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a Liga/La Roja25

120703 라로하 유로2012 우승 셀러브레이션+ 120703 @ 라 로하 유로2012 우승 셀러브레이션 : 카퍼레이드 토레스 다리보고, 우리 챠비가 저런 뇌쇄적인 포즈를 취한건줄 알고 깜놀 ☞☜ 센터부시가 주인공인 움짤 같지만 사실은 하단에서 소곤거리는 챠비와 페드로가 주인공 ☞☜ 현지팬들이 올려준 것도 좋지만 카퍼레이드 영상 더 보고싶은데T_T 없네T_T 못찾겠다T_T *** 그리고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들 인터뷰 시간도 잠깐 있었던 모양인데 챠비 씩, 웃는거봐♥ 씨부럴 저 여자분이 부러워서 미추어버리겠다 크앜!!!! 챠비가 뭐라고 얘기했기에 토레스가 빵터졌는지 나도 궁금햇 흑_흑 그래, 결정했어! 다음생엔 스페인 스포츠리포터… 아냐 이 생도 망했는데 다음 생엔, 꿈은 더 크게 가져야지. 라모스가 이니에스타 칭찬한듯한 뉘앙스였는데(ㅋㅋㅋ) 애교쟁이네 .. 2012. 7. 4.
120702 유로 결승전 스페인 vs 이탈리아 +우승 셀러브레이션 Poland Ukraina EURO 2012 Final SPAIN vs ITALY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개최 되었던 유로2012, 스페인의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는데 내 개인감상과는 별개로 스페인축구 그 승리의 역사를, 그것도 몇 년간 꾸준히 지켜보고 있자니 한편으로는 정말 부러운 마음이 든다. 부럽기도 하고… 저들이 2008 유로, 2010 월드컵, 다시 2012 유로컵 ‘앙리 들로네’를 들어올리는 동안 나도 열심히 축구를 시청하면서, 사연있는 경기(ㅋㅋㅋ)도 참 많이 봐왔지. 오늘 이 유로 결승전을 보고 새삼 생각하는 바가 많다. 어쨌든 유로대회가 폐막을 했으니 먼저 정리를 해두자면 득점왕은 우승국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 결승전과 유로 전체 MVP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로 선정되었고, 무엇보.. 2012. 7. 3.
120628 유로 4강전 포르투갈 vs 스페인 EURO 2012 SemiFinal Portugal vs Spain …음. 예상외로 재미가 없었다고 해야될지 예상만큼 재미가 없었다고 해야될지 모르겠군. 이 준결승대진을 놓고 엘 클라시코 축소판이라고 할 때는 별로 와닿지가 않았는데 막상 경기가 시작하자 아주 절절히 엘 클라시코를 떠올리게 하는 때가 두 번 있었다. 첫째는 마드리드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 현재 포르투갈 선수가 얼마나 많은지 실감했고, 둘째로 이게 지금 축구장인지 옥타곤인지 구분이 안가는걸보니 과연 엘 클라시코라. 어디선가 보니 ‘마드릿 더비’라 일컫던데(ㅋㅋㅋ) 나는 이 쪽이 더 좋아. 싸울 거면 격투기로 전향을 하던가 축구 할 거면 제발 님아 매너염. *** 나는 유리멘탈이라 격투기는 유심히 못봐서+경기 더럽게 재미없어서 간단히. 1 전반.. 2012. 6. 29.
120624 유로 8강전 스페인 vs 프랑스 EURO 2012 Quarter Final Spain vs France 음. 조별예선은 그렇다치더라도 유로 8강전부터는 성실하게 포스팅을 하겠다고 혼자 계획중이었는데, 하필이면 골을 넣은 선수가 사비 알론소일건 뭐지? 그래, 기억을 아주 조금만 더듬어 보자. 불과 몇개월 전까지만해도 저게 혼자 신이나서 발목힘 자랑을 하든말든 신경도 쓰지 않았을 거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지? 내가 저거때문에 푸욜과 비야의 빈자리를 엉뚱한 곳에서 느끼며 아쉬운 소리를 해야겠느냔 말이야. 아냐, 뭐 됐어. 라로하의 땁땁한 구석이 어디 한두가지라야 말이지. 라고 불평불만을 하면서 글을 쓰는 내 심보^.^ 선발 라인업에서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두 자리만 바뀌었으면 더할나위가 없었겠지만 그래도 나으 챠비와 이니에스타는 소중하니까^.. 2012. 6. 26.
