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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S

Behind the Scenes of Barça 10

by 로♥ 2015. 11. 21.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에 소홀하긴 했다. 프리시즌 때보다 더 소홀히 방치 중이라고 스스로 생각했을 정도이니(ㅋㅋㅋㅋ) 좋은 핑계거리 하나 물고 마음껏 모른채 하긴했지. 바쁘면 나보다 레오가 훨배 바쁘고 노닥거릴 여유가 없기로도 레오가 훨씬 빠듯할텐데, 그런 와중에도 게으름의 수렁에 빠진 일개 꾸레를 다시 단순노동의 세계로 끌어앉히는 것보면 나에게서 리오넬 메시가 차지하는 절대값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내가 ‘경기포스트 먼저’ ‘시간이 된다면 한번에’ 하며 쌓아두고 밀어뒀던 gif파티, 돌아온 BTSB 10. [
BTSB9/스압주의]


151015@ A closer look at Messi, Neymar and Suárez, aka The Trident



정기적으로 발간되는 바르싸 매거진, 2015년 10월호 표지를 장식할 인물은 바르싸 “삼지창”.
부르는 이름이야 다양하고 어울리는 수식어도 많지만 가장 간단하면서도 클래식한 표현으로,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진 3인방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물론 그야말로 바르싸와 라 마시아, 바르셀로나의 심볼인 리오넬 메시와 그의 열혈 추종자 1,2라고 표현해도 무리는 없겠지만ㅋㅋㅋㅋ -내가 개개인을 어떻게 생각하든- 셋이 이뤄내는 화려함에는 경중이 없지.







1분1초가 치열한 피치 위에서도 양보의 미덕을 일삼는 트리오답게, 피치 밖에서도 화기애애. 그와중에 레오에게는 블라우그라나 홈킷, 브라질 국적의 네이마르는 노란색 어웨이, 우루과이 국적의 수아레즈에게는 하늘색 서드킷을 입혀놓은게 참 잘 어울린다. 정말 절묘하게도.






레오가 해맑게 웃는게 그저 좋은 짤ಥ_ಥ








실제 표지사진은 이 구도로 찍은 것을 사용했던듯 하다. 완성본을 보긴 했는데 대충 보고 넘겼던 거라 확신하기는 어렵고.
예쁜 사진이 많았는데 왜 하필 이거야? 중얼거렸던 기억만 어렴풋이 남아있군(ㅋㅋㅋㅋㅋ).

















수아레즈를 볼때마다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시한폭탄 취급을 하고는 있지만 적어도 그가 팀내에서는 얌전히 공만 차는게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ㅋㅋㅋㅋㅋ). 수아레즈 얘기가 나올때마다 수아레즈가 나를 ‘언젠가는 배신할 것 같다’는 이유로 여전히 밉상 취급을 하고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문장 뒤에 항상 붙는 말이 또 있지. ‘그래도 우리 사이에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 수아레즈만 돌변하지 않는다면 이 서먹한 사이도 꽤 돈독해질 여지가 있다고. 나는 아마도 수아레즈가 팀을 나가거나 정말로 나를 배신하는 그 날까지 이 말을 하게 될 것이다(ㅋㅋㅋㅋ). 그래도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이니, 여전히 이 문장도 뒤따르겠지. 지금까지 처럼만 해준다면, 우리 사이의 친밀감은 언제든 높일 수 있을 거라고.


반면 친밀감 100과 90.






151014@ 안토넬라와 함께 퀴즈쇼에 출연한 리오넬 메시



레오와 안토넬라에게 서로에 대한 퀴즈를 하나씩 내고 모두 맞춘다면 자동차를 선물받는 퀴즈쇼였던듯한데, 언젠가 레오가 얘기했던대로 안토넬라는 여전히 레오나 축구에 대해 무관심한 모양이다(ㅋㅋㅋㅋ). 리오넬 메시를 아는 사람이라면 100명 중 99명이 알고있을, 라 마시아 시절부터 이름을 알렸던 메시의 데뷔년도를 몰라. 100명 중 딱 한 명 모르는 그 사람이 안토넬라다ㅋㅋㅋㅋ 그래, 까짓거 모르면 어떠리 인터넷에 검색하면 5초만에 나오는게 리오넬 메시의 신상명세인데. 안토넬라는 메시의 데뷔 년도는 모르지만 그 메시를 가졌지ಥ_ಥ..





