋ_ㅋ) 한편으로는 그런 소문이 돌아도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이들 둘 사이. 쿤과 레오, 레오와 쿤. 둘이서 좋아 죽는게 하루이틀 일도 아닌데 느닷없이 왜이래 아마추어 같이?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 이유는 있다.. 2011. 7. 7.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스쿼드 2011 COPA AMERICA 남미 조기 축구회 라 알비셀레스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백넘버+스쿼드 이걸 만들고 있을때는 기분이 좋았다. 일이 잔뜩 쌓여있지만 모니터앞에 항시 ON상태인 1러ST레이터+FOTO샵(엌 두 개가 검색어에 이렇게 많이 걸리는줄 몰랐네)을 쳐다보고 있으면 딴짓이 생각나기 마련이라. 근데 이런 간단한게 귀찮기는 오지게 귀찮아서 며칠씩 나눠가며 심심풀이삼아 시간 보내려고 만들었더니 어이쿠 어느새 코파 아메리카가 개막을 하고 말았다. 누누히 말해왔지만 나는 아르헨티나가 당연히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바란다. 다른 이유는 일절 없고 오직 한 가지, 그게 레오 메시의 바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어제 아침 오전 9시 30분, 부푼 기대를 끌어안고 모니터 앞에 앉는다. 공중파에서 .. 2011. 7. 3.
하늘색 스트라이프를 입은 레오 메시♥ 18살의 소년 레오 메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처음 선발되어 활약을 펼쳤던 이 청소년 월드컵 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는 물론 골든볼, 골든슈 까지 수상한 귀요미 레오의 소싯적 사진부터 시작하는 알비셀레스테, 하얗고 하늘색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은 메시의 흔한 사진들♥ 이 사진은 이미 전설 아닌 레전드 아우 저 상꼬마 진짜 귀여워미치겠다ㅋㅋㅋㅋ 아가 이리온 사탕줄게 우쭈쭈T_T♥♥♥ 아이들이 항상 예뻐죽는 우리 레오T_T♥ ~0910 킷. 아르헨티나 국대 유니폼은 거슬러 오르고 다시 돌아와도 언제나 이쁜게 최대 장점. 가장 최근에 치룬 A매치 경기에서, 아무리 2군들로 구성됐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네임밸류가 있지, 라고 생각했던 내가 병신이지 네임밸류고 나발이고 다니면서 아주 그냥 신명나게 털리는 아르헨티나를.. 2011. 6. 7.
110327 USA vs ARGENTINA 20100327 A매치데이, 뉴욕에서 개최 된 친선경기 USA vs ARGENTINA A매치데이야 말로 애증 그 자체. 차출되는거 생각하면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데 한 선수의 만족과 국가대표 커리어를 생각하면 마냥 반대만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메윽씨이 본인이 뛰고싶다면 아무렴, 뛰어야지. 경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곧죽어도 벤치만 달구다 오너라 살살 뛰다 돌아와줘 빌고 또 빌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이왕 뛰는거 또 무슨 일이 있어도 지고 돌아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 내 만족도와는 상관없이 메시 지가 지는거 진짜 못견디니까ㅋㅋㅋㅋ 어린이. 블라우그라나 입고 있는게 제일 좋지만, 알젠 유니폼도 정말 너무 이쁘다 ☞☜ 그렇잖아도 유니폼에 카라 달리는거 환장을 하는데 아디다스 너님들 정말T_T...♥ ♥ 한동안 .. 2011.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