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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S

Behind the Scenes of Barça 14

by 로♥ 2016. 11. 15.


BTSB 10/ 11/ 12/ 13  스압주의


160226@ 시우닷 에스포르티바Ciutat Esportiva Joan Gamper에 나타난 반가운 얼굴



은 가브리엘 밀리토. 맙소사. 내가 BTSB에 소홀해진 것은 사실인데, 1나중에 2어느 정도 분량이 모이면 3내가 시간이 될 때 4경기가 없을때 올려야지, 하며 차일피일 미뤘더니 곧 1년 묵을 영상이 나오는구나(ㅋㅋㅋㅋ). 오랜만에 가비 얼굴 보니 덩달아 반가워서 만들어뒀던 짤인데,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확한 사연은 기억이 안나지만 딱히 일정이 있어서 온 것은 아니고, 바르셀로나에 놀러왔다가 옛친구들 보고싶어서 훈련장에 들렸던듯 하다.







1년을 묵혀뒀더니 가비만 반가운게 아니라 다니까지 반가워졌어ಥ_ಥㅋㅋㅋ





160312@ #StandForGood: Messi and the kids do wonders with Ooredoo




 소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레오 메시 재단과 프렌드쉽을 맺은 카타르 통신사 Ooredoo가 레오와 함께 새광고를 찍었(었)는데, 공개될 때 보고 재밌네ㅋㅋㅋ 하고 다시 묵혀뒀다가 약 8개월만에 이 얘기를 하게 됐다. 옛날 같았으면 아주 넘치는 체력을 주체하지 못해서 진작에 얘기했어도 했을 얘기를 이제와서 하려니 할 말도 없어ಥ_ಥㅋㅋㅋㅋㅋ







다시봐도 엄청나게 아크로바틱한 축구를 한다는 생각밖에 안든다ㅋㅋㅋ 어쨌거나 후드 뒤집어쓰고 있는 레오가 심하게 귀여워서 끄으응 하며 앓는 소리를 내며 보긴 했는데, 축구선수들이 찍는 광고가 대부분 그렇지만 이것도 딱히 심오한 내용이나 메시지가 있는 광고가 아니라서 자연히 미모감상밖에 안남는다고ಥ_ಥㅋㅋㅋ






그리고 그 아크로바틱한 레오가 알고보니 인간형 안드로이드였다는 충격적인 사실!
광고 보면 리오넬 메시의 탈을 쓴 인간형 로봇이 등장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축구공에도 무언가 조작 하는데, 근미래를 떠올리기에 적절한 설정이라 흥미롭기는 하지만 내게 근미래란 곧 디스토피아라 썩 살고싶은 세계는 아니다(ㅋㅋㅋㅋ). 하지만 저렇게 실물과 닮은 리오넬 메시 로봇 있으면 나도 하나 주라ಥ_ಥ 데이비드8도 줘.





어떤 회사든 광고의 끝은 항상, 여전히 어색한 레오의 미소로 마무리:)





160324@ 월드컵 남미 예선 칠레 1-2 아르헨티나



 내가 알비셀레스테 경기 포스팅을 안한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군. 이건 날짜 보면 알겠지만 그 비운의 준우승으로 그친 2016 코파 아메리카 이전에 있었던 남미 예선전때의 사진인데, 이렇게 사진만 남겨뒀던 걸 보면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일도 굳이 남겨둬야할 씬이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물론 포스팅 하기가 귀찮기도 했겠지).





단지 위와 같이 레오가 어딘가 약간 피로해 보이는 모습이 측은하면서도 예뻐서,
두번째 사진과 같이 항상 보는 그 트레이닝 모습이 오늘보고 다시봐도 또 예뻐서. 그리고 아래와 같이






레오가 상의를 탈의하고 있던 것 정도만이, 내 기억을 할애할 가치의 전부였을 거야(ㅋㅋㅋ).
남미 예선은 지금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데, 마음이 내키지않아 당분간 알비셀레스테 포스팅을 할 것 같지는 않으니 말 나온김에 얘기하자면 아르헨티나는 현재 형편없이 추락중이다. 남미 예선전은 굉장히 긴 텀을 두고 펼쳐짐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섯경기 성적이 1승 2무 2패, 이대로 가다가는 최종예선을 뛸 자격조차도 잃게 된다.





