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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09 리그35R 바르셀로나 vs 에스파뇰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FC Barcelona vs RCD Espanyol 경기 시작하기 전에 에스파뇰의 오스발도와 사이좋게 인사하는 先레오♥ 둘이 담소를 꽤나 길게 나누는데 옆에서 마쉐가 저러고 쳐다만 보고 있는게 그와중에 귀여워서 보고 있다가 또 카메라 옮기니까 비야 물 마시는 것까지 귀여워서 나 환장_☆ 어쨌든 애가 둘씩 딸린 애아부지들한테 귀엽다 귀엽다, 하자니 웃기긴한데(ㅋㅋㅋㅋ) 진짜로 귀여운걸 우즈캥♥ 바르싸식 오두방정 워밍업♥♥♥ 아 이 경기 내내 제일 많이 했던 생각 '바르셀로나 날씨 정말 좋구나.' 게임이 생각만큼 안풀린다고 느꼈는지 표정이 썩 밝지만은 않은 메시. 근데 이게 참, 내가 그렇게 느끼고 끝나면 괜찮은데 여기 꼭 누군가 메시에게 빙의(-_-)해서 살을 입히는게 싫다. 게임을.. 2011. 5. 12.
레오 메시, 황금빛 발로 빛나라 ll 2010년 5월 23일 일본 NHK사에서 방영된 레오 메시 다큐멘터리, 「리오넬 메시: 황금빛 발로 빛나라」 다큐멘터리 내용 자체에 비중을 뒀던게 지난번 포스트[l]라면 이번에는 그냥 내 사심과 덕심을 흠뻑 담았음. 어쨌든 시작부터 이런 눈부신 장면이 나오는데ㅋ_ㅋ 마다하는 것도 반라의 레오에 대한 예의가 또 아닌지라. 어쨌든 이만한 슈퍼스타가 휴일을 맞아 기껏 한다는 일이 아르헨티나로 돌아가 친척들과 함께 취미로 추꾸를 하고 논다는 것 자체가 이뻐죽겠다♥ 좋아하는걸 즐기면서도 잘 하면 맞는 최상의 결과라면 현재 레오 메시의 커리어겠지. 좋겠다 장하다 우리 이쁜이 으흐흐. 그리고 이 다큐에서 나오는 레오의 인터뷰 장면은 전부 일본어 더빙이 되어있는데(뭐 자막보다야 더빙이 훨씬 좋고 편하지만) 그래도 저만.. 2011. 5. 9.
110504 챔스4강 2차전 엘클라시코 ver.LEO♥ 내가 진짜 애지간하면 이 짓 안하려고 그랬는데, 에잇 몰라 답도 없는 얼빠고 나발이고 그런거 모르겠고 귀여운걸 어떡해♥ 윙크 애지간히 해대라 너님들 진짜 으헤헤헿ㅎ헤헤헤헤헤ㅔ헤헤ㅔ헿ㅎ 내가 애정표현을 하는 것에서는 진짜 알기쉬운 타입이라, 경기 하나하나에 얼마나 침을 줄줄 흘리며(☞☜) 보는지는 달리 설명할 필요도 없을성싶다. 하핳핳ㅎ하하핳하하하하핳핳ㅎ하하... 알겠니 레오? 너의 10,425,744명 페이스북 친구 중의 한 명이 지구 반대편에서 이러고 있단다ㅋ_ㅋ 내 열렬한 덕심 알면 너도 등판 1자에 정성스럽게 싸인해서 네 어센틱 보내주고싶을걸. 그래 그럴거야( -_-) 주세요. 제, 제발…. '저거 좀 도란 것 가태 무서웡' 흠흠. 보면서 나도 아까워 미치는줄 알았던 한 장면. 손가락 저러는거 진짜.. 2011. 5. 5.
110504 챔스4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레알 마드릿 liga de campeones 4강 2차전 El Clásico 길고도 길었던 20일 동안의, 마지막 클래식 더비를 장식한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 새삼 말이지만 정말 길고 지루하고, 짜증스러웠다. 나는 원래 엘 클라시코를 싫어한다. 마니따를 기록했던 지난 일차전도 좋은 기억과 함께 불쾌한 장면이 다시 떠올라 치를 떨게 되니까. 하지만 지난 시즌까지는 긴장과 설렘과 심적 압박감이 동시에 합쳐져서 아, 이렇게 긴장될 거라면 빨리 하고 끝냈으면. 하는 정도의 엄살섞인 싫음이었다면 이번 시즌 엘 클라시코는 그런 감정과는 전혀 별개로 단지 우리팀 선수들의 안위가 걱정되서다. 끝났다. 무사히. 시즌이 끝난 것도 아닌데 무척이나 안도감이 든다(-_-). 시작할까? 어쨌든 혐오감이 일 정도로 싫은 것과는 또 달.. 2011. 5. 5.
