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a Liga/La Roja25

120309 유로파16강 1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 UEFA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Manchester United vs Athletic Club “Bilbao” 아아, 비엘사 감독님!!!!!!!!!!!! 아슬레틱 클럽의 16강 대전상대를 보고 하필이면 만나도 맨체스터Utd. 이 팀을 벌써 만날건 뭐야 하면서 걱정을 쪼꼼 한 건 사실이지만, 대전상대가 걱정되면 걱정될 수록 경기의 재미는 보장한다는 뜻이거든. 나도 유럽축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런 빅매치를 놓칠 수는 없지. 아슬레틱 클럽은 베스트 일레븐, 유나이티드는 박지성의 선발 출전으로 킥오프. 인터넷 하려고 컴퓨터 켜서 제일 먼저 본 인터넷 기사 헤드라인이 ‘…박지성 혹평’이었는데, 아니, 누가 보면 우리 찌만 못한 줄 알겠네(?). EPL볼때도 물론… 박지성의 팀을 응원하는건 아니지만 EPL.. 2012. 3. 10.
120228 U-23 올림픽 대표팀 친선전 이집트 vs 스페인+ U-23 올림픽 국가대표팀 친선전 Egipto vs España 얼마전, 라이벌 매치 후 필드 위로 난입한 팬들의 폭력사태 때문에 70여명이 사망했다고 해 큰 충격을 줬던 그 이집트와의 경기를 가졌던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 말이 나와서 말인데 이집트 리그는 3월부터 한동안은 무관중 경기로 리그를 재개하는듯 한데, 흔히들 하는 말로 ‘이깟 공놀이’ 때문에 사람이 목숨을 잃는 일은 다시는 없었으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실제 선발라인업은 Marino: Martin Montoya─Botia─Dominguez─Didac Vila: Cuenca─Oriol─Ander Herrera─De Marcos─Capel y Alvaro Vazquez 에스파냐 소속의 알바로 바스케즈 선수(대표팀 19번)가 선발 출전했는.. 2012. 3. 7.
111218 리그17R 아슬레틱 빌바오 vs 사라고사+ 1112 라 리가 17라운드 Athletic Club Bilbao vs Real Zaragoza 산 마메스에서 치뤄진 아슬래틱 클럽과 레알 사라고사의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클럽 월드컵 일정을 소화하느라 바르샤의 17라운드가 미리 치뤄졌던 덕분에 순간 이거 일정이 왜이래? 하면서, 오랜만에 아슬래틱 클럽의 경기를 보는데, 양팀 경기력이 또한 내 기대와는 달리 몹시 미흡했던터라 이거 애들이 왜이래? 하며 보게 되었다는 그런 비운의 17라운드 경기이기도. 그러고보면 아슬래틱은 점점 상승세를 타는가 싶더니 다시 리그에서 정체되기 시작했다. 유로파 리그에서는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지만 앞으로의 유로파 토너먼트는 또 만만치가 않을테고. 사라고사는 강등권에서 벗어나질 못하니 흥興내기가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는건 그.. 2011. 12. 22.
유로2012 본선 조추첨 결과+일정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공동개최되는 UEFA EURO2012 우리 시간으로 어제(3일) 새벽2시에 조추첨이 시작되었는데, 각 시드별 경기 일정이 궁금하신 분들은 http://www.uefa.com/uefaeuro/season=2012/matches/index.html 이 주소(∧ 쉬프트+클릭)에서 결승 일정까지 쭉 확인하시면 될 것 같고, 각 시드 배정 현황을 보면 설레발을 동반한 8강 진출팀을 점쳐보는게 축구팬의 도리라(ㅋㅋㅋㅋ). 음. 음 국기 네 개만 봐도 한층 재미가 없는게, 다른 의미로 죽음의 조-.-가 된 A조는 폴란드가 홈버프를 타고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조금 들고 하니 폴란드 러시아. 마침 홈 얘기가 나왔으니 개막전만은 미리 소개를 해두자면 한국 시간으로 2012년 6월 9일 새벽 한.. 2011. 12. 4.
111121 리그13R 세비야 vs 아슬레틱 빌바오 1112 라 리가 Sevilla FC vs Athletic Club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세비야 vs 아슬래틱 빌바오. 아슬래틱 경기를 보려면 극단의 선택을 하는 방법 밖에 없다. 한국에서도 팬덤이 큰 클럽 경기들은 혹시 놓치게 되더라도 다음날 바로 풀매치영상이 뜨는데 비해 그렇지않은 클럽의 경우, 내 경우에는 아슬래틱의 경우. 이 아슬래틱 클럽의 경기를 보려면 아예 마음먹고 수면시간을 조절해서 새벽에 일어나 라이브 경기를 지켜보거나 비교적 유명한 클럽과 경기할때까지 기다렸다가 해외사이트들을 뒤지고뒤져 내 집요한 호기를 부리는 수 밖에. 그래서, 세상에, 2시에 중계가 잡혀있네! 하면서 며칠전부터 이 경기를 기대하고 있었으면서도! 첼시vs리버풀 경기를 보느라 전반 8분여를 까먹고 말았지(옘병). 쓰리백.. 2011. 11. 22.
110906 알비셀레스테+ 110907 라로하 20110906 방글라데시에서 열린 친선경기 아르헨티나 vs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고(교체표기는 생략. 귀찮으니까.) 로메로:부르디소, 데미첼리스, 오타맨디:사발레타, 마스체라노, 소사, 로호:메시, 이과인, 디마리아 이 플짤 한 장면(상하동일)이 그나마 가장 기억에 남는 알비셀레스테와 나이지리아전의 최고 하이라이트. 이 복장터지는 경기를 다시 본건 아닌데(스킵스킵스킵 레오 나오면 보고, 스킵스킵스킵) 이쯤 되니 이제 속이 터지는 것을 넘어서 막연히 애잔해진다. ☞☜ 나는 여전히 레오 메시가, 축구선수 한 명이 들어올리고 이뤄낼 수 있는 모든 트로피, 커리어, 명예를 다 들고 세기고 누리길 바란다. …아이고. 더 말해 무엇하리. 더 말해 무슨 의미가 있으리. 힘내요, 레오. 네 국.. 2011. 9. 8.
110326 유로예선 라로하 vs 체코 경기 시작 직전에, 우리 비야느님과 愛愛愛憎憎의 토레스. 아르헨티나 경기랑 같이 올리려고 그랬는데, 메시 얼빠짓 하느라 너무 길어졌다 ☞☜ 어쨌든 이 경기는 전반전만 라이브로 보고 잠드는 바람에 후반은 나중에 다운을 받아봤는데, 아르헨티나는 그냥 친선경기인데도 메시랑 마쉐, 밀리토 풀타임 뛰게 하는게 짜증나 죽겠더니(ㅋㅋㅋㅋ) 이건 유로 예선이라, 베스트로 돌리는거 이해하면서, 그러면서도 선수들 나뒹굴때마다 혈압이 같이 차올라서 어쩔 줄을 몰라했던 기억이 난다ㅋ_ㅋ 이래서 닉혼비는 축구팬의 부정적 시각과 마인드에 대해 설을 풀었는가보다. 전반전 볼때만해도 라울과 타이기록을 이루고 있던 다비드 비야가 라로하 역사상 A매치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까 없을까 고대하며 관람. 물론 후반전, 당당히 넘어.. 2011.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