 성적은 말아먹어도 사이는 여전히 좋은 알비셀레스테(이 사진도 물론 위와 같은 시기인 칠레전 전후)





160327@ 연극배우 니코 바스케즈와 만난 알비셀레스테의 까삐딴



 위의 칠레전과 이어지는 시기, A매치데이 주간이었기 때문에 레오는 대표팀과 함께 남미에서 계속 유랑 중이었는데 경기가 없던 날 아르헨티노 배우인 니콜라스 바스케즈Nicolás Vázquez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러갔던 모양이다. 저 분이 레오와 만나 굉장히 즐거워하며 인스타에 사진을 업로드 해줬는데, 약간 휴 잭맨과 마이클 패스벤더를 그릇되게 닮은 것 같아ಠ_ಠ..!





포즈도 메윽씨이 이쁨도 진짜 미쳐버리겠네ಥ_ಥㅋㅋㅋㅋㅋㅋㅋ 미친 존예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형메시가 보이는걸 보니 이 날은 가족들과 함께 외출했나보다.





그와중에도 야무지게 유니폼을 선물 하고, 선물 받음. 좋겠다 부럽다.
뭐길래 공연 후에도 저렇게 자유로운 분위기일까 궁금해서 레오가 뭘 보러 간 건지 찾아봤더니 정극은 아닌 것 같고 코메디쪽에 가까운가 보다. 하긴 갔다면 온가족이 우르르 몰려갔을텐데 그 피곤한 와중에 무거운 공연을 찾진 않겠지(ㅋㅋㅋ). 나도 은근슬쩍 껴서 레오랑 같이 공연 보고싶다. 그리고 의사소통이 1도 안된채 우주에 혼자 떨어진 기분이겠지 후후..ಥ_ಥ





160420@ #Time2Play with FC Barcelona





 바르싸가 팔뚝으로 홍보하는 그 베코Beko와 함께 찍은 광고.
앞서 말했듯이 축구선수들이 스폰서와 함께 찍는 광고치고 대단히 메시지 있는 광고는 없고, 이것도 마찬가지다. 뭐 물론 모든 광고가 뜻깊은 메시지를 포함할 이유도 없지만 이런 어색하고 귀여운 모습(ㅋㅋㅋ)을 보게해준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제 할 일은 다했지! 선수들 그렇잖아도 촬영 어색해하는데, 이건 허공에 리액션 하느라 애썼을 생각하니까 진짜 웃긴다ㅋㅋㅋ





160421@ New Camp Nou opens to the world



2000년대 이후부터 이미 시설이 노후되어 항상 말만 많던 우리 홈 경기장 캄프 누가 드디어 리모델링이 확정되었는데, 그 발표영상을 보며 무슨 생각인지 내가 이 장면 딱 하나만 만들어놓고 영상을 지웠더군(ㅋㅋㅋㅋ). 경기장은 익히 알다시피 경기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구역구역씩 리모델링이 진행될 것이고, 지금 약 9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깜누가 리모델링을 마치면 십만 오천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지금도 규모가 큰 구장인데 더더욱 커지게 되었다. 물론 규모만 커지는 것 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뚜껑도 생기고 좀 더 현대적인 건물로 바뀜. 깜누의 클래식한 모습을 점점 더 못보게 된다는건 못내 아쉽지만 새로이 증축하면 꾸레들은 조금 더 편안히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하게 될테니 반기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미친 경사로 악명이 높은 3층 관람석은 훨씬 완화된다는 듯ㅋㅋㅋㅋ 모양자체만 보면 너무나도 흔하디 흔한 구장 중의 하나 같아서 감흥이 안이는데, 바르셀로나 시와의 조화, 관광객들의 편의와 일정히 유지될 구장의 상태등을 전부 고려했을테니-당연히- 새로운 모습도 기대는 되는군.






