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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Albiceleste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스쿼드

by 로♥ 2011. 7. 3.



2011 COPA AMERICA
 


남미 조기 축구

라 알비셀레스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백넘버+스쿼드
 
 



이걸 만들고 있을때는 기분이 좋았다.
일이 잔뜩 쌓여있지만 모니터앞에 항시 ON상태인 1러ST레이터+FOTO샵(엌 두 개가 검색어에 이렇게 많이 걸리는줄 몰랐네)을 쳐다보고 있으면 딴짓이 생각나기 마련이라. 근데 이런 간단한게 귀찮기는 오지게 귀찮아서 며칠씩 나눠가며 심심풀이삼아 시간 보내려고 만들었더니 어이쿠 어느새 코파 아메리카가 개막을 하고 말았다. 누누히 말해왔지만 나는 아르헨티나가 당연히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어올리길 바란다. 다른 이유는 일절 없고 오직 한 가지, 그게 레오 메시의 바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어제 아침 오전 9시 30분, 부푼 기대를 끌어안고 모니터 앞에 앉는다.
공중파에서 중계도 해주겠다, 오랜만에 메시도 보겠구나, 오프닝 멋지구나 기대하며 그 90분 후.



?????????????









저거 사진 확인하고 수정까지 할 생각이었는데 이제 뭐 모르겠고 아게로는 원래도 좋아하는 선수지만 정말 다시 반했다. 존재감, 아게로의 미친 존재감과 우리 미남 메시 얼굴 봤으면 됐지 전술이고 미래고 축구고 나발이고 조기축구회에 목숨걸고 아침부터 앉아있는 내가 병신이지^_^ 어쨌든 오늘의 이 개막식, 아래 사진 한 장에 고스란히 담긴 레오 메시의 기분과 오늘 경기 총평.
 

20110702 아르헨티나 vs 볼리비아 1:1
긴 말은 안할게. 우승이고 나발이고 8강 진출이 오늘부터 너희들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