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27 USA vs ARGENTINA

　
　
　
　
20100327 A매치데이, 뉴욕에서 개최 된 친선경기
USA vs ARGENTINA

A매치데이야 말로 애증 그 자체. 차출되는거 생각하면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데 한 선수의 만족과 국가대표 커리어를 생각하면 마냥 반대만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 메윽씨이 본인이 뛰고싶다면 아무렴, 뛰어야지. 경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곧죽어도 벤치만 달구다 오너라 살살 뛰다 돌아와줘 빌고 또 빌지만 경기가 시작되면 이왕 뛰는거 또 무슨 일이 있어도 지고 돌아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 내 만족도와는 상관없이 메시 지가 지는거 진짜 못견디니까ㅋㅋㅋㅋ 어린이.
　

　
　
블라우그라나 입고 있는게 제일 좋지만, 알젠 유니폼도 정말 너무 이쁘다 ☞☜
그렇잖아도 유니폼에 카라 달리는거 환장을 하는데 아디다스 너님들 정말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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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못일어나는것 같아서 진짜 가슴 철렁
우리팀 선수들 필드위에 나뒹굴때마다 진짜 온갖 쌍욕이 입에서 난무하는데, 
그래도 괜찮은 것 같으니 다행이다. 메시 다치지마 다치면 앙대...　

 

　　
물 마시는거 귀여워서 나 환장T_T 왤케 소년같지♥
　　　

　
　
메시가 우겨넣어주다시피 한 전반 캄비아소의 첫 골

　

　눈에 뭐가 들어갔나봐 부비부비



와 근데 이 짓 정말 귀찮네^,^)....
　
우리팀 경기할 때는 45분이 5분 같고, 스페인 국가대표가 경기할 때는 45분이 90분 같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가 경기할 때는 45분이 두 시간 같던 경기만 보게 된지도 꽤 시간이 흐른 것 같은데(-_-) 다행스럽게도 이 경기는 1분1초가 정직하게 가서 좋고, 또 재밌었다. 단지 문제는 이길 경기를 비기고 끝났다는 거. 아르헨티나 자체에는 별다른 감정이나 감상은 없다. 단지 레오가 무슨일이 있어도 먼저 코파 아메리카를 들고 싶다고 하니까 그렇게 되기만을 간절히 바랄 뿐. 메시가 원하는 일이라면 뭐든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 그래도 속은 타는구나ㅋ_ㅋ...

　　　
　　

　
어쨌든 고생 많았다, 레오♥ 마쉐, 가비.

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