레오를 위한 퀴즈는 티아고가 태어났을 때의 몸무게.
안토넬라도 물론 정답에 가깝게 가긴 했지만 레오는 정말로 미세한 차이로 틀렸다. 그러고보니 자막 달면서 단위를 써넣는다는걸 깜빡했는데 없어도 알겠지만 단위는 당연히 그램(g). 레오가 정답을 얘기하고 안토넬라를 쳐다보는 눈빛이 지나치게 부드러운게 또 부러워서 슬프다ಥ_ಥ. 둘이 참 어쩜 저렇게 신기할 정도로 잘 어울릴깤ㅋㅋㅋㅋㅋ





아니, 어딘가 허당 같은 면들이 너네 커플 매력포인트니까 앞으로도 계속 틀려줬으면 좋겠어ಠ_ಠ.





+두서없이 모아왔던 SNS發 사진들 몇 장



151015@ 레오가 수아레즈에게 선물받은 파자마 인증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 큰 사내자식들 끼리 이런거 주고 받지 말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오가 입고있지 않았다면 이 충격적인 구림새(....)에 기겁을 했겠지만 패완메.. 패션의 완성은 메시. 사실 정말 주목할 부분은 레오의 이 파자마 차림보다, 그 전망 좋은 리오넬 메시의 집이라도 어김없이 유리창에 붙어있는 아동용 스티커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 있는 집에서는 인테리어 하는거 아니라더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016@ 세 명의 메시와 안토넬라. 아직 한참 쪼그만 마테오 뒷통수*.*








151106@ 포트 아벤투라Port Aventura에 다녀온 메시들.
바르싸 퍼스트팀 선수들과 그 가족들이 다 같이 다녀왔을 때의 사진인데, 더 많은 사진은 잠시 후에.









151015-151031@ 샤키라의 가족 사진
샤키라의 SNS인가, 어딘가에 느닷없이 올라왔던 샤키라와 피케, 밀란과 사샤의 파자마 가족사진.
사샤가 벌써 저만큼이나 컸다.








151105@ 사샤와 할아버지 피케.
사샤가 벌써 이만큼이나 컸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018-151104@ 뉴욕의 다비드 비야.
처음에는 올라야가 저만큼 커서 놀랐다가(여전히 아빠를 빼닮은 것도 놀랍고ㅋㅋㅋ), 그러고보니 이제 얼굴도 가물가물한 루카가 저만큼이나 컸구나 생각했던 그 가족사진. 다비드 비야는 이제 바르싸 소속 선수도 아니고, 굳이 사진을 올릴 필요는 없겠지만, 다비드 비야는 내게 이렇게 냉담히 생각하고 말 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서. 경기를 챙겨보지도 않고 예전만큼의 소식도 듣지 못하지만 어디서든 잘 지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우리 푸주장님과 함께 찍은 사진은 추억이 떠오르니 더더욱 좋고 건강히 잘 지내요, 슈퍼스타.








151013@ 갈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준 바르트라.
갈라 존나 인형이세요?? ಥ_ಥ 눈동자가 진짜 바르트라 판박이라 -당연한 일이지만- 신기하다.





151019@ Messi Olympiacos ~Gamedayplus Episode 3~ adidas Football



여전히 열일하는 아디다스의 게임데이 플러스 에피소드3.
레오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받은 질문을 몇 개 뽑아 레오에게 대신 물어주는 이벤트였는데, 다른 몇 가지 질문들은 지극히 상투적인 질문에 지극히 교과서적이며 상황에 알맞은 대답들 뿐이라(ㅋㅋㅋㅋ) 인상적인 것은 없었지만 100번을 들으면 100번이 다 좋은 질문도 있더라. 한 팬의 질문, 레오, 축구를 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할 거예요?