깜누Camp Nou 자체가 New Camp라는 뜻으로 성의없이 지은 이름(ㅋㅋㅋ)인데, 거기에 다시 뉴Nou를 붙여서 누 깜누가 되다니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구장 이름을 그렇게 성의없이 지어놓은 것이 아직도 마음에 든다. 내가 내 홈 구장을 거의 항상 깜누라고 지칭하는건 그 단순한 의미를 여전히 사랑해서다. 멀쩡히 분위기를 더하며 존재하던 원래 이름도 무시하고, 꾸레들이 통상적으로 부르던 깜누라는 이름을 결국엔 얻어내지 않았나. 나는 바르싸의 그 단순하고 클래식한 면들이 여전히 좋다.





밤에는 이런 모습.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누 깜누는 2020/21시즌에 완성된다고 하는데 체감되는 숫자보다 머지않은 기간이다. 바르싸와 함께 리그릴레이를 이어가며 하나하나 변하는 깜누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롭고, 이윽고 완성된 새로운 집에도 애정을 퍼붓겠지만 제발 이 이름 하나만은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았으면. 카타르 깜누 같은 이름 붙으면 정말 새구장이고 나발이고 존나 가서 쥐불놀이 하다가 경기장 다 태워먹을 거야.





160430@ 스테판 커리에게 유니폼을 선물받은 리오넬 메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가드 스테판 커리Stephen Curry. 레오의 팬인데, 레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30M이 됐을때 그 기념(이라 쓰지만 핑계로 읽어도 무방할) 선물로 자신의 사인 유니폼을 보냈다고. 보다시피 자신의 백넘버가 30임을 어필하면서. 너무 뜬금없이 본인 어필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게 또 센스있어서 귀엽다ㅋㅋㅋㅋ 농구선수들 중에 레오 팬들 진짜진짜 많은 것 같은데, 다들 저마다 제 자리에서 명성 떨치는 선수들이 다른 종목 선수들 덕질하는거 웃기고 귀여웤ㅋㅋㅋㅋ


물론 레오도 유니폼을 선물 받고 한 약속대로, 스테판 커리의 인스타 팔로워 수가 10M을 넘자



애정을 담아 자신의 사인 유니폼을 선물함(사진은 커리 선수가 직접 올린 인증 사진).
지금은 둘 다 팔로워 수가 예의 수치보다 훌쩍훌쩍 더 늘어나있다. 우리 메윽씨이 글씨도 귀여운거 봐ಥ_ಥ





160531@ Making|FC Barcelona new kit 2016-2017




 내가 이걸.. 안올렸나? 본편만 어딘가 올려두고 메이킹은 이렇게 올리려고 따로 빼뒀던 건가? 그래 그랬나봐.. 그래도 어떻게든 벌써 5월까지 왔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보고 또 보고 다시봐도 예뻐서 절로 흐뭇해져( ͡° ͜ʖ ͡°) 이렇게 할 수 있으면서 지난 시즌엔 왜그랬지 나이키 놈들아. 아냐;;;;; 과거는 잊자 지금 예쁘니까 된 거야;;;;;






레플리카 보다 어센틱이 훨배훨배 예쁨.
그리고 레오를 포함한 몇몇 선수들은 왜 팔짱을 안끼고 손을 겨에 끼는거짘ㅋㅋㅋ







메이킹 영상에는 선수들 대부분이 출연하지만
gif는 정말 철저하게 내 우선순위대로 만들어뒀군(ㅋㅋㅋ).





그리고 나오기만 하면 빠지지 않고 만들어두는 씬.






레오가 카메라에 담겨서 아쉽지만, 이런 앵글은 장르를 불문하고 좋다.
스포츠 선수들 일 때도, 영화배우들 일 때에도.