110501 리그34R R.소시에다드 vs 바르셀로나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Real Sociedad vs FC Barcelona 선발 라인업 레오, 챠비, 폰타스, 티아구고 나발이고 그딴거 모르겠고 진 경기에 나의 자비란 없으리. 대신 움짤로 마음을 달래리라. 전반전까지는 매우 분위기가 좋았다. 일단 서브에 통칭 GD(빅뱅아님). 무엇보다 모든 꾸레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는 우리의 이 어린 94년생 유스가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기도 했고, 전반에 티아고의 선제골이 나왔기때문에 후반전에는 진짜로 꿈의 레오-GD라인을 예상보다 더 빨리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덕분이었다. 윗 움짤 속의 이 어린 소년이 GD. 이름을 어떻게 읽어야될지 몰라서 스카이엔의 해설, 박찬하씨가 델라파울로라 지칭했지만(ㅋㅋㅋㅋ) 한글 발음으로 제대로 표기해주자면 .. 2011. 5. 3.
saluda al campio! Argentina Ole te amou 네가 최고다 클라린 Madrid se rindio a sus pie 마드리드가 그의 발에 침몰하다 Italy 가세타 델로 스포르트 Messi Matador 메시가 끝내버렸어 꼬레에레 델라 세라 바르셀로나가 레알을 죽여버렸어. 슈퍼메시! Cataluña 아뷔 L'amo es blaugrana 마스터, 블라우그라나 엘9 S'enten, ara? 이제 이해했냐? 엘 페리오디꼬 Son los amos 위대한 거장들 Barcelona 엘 푼트 Cop al Madrid 마드리드가 당하다 라 방과르디아 A un Paso de Wembley 웸블리로 가는 길 엘문도 데포르티보 Extasis 엑스터시 스포르트 El puto amo es Messi 젠장맞을 지배자, 메시! (프레스룸.. 2011. 4. 30.
110428 챔스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FC바르셀로나 liga de campeones 4강 1차전 El Clásico 전반전, 가장 아쉬웠던 장면 중 하나. 클래스는 영원하다. 90분이 지나고 남은 인저리 3분. 펩은 비야를 불러들이고 B팀의 세르히 로베르토를 투입시킨다.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벌어지는 (다소는 일방적인)기싸움을 보는게 한 두번도 아니고 하니, 흘려 넘길수도 있었겠지만 이번에는 나도 팬들도 구단도, 펩도 그러지 않았다. 이 SB에서 열린 챔스 4강 1차전은 펩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 기념비적인 경기. "S'enten, ara?" "El puto amo es Messi" ¡Visca el Barça! 알겠음 알아 들었음 그리고 아래는 레오 골 넣은 후 세레모니들 움짤 첫번째 골 무엇보다 기쁜건 아펠라이의 어시스트. 첫번째 움짤 같은 장면은 .. 2011. 4. 29.
110424 리그33R 오사수나전 ver.LEO 지리멸렬한 삶일수록 집착은 커진다. 챔스 4강을 앞두고 그다지 달갑지않은 소식들이 하나 둘 들려오더니 결국 이니에스타가 근육에 통증을 느낀다는 소식으로 암울함에 화룡점정을 찍었다. 바르샤가 지상에 존재한 풋볼팀 중에 가장 최고, 최강의 팀임에는 의심의 여지 조차도 없지만 팀이 항상 상승곡선을 그릴 수는 없다. 그래도, 그렇다고 꼭 비관적일 필요는 없지. 내가 생각해도 나는 긍정적인 타입의 인간은 아닌데, 나보다도 더 네거티브 성향이 강한 사람을 보면 고맙기 한량이 없다( -_-) 제대로 된 발음을 구사하지도 못하면서 블로그 이름을 이렇게 정한건 이유가 있지. 바로 이럴때 써먹기 위해서다! ㅋㅋㅋㅋ Tots units fem Força. 더 어떤 말이 필요하리. 오사수나전 후반 레오와 챠비 워밍업♥ 기분탓.. 2011. 4. 27.
110424 리그33R 바르셀로나 vs 오사수나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FC Barcelona vs CA Osasuna 시작은 수트빨 종결자ㅋ_ㅋ 모델같은 감독님이 입장하는 것 부터. 이런 선발 라인업을 보면 제일 먼저 드는 생각 (?_?) 무엇보다 이상했던건 포워드진 구성이었는데 비야와 페드로가 쉬는 일은 있어도 메시가 쉴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었다. 신선한 라인업. 신선한 라인업으로 한번 신명나게 털렸던 전반기 기억이 매우 강했던 ☞☜ 덕분에 별다른 기대도, 그렇다고 또 실망도 하지 않았던건 다행. 다만 하나 가장 강했던 생각은, 오늘 경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져선 안된다. 라는건 물론 당연한 거고 바르샤 팬사이트에서 위의 저 미남에 대한 글을 읽다가 의미모를 분노만 치솟는 상태에서 전반전 스타트(그리고 발데스 400번째 경기도 축하해요♥). 나는.. 2011.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