Messi. “I don't know, i've liked football since i was a kid and i've always dreamt of becoming a professional footballer,
i never of any other job.”


내게 리오넬 메시가 단순히 ‘좋아하는 축구선수’에서 그치지않고 인간적으로도  그를 존경하는 이유가 함축된 한 문장이다. 어릴때부터 줄곧 축구와 함께 해왔고 결코 다른 직업은 생각해본 적 없다는 그 올곧은 인생. 뒤이어 축구를 어떻게 그렇게 잘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속에서도,





Messi. “football has been my life since i was a kid. my style remains the same, i love every single minute. i get on the pitch. i know i have a great responsibility, and that there are objective to accomplish, but i try to have fun too, because it's what i love to do.”


I love every single minute, 축구를 하는 그 매 순간순간을 사랑한대. 여전히(!).
그래, 여전히도. 글을 쓰고 익히는 것보다 공을 더 먼저 차고 놀았을 어린 리오넬 메시가 라 마시아를 거쳐 프로 데뷔한지도 이미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여전히, 온 삶에 존재해왔던 자신의 취미이자 특기이자 직업인 그 생활을, 삶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 존경스러우면서도 일견 부럽다. 언젠가 얘기했듯 모두가 리오넬 메시와 같은 삶을 살 수는 없으니까. 레오의 이 한결같은 마음과 대답이, 영원히 변하지 않기를.





151030@ #MovistarBarça4G




바르싸 소셜 홍보영상인 무비스타 바르싸. 레오가 네이마르의 흑역사를 만천하에 퍼트리는 엉망진창 시나리오(ㅋㅋㅋㅋ)지만, 우리 선수들이 열연해 주었다. 근데 열심히 하는 것과 잘하는건 다르더라고^.^? 껄껄 공홈에 가면 풀버젼을 볼 수 있으니 네이마르 흑역사에 가담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하면 좋겠고,





151103@ Tata Motors: A #madeofgreat partnership



레오는 개인적으로 타타 모터스와의 파트너쉽을 맺게 되었다.
뭐 파트너쉽이라고 해서 대단한 활동을 하는건 아니고, 메시 파운데이션과 연계해 아디다스나 터키쉬 에어라인, 질레트등과 같은 자선사업 겸 홍보광고 촬영 정도가 전부일 것이다. 뭔가 유니폼도 그렇고 광고의 전체적인 시놉시스도 아디다스의 광고를 상당히 많이 참고한 느낌이라 약간 (비)웃음.







그래도 레오가 나오는건 다 옳긔..★





151104@ Gatorade & FC Barcelona ~More than a Treble~



이번에는 바르싸와 게토레이의 콜라보레이션, 몰댄어트레블.
영상이 꽤 볼만한데(역시 공홈에 풀버젼이 올라와있으니 궁금하진 분들은 여기로), 짤은 내가 만들고 싶은 부분만. 자막도 들어가있고 꽤 긴 영상이라 일일이 gif로 만들기엔 무리가 있거든(이라 쓰고 귀찮다고 읽고). 우리가 함께한 영광의 순간은 언제고, 보고 또 보고 다시 봐도 기쁘고 뿌듯하다.






