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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Albiceleste

110902 알비셀레스테 베네수엘라전H/L +레오 메시 아디다스 새광고

by 로♥ 2011. 9. 4.



2011년 9월 2일. 경기가 새벽 2시 3시만 됐었어도 정말 보지않을 생각이었다.
A매치데이를 맞기전부터 나는 사소한 걱정을 하나 안고 있었는데, 그 걱정을 덜기도 전에 경기가 시작되어 또 얼떨결에 보고말았다. 심지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10시 반. 과연 멀어도 (남부)아시아의 위엄. 세상에 내가 우리 레오 얼굴을 오전 10시가 아니라 오후 10시에 라이브로 볼 수 있다니. 그렇게, 그런 기분으로 인도에서 시작된 친선전


아르헨티나 vs 베네수엘라
 

Albiceleste로메로: 사발레타, 데미첼리스, 오타멘디, 로호: 루초곤잘레스, 마스체라노, 리키알바레스: 메시, 이과인, 디마리아
로모: 로살레스, 아모레비에타, 비스카론도, 시체로: 곤잘레스, 링콘, 세이하스, 오로스코: 페도르, 론돈 Venezuela




경기를
보긴 봤는데
포스팅을 하려고보니
하이라이트 말고
풀매치 영상을


뱉어내라고

 






 

심도깊은 고민을 함께 나누기 전에


하루 먼저 도착한 레오 트레이닝 사진이나 먼저 봅시다.


 

  


 


그래서 내가 안고있는 그 사소한 걱정이 뭐냐하면 레오 메시 팔뚝의 저 맵시나는 캡틴 완장.
왜 사베야는 아직 어린 레오에게 캡틴완장을 넘겨주길 바랐을까.








상의탈의고 나발이고 하이라이트 영상이나 봐요..☞☜

 
순수하게 경기 내용이 정말 궁금하다면 풀매치를 볼 필요도 없음. 여기 이 하이라이트의 6분도 길다.
아르헨티나의 근본적인 문제는 대체 뭘까. 레오 혼자서 백날을 뛰고 뛰고 뛰고 뛰면 뭐하냐고.











그리고




얼마전 시체스에서 촬영한 레오의 아디다스 광고(클릭+새창링크)가 드디어 공개됐다.
세상에 이런 귀염터지는 시놉시스로 찍었을 줄은. 밑에 고개 까딱하는 저 리액션 진짜 미칠거가태T_T






 

 역시 아디다스T_T 귀염터지네 진짜 





올리는김에 겸사겸사 라리가 3라운드 일정까지. 일정을 확인하고서도 믿을 수가 없어서 세 번을 읽었다.
9월 11일 새벽 1시 레알 소시에다드 vs FC나.
 
새벽 1시.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 세상에… 치킨 시켜놓고 조금 기다렸다가 3라운드 보면서 먹을까봐. 그리고 다음날 오전 5시에 에스파뇰과 빌바오의 경기가 있는데 보고싶은 사람은 알아서 같이 잘 챙겨봅시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석 덕분에 이렇든 저렇든 오랜만에 정말 마음 편하게 됐다 알젠이고 맨날 싸움만 해대는 스페인이고 나발이고 바르샤 축구가 최고 빨리 보고싶어 징징T_T




알비셀레스테의 다음 경기는 나이지리아와 9월 6일 화요일 오후(!) 10시 정각.
힘내요, 레오Vamos Vamos Argentina, Vamos Vamos a gan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