160622@ Hail Kine Leo!



 미국과의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전에서 레오는 프리킥 골을 넣고 알비셀레스테 최다득점자가 되었지. 이 사진은 내가 준결승전을 포스트하며 이미 업로드한 사진이기도 하고 팬보이들이 난입해 레오를 숭배하는것이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나, 정사각형으로 리사이징 된 이 사진은 아디다스가-아디다스 최고의 모델 리오넬 메시가 풀착장한 아디다스 유니폼, 그리고 그를 신봉하는 팬보이의 아디다스 트레이닝 팬츠. 탁월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아래와 같은 코멘트로 업로드한게 귀여워 저장해뒀다.


adidas | Hail King Leo! the greatest of all time is now argentina's all-time leading goal scorer. Create a legacy.





160627@ 아주리와 라 로하의 유로 게임을 관전한 샤키라와 피케 가족




 밀란 우는거 달랜 후에 샤키라 표정ㅋㅋㅋㅋ 아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 저 표정 보니까 밀란이랑 사샤 정말정말 샤키라 존똑일셐ㅋㅋㅋㅋㅋㅋㅋ 어쨌거나 이 시기의 나는 레오와 함께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었기에 유로 경기는 단 한경기도 제대로 챙겨보지 못했다. 보더라도 졸거나 잠들기 일수였고.






그래도 다음날 경기 결과는 항상 확인을 하고 있었기에, 그 과정 중에서 저장해뒀던 밀란이 사진.
그리고 이 경기, 라 로하가 아주리한테 졌음 껄껄.





160627@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결승전을 앞두고 수트업한 안토넬라와 티아고 메시




그 비운의(!) 칠레와의 결승전이 있던 날
아빠와 아르헨티나를 응원하기 위해 준비중인 티아고와 안토넬라.


그리고 이 비운의 대회가 끝남과 동시에
리오넬 메시는 국가대표 은퇴를 발표한다.





160702@ "No te vayas, Lio"



 레오가 알비셀레스테 은퇴를 발표하고 보름쯤 지나자 아르헨티나의 상황은 극에 달해 급기야는 옳고 그름을 분간하는 능력까지 상실하고 마는데, 리오넬 메시가 복귀하길 바라며 행해졌던 아르헨티노들의 이 빗속의 집회는 나를 정말로 질리게 만들었다. 내가 느낀 그 분노에 가까운 혐오감은, 이 광기의 시기를 함께 보내지않은 사람들은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것이다. 나 역시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 크게 상심했고 레오의 은퇴선언은 더더욱 충격적이었지만, 레오의 은퇴선언 이후 보인 아르헨티노들의 상식 밖의 행동은 레오의 복귀를 내심 바라고있던 내 이기적인 바람을 반성케했으며 진지하게 리오넬 메시의 신변을 걱정하게까지 만든 것이다. 미친 짓을 하다하다 그 정점에 이른 것이 이 빗속의 집회였다.







깊은 사연을 모르고 보면 이토록이나 애달픈 이 모습들 말이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이 끝나고 뒤이어 레오가 은퇴를 발표하자 아르헨티나인들이 레오를 향해 퍼붓는 분노와 질책과 끝없이 이기적인 응원과, 복귀를 염원하는 목소리는 나날이 격해지더니 일주일쯤 지나니 레오의 복귀를 바라며 벌이는 아르헨티노들의 기행(!)을 기사로 읽는족족 토악질이 나오더군. 복귀하지 않으면 마치 사람 하나 잡을 듯이,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다분히 위협적이면서 광기 어리기까지 한 이 일련의 행동들에 나는 진지하게 리오넬 메시의 정신력을 걱정해야 했다. 지금도 기억 남는건, 어린 아이가 레오에게 자신도 꿈을 꾸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레오에게도 꿈을 포기하지 말아달라며 눈물 젖은 편지로 복귀를 종용한 일이다. 아가, 네가 꿈 꾸고 싶으면 꾸고 이루고 싶을때 이루고 포기하고 싶을 때 포기해. 리오넬 메시에게 네 꿈을 이뤄달라고 강요하지 말고. 니가 뭘 안다고 리오넬 메시 앞에서 감히 꿈을 운운하냐. 고작 몇 시즌 함께 한 나도 리오넬 메시의 꿈이 이렇게 무거운데. 이 당시에도 나는 아르헨티노들을 향항 극도의 분노와 육두문자로 점철한 글을 하나 썼으나, 결국은 공개하지 않았다. 레오 자신이 이 일련의 일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모르겠고, 그가 묵묵히 이 황당한 꼴들을 견디고 있기에 나도 모른채 해보기로 결심한 것이다. 하지만 그때에도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걱정은 분명히 있다. 리오넬 메시가 복귀한 후에,