그와중에 메윽씨이가 존예쟈나여..ಥ_ಥ





151105@ 1516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FC Barcelona 3-0 Bate Borisov



슈터겐이 이 막간의 쇼타임(ㅋㅋㅋ)을 남겼던 그 경기, 챔스 조별예선 4차전 바테 보리소프전.
이 경기는 포스트를 올리려고 준비를 거의 끝낸 상태였는데, 어쩌다보니 돌아온 리그 경기날이 되어서 깔끔하게 포기했던 비하인드가 있다. 사실 경기 날이라고는 해도 내가 새 포스트를 당일에 올릴 수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이전 경기 글을 올리는건 상관이 없었지만, 그냥, 귀찮았어 ☞☜ 이만큼 해놓은 것도 기운빠져 죽겠는데 이걸 올리고 난 후에 쉴틈도 없이 새포스팅을 쓸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까 존나게 기가 빨리더라고;;;;;





이 경기 중에, 그렇잖아도 부상병동인 퍼스트팀 선수들 중
거듭 부상위협을 겪은 선수들 또한 많았는데 알베스가 눕자




루쵸를 비추는 카메라.
참 절묘하게도 루쵸 표정이 ‘와, (여기서 부상선수 더 추가되면 우리팀) 완전 노답’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 얼굴이라 그와중에 혼자 터짐(ㅋㅋㅋㅋㅋ). 그래도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큰 문제도 없었고 경기도 재밌었고, 팀은 3대0, 완승을 거두었다. 아.. 라키티치가 부상으로 나갔구나..ಥ_ಥ 흠흠. 무엇보다 내가 무리해서라도 이 경기의 포스트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했던 가장 큰 이유는,





스냅백을 쓰고 경기를 관람 중인 세젤귀 꾸러기가 관중석에 자리했기 때문
물론 무리를 해서라도 올려야겠다고 생각은 했으나 결국 무리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세트로 올라오고 있지만ㅋㅋㅋ






이 짤들이 아니었으면 내가 귀찮음을 무릎쓰고 다시 BTSB 시리즈 포스트를 업로드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샘샘인걸로(?). 이때까지는 레오가 여전히 사복을 입고 관중석을 채우고 있지만 얼마전부터는 퍼스트팀 트레이닝에 합류했기 때문에 다가오는 엘 클라시코에 대한 기대감이 더더욱 크다. 레오가 없는 엘 클라시코는 이제와서야 상상도 할 수 없으니까. 그래도 무리하는건 안돼ಥ_ಥ.





151106@ FC Barcelona players enjoy a family day in Port Aventura




나왔다*.*! 바르셀로나의 놀이공원, 포트 아벤투라에 놀러간 바르싸 퍼스트팀과 그 가족들.
스케쥴이 잘 맞았는지 피케는 밀란과 사샤 뿐만 아니라 샤키라와도 함께 했고 브라보와 그 가족들도, 다시 새로운 핫티스트 걸프랜드를 사귀게 된 다니도 여자친구와 아이들을 이끌고 대단한 군중이 되어(ㅋㅋㅋㅋ) 놀이동산에 방문했던데





그와중에 우리 메윽씨이.. 꽃분홍색 티셔츠를 입고왔어ಥ_ಥㅋㅋㅋㅋㅋㅋ
우리 메아긔.. 놀이동산 간다고 신나쪄여? 놀이동산 간다고 동심이 절로 피어나는 티셔츠 골라쪄염? ಥ_ಥㅋㅋㅋㅋ
존나 세젤귀다 진짴ㅋㅋㅋㅋ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진지).






우르르 몰려가는 와중에 내게 신성한 충격을 준 티아고와 벤하민.
유치원 동창이라고 병아리 둘이 손잡고 다니는거 봐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맙소사 졸귀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우리 메윽씨이 헬륨풍선 들고있는 것도 졸귀ಥ_ಥ 그렇게 잡지말고 풍선 위로 띄워서 잡아줘ಥ_ಥ





+티아고 메시의 투 두 리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존나 스티브 로저스세요? 이 옷 둘 중 누가 입힌건지 진짜 귀여워 죽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읽어보면 항목도 하나하나 졸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는 그때 그 여자친구랑.
쪼그맣게 보이는 발레리아도 여전히 사랑스럽다_






다같이 모이니까 정말 엄청난 대식구














그리고 엘문도 데포르티보 1면이었던 그 대가족 사진ㅋㅋㅋ
이렇게 해놓으니까 정말, 바르싸 퍼스트팀 이라고 안써놓으면 몰라볼 정도로 빽빽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선수들이 다 같이 놀이동산에 갔으니 가족들도 아기들 끼리도, 서로 더 친해질 계기가 되서 좋았을 것 같다. 이렇게 다같이 모여있는게 물론 보기좋고 행복하긴 하지만


그.아.바



그래도 아직은 바르싸
그의 가족들도 모두 좋아하지만, 그래도 결국엔 내게 부수적인 일이니까.