120510 유로파 결승전 AT마드리드 vs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 1112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 Atlético Madrid vs Athletic Club “Bilbao” 결과적으로… 이번 시즌엔 내가 원하는 그림을 반도 못채운 느낌이 든다. 물론 내가 원하는 그림들이 내가 그릴 수 있는 그림이 아니라는 사소한 문제가 있긴 하지만(....), 아, 졌구나 아슬레틱.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분데스리가의 샬케를 치고올라가 프리메이라의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싸움에서도 터프하게 맞섰던 아슬레틱 클럽이, 결국 프리메라리가에 발목잡히고 말았구나(ㅋㅋㅋ). 아쉽다. 아이코, 아쉬워라. 본방을 못봐서 스포일러를 하루종일 잘 피할 생각이었는데 얼떨결에 우승팀 스포일러를 당하고 ☞☜ 다소 심드렁했지만, 그래도 결국 경기를 다시 보기로 결정했던 이유에는 두 팀.. 2012. 5. 11.
120406 유로파8강 2차전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 vs 샬케04 1112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Athletic Club Bilbao vs FC Schalke 04 아, 오늘도 재밌게 잘봤다♥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 산 마메스의 캡틴 이라올라와 샬케의 주장 라울이 함께 객석을 가르지르고 올라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건 산 마메스에 처음으로 방문하는 팀이라면 반드시 거쳐야하는 아슬레틱 클럽만의 전통 ‘피치치’의식. 바르샤와의 리그 1차전 글에서 짧게 언급했지만 프리메라리가의 득점왕, 통칭 ‘피치치’는 前아틀레틱 클럽의 선수였던 라파엘 모레노 피치치 선수의 애칭을 딴 것인데, 그 유명한 피치치가 저 흉상의 인물이구나*_*! 하비가 오랜만에 제 자리를 찾았음. 지난 1차전에서 원정골을 무려 4골이나 넣고 돌아온 덕분에 상위 라운드 진출은 거의 확정적이었는데, 그렇다고 해서.. 2012. 4. 7.
120330 유로파8강 1차전 샬케04 vs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 1112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FC Schalke 04 vs Athletic Club Bilbao 아, 경기 재밌게 잘 봤다♥ 언제부턴가 어럼풋이 생각하고 있던 거지만 축구를 보면서 ‘어떻게 이기느냐’가 아니라 정말 원초적으로 ‘이길까? 질까?’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하고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은, 정말정말 달콤한 메리트가 아닐 수 없구나. 감독님 한 사람이 그냥 저냥 호감가는 클럽에서 완전히 사랑과 관심을 쏟도록 만드는 이 아슬레틱 클럽의 유로파리그 샬케04와의 8강 1차전, 선수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 클럽의 고군분투를 애정 깊게 지켜보는 내 입장에서는, 이 팀의 유로파대진, 대진조차도 정말정말 매력적일세(ㅋㅋㅋ)! 역시 언젠가 말했듯, 관심이라고는 쥐똥만큼도 없는 분데스리가 팀과의 대진이라.. 2012. 3. 31.
120319 리그28R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 vs 발렌시아CF 1112 라 리가 28라운드 Athletic Club Bilbao vs Valencia CF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의 빅매치, 양팀 나란히 유로파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리그로 돌아왔는데 승점 44점의 발렌시아(리그 3위)와 승점 37점의 아슬레틱 클럽(리그 7위)의 경기이기도 해서, 마침 홈에서 리그 3위팀을 맞는 빌바오 선수들이 또한번, 축구팬을 열광하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현실은 솔다도의 해트트릭ㅋ 역시 라 리가 3위ㅋ 지난 유로파리그 경기 중 고관절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었던 요렌테의 빈자리가 크다. 너무 크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 경기를 보면서 내가 이 두 팀에 관한한, 완벽한 제 3자임을 실감하게 되었다. 승패가 어느쪽으로 기울어도 전혀 개의치않는 점, 양팀 선수들의 플레.. 2012. 3. 20.
120316 유로파16강 2차전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UEFA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Athletic Club “Bilbao” vs Manchester United 1차전이 끝난 시점에 이미 아슬레틱 클럽의 8강진출을 혼자 확정지었지만, 세상만사는 내 생각대로 돌아가지않고 축구공 역시 어디 사람 생각대로 구르던가(ㅋㅋㅋ). 챔피언스리그, 바젤과의 조별 예선때였나? 1차전의 성적을 보고 2차전이 있을때 유나이티드가 안일하게 플레이 할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하며 당연히 그들의 본선진출을 점찍었지만, “하지만 이제는 현실”이 유로파. 지난 1차전에 선발출전 했던 산 호세 대신 아모레비에타가 이름을 올렸지만 여전한 4-2-3-1 아슬레틱 클럽의 베스트 일레븐, 내 짧고 겸손한 걱정이 무색하리만큼 산 마메스를 광분하게 만들었던 비엘사와 그 선수들의 유로파리그.. 2012.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