아르헨티노들은 패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는가.





비단 경기 하나만을 우려한 걱정이 아님을 알 것이다.
무엇보다 불과 이틀 전, 11일에 치뤘던 남미 예선전에서도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 크게 패했다. 앞서 언급했다시피 알비셀레스테는 최근 5경기 성적이 1승 2무 2패로, 현재 성적으로는 월드컵에 나갈 수 있을지조차 의문일 지경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알비셀레스테는 경험이 있으니 어떻게든 월드컵 진출 티켓을 손에 쥘 수는 있겠지. 문제는 그 다음부터다. 아르헨티나가 본선에 오르고 토너먼트에 오르고 다시 치열히 뛰었으나 또 한번 결승전에서 좌절하는 불운이 이어진다면, 아르헨티노들은 과연 그 상황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까? 그들은 리오넬 메시에게 내셔널 트로피를 맡겨놓은 줄 안다. 트로피를 이미 손에 쥔 것만 같은 그 리오넬 메시가 알비셀레스테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도록 '이렇게까지 해줬는데' 라는 보상심리 또한 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정말이지 우려스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의 캡틴은 여전히, 아르헨티나가 갖기에는 너무나 과분해 보인다.





160708@ 바르싸의 소시오가 된 아시아 에르난데스



카타르에서도 열심히 바르싸 경기를 시청 중인 모태꾸레 1, 2.





그리고 아시아는 바르싸 소시오가 되었다.






 영문 모른채 안겨있는 쏘시오(만 1세).
챠비는 여전하고 누리아는 점점 더 예뻐지는데, 아시아는 움직이는 모습을 이 영상으로 처음 봤는데 너무 커서 놀랐어ㅋㅋㅋ 잘 크는게 아주 티아고 메시 쳐비시절 보는듯 하다 껄껄. 어쨌거나 챠비는 지금도 여전히 바르싸 경기를 애청하며 루쵸의 팀이 큰 고비를 앞두고 있을때마다 격려를 아끼지 않는데, 영원히 대체할 수 없을 챠비 에르난데스의 빈자리는 유능한 후배들이 다른 방법으로 채워주고 있지만 머지않아 그 자신이 바르싸로 돌아와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하는 그 순간을 여전히 고대하고 있다. 챠비가 플레이 하는 바르싸 축구는 정말정말 엄청났지만, 그가 지휘하는 바르싸도 분명 훌륭할 거야. 쨔비이ಥ_ಥ





160911@ 첫번째 생일을 맞은 마테오 메시




안토넬라가 유난히 예쁘게 나와서, 마치 ‘안토넬라와 그의 남자친구’ 같은 사진ㅋㅋㅋㅋ
이 사진 속 안토넬라 정말 핫해서, 새삼 우리 메윽씨이 눈 정말 높네 싶기도 하다ಥ_ಥ.