151110@ Piqué recibe el premio como mejor jugador catalán



피케는 올해의 까탈란 선수상을 수상했다.
오랜만에 수트를 차려입고 시상식에 나타났는데, 갈수록 인물이 좋아져:D






이 영광스런 자리에 아들 밀란은 물론 부모님과, 샤키라와도 함께.





그러고보니 이번 엘 클라시코에서 베르나베우 팬들이 피케를 위해 대단한 스페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벼르던데, 아직까지도 피케를 물고 늘어지는 이유를 모르겠다. 합심해 피케를 조롱하기 이전에 산재한 문제들이 더 많을텐데 상대팀 선수 한 명을 기 죽이기 위해 그만한 정성을 쏟겠다니 고마울 따름. 그들이 더 잘 알겠지만 피케는 베르나베우에서 쏟아져 나오는 야유에 대해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 선수다. 피케가 까탈루냐와 바르싸에 갖는 애정은 챠비 에르난데스의 그것과도 비슷하지만 더 노골적이거든. 그럴 것 같지 않아도 말이다(ㅋㅋㅋㅋ). 마드리드 팬들이 왜 하필이면 피케를 그렇게 못견뎌하는지 추론하자면, 그 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것 같긴 하다.
































모쪼록 야유만이 존재하는 안전한(?) 게임으로 마무리되길.
시기탓도 있고 워낙 빅매치라, 꼭 승패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축구장 안밖으로 걱정이 된다.





151112@ The players vote for the FIFPRO 2015




돌아온 피프로 투표 홍보짤





그리고 드디어,
151116@ Leo Messi, Rakitic and Ter Stegen in training



리오넬 메시가 퍼스트팀 트레이닝에 합류했다.
레오는 부상을 당했을 때부터 엘 클라시코 복귀를 목표로 재활훈련을 시작했는데 예정대로 잘 진행된 것같아 다행이다. 위의 많은 짤들이 증명하듯 레오가 부상으로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레오 개인에게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스케쥴 덕분에 경기하는 모습만 보지못할 뿐, 레오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팀메이트들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그립디 그리운 모습이 아닌가. 이 장면을 보면 자연히 다음 단계를 떠올리게 되니까.






리오넬 메시가 곧 피치 위로 돌아온다.
축구의 제왕이.





151118@ 두 명의 메시



리오넬 메시와 스파이디 메시의 산책.
이렇게 보니까 티아고가, 정말정말저엉말 레오랑 닮은 것 같다. 아들이니 당연하긴 한데, 닮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리오넬 메시를 삼분의 일 사이즈로 축소시켜 놓은 수준ㅋㅋㅋ. 아, 그러고보니 레오가 합류한 다음날 트레이닝에, 우리 승호도 함께 훈련했던 모양인데-사진만 봐서 정확한 날짜는 모름- 누군가 그 기사를 보고 ‘진짜로 우리가 보편적으로 아는 그 바르셀로나 일군 맞느냐’고 질문하니 누군가 그렇노라고,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 선수 한 명의 이름이 나오는 것 만으로도 공신력을 얻는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특권은 아니지.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가지는 가치를 생각하면 그가 부상에서 복귀한다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어떤 의미인지 새삼 생각하게 된다.





다가오는 엘 클라시코가




또 하나의 좋은 기억이 될 수 있기를, 부디ಥ_ಥ.
¡tots units fem forç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