셀러브리티 안토넬라와 그의 한량 남자친구(2)
메윽씨이 저와중에 텀블러에 여자친구 사진 제일 크게 넣어놓은 것 봐ಥ_ಥ
마테오가 레오보다 더 메시 같다ㅋㅋㅋ





161020@ 2015-16시즌 프리메라리가 골든 부츠를 수상한 루이스 수아레즈



 루이스 수아레즈가 프리메라리가 피치치가 되어 골든 부츠를 하나 쟁취했는데, 사실 어느순간부터인가 득점왕에는 크게 욕심을 내지않게 되어서 시상식을 보고있으면서도 무덤덤한 것은 사실이다. 골든슈를 수상한 선수가 수아레즈가 아니라 레오였어도 심드렁 했을 걸. 오히려 레오였으면 너무나도 놀랄 것 없는 수상이라 더 감흥 없었을지도(ㅋㅋㅋ). 내 기분이야 어떠하든 루이스 수아레즈는 리그를 돌아가며 득점왕 트로피를 수집하고 있으니, 내 팀의 선수에게 축하하지 않을 이유도 없지. 수상 축하해요 수아레즈!


Ⅰ 파파에게 키스를 날리는 델피나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지만, 딸을 보는 눈빛이 너무 다정해서 절로 미소지어지는 장면.
델피나 얘기를 할 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정말 수아레즈의 딸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만큼(ㅋㅋㅋㅋ) 사랑스럽다. 성격도 엄청엄청깨발랄 할 것 같앸ㅋㅋㅋㅋ 벤하민이 얌전해 보이기도 해서 상대적으로 더 비글비글해 보인다ㅋㅋㅋㅋ 저렇게 예쁜 부인에 사랑스러운 딸 아들 둔 사람이 뭐가 모자라서 사람을 물고다니는지.. 이젠 안무니까 다행이기는 한데ㅋㅋㅋ 미친 한번만 더 물어봐 진짜





Ⅱ 팀메이트의 수상을 축하하기위해 동행한 박수부대




뿌_듯.clap





그와중에 메윽씨이가 존예라 또 주먹으로 울며 짤을 만들고





Ⅲ 마지막으로 수상자와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도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어이쿠 우리 승우가 같이 갔네 하며 놀람(ㅋㅋㅋ).





161020@ 레스토랑, 카사노바 비치 클럽에서 저녁시간을 보낸 바르싸 퍼스트팀



 수아레즈가 골든슈를 수상한 그날 저녁, 수아레즈의 수상도 축하하고 빡센 일정 속에서도 잘 해내고 있는 퍼스트팀 스스로도 격려할 겸 선수들과 가족들이 다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했는데 네이마르는 다른 일정이 있었는지 뒤늦게 참여했다고(그래서 윗영상 속에서도 혼자 동떨어져 나옴ㅋㅋㅋ). 풀린 영상들 화질도 죄다 별로고 일일이 짤만들기도 귀찮으니 swf로 대체하자 이건.




















































마지막 여성 두 분은 헤어랑 스타일링 때문에 마치 쌍둥이 같다ㅋㅋㅋㅋㅋ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이라기 보다 새로운 사진들이 내가 만족할만큼 풀리면
그때 우리 선수들의 가족들을 다시 소개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161021@ Trip to Valencia





 사실 원정길 영상은 거의 찾아보지 않는데, 저엉말 어쩌다가 한번씩 찾아볼때가 있다. 그 ‘어쩌다가 한번’에 얻어걸린 발렌시아 원정길 장면. 항상 그랬듯이 이 씬들이 업로드 되는 특별한 이유는 없고 여느때와 같이 단지 메윽씨이가 멋지다 라는 것이 전부지만, 사실은 바로 그 점이 이 블로그가 존속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지(ㅋㅋㅋ). 어쨌거나 반갑지는 않은 A매치데이 덕분에 여유가 생겨서 오랜만에 놀리고 있던 것들을 왕창왕창 업로드 했다. 여전히 남은 것들도 있지만 다음에다음에, 하다가 다시 일년을 묵히겠지ㅋㅋㅋ. 먼 일은 나중에 생각하기로 하고, A매치데이 부상없이 잘 보내고 돌아와요 바르샤,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