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FC Barcelona vs Malaga CF
Ⅱ 레오→ 네이마르
Ⅲ 네이마르→ 레오
피치 안과 밖에서, 온더볼과 오프더볼에 관계없이 사이 좋은.neymessi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되면 둘이 뭐가 저렇게 좋아죽겠는지 궁금할 정도. 하이파이브 하고 자연스럽게 입술 삐죽 나가는거봐 진짜 귀여워 죽을 것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겸사겸사 메시짤.hot damn
땀에 젖어서 달라붙은 유니폼.
핵섹시ಠ益ಠ
짤 올리는 김에 겸사겸사 끼워넣는 루쵸와 운수에.manager
마치 펩과 티토를 보는 것 같아서.
유난히 사이가 좋은 우리 두 코치님들을 보니 생각나는 짤.tumblr
xavi-the-mushroom-hunter:
fleki66:
Luis Enrique is also a good goalkeeper
this is funny because the assistant coach he’s protecting is literately a goal keeper
소스는 코멘트 속에. 두번째 코멘트가 존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여진 그대로, 물론 루쵸는 운수에 코치를 보호하려는게 아니라 축구공이 날아오니 축구선수 특유이 직업병이 발동 됐을 뿐이겠지만, 얼떨결에 보호해준 꼴이 된 운수에는 현역 시절에는 콜키퍼였고 은퇴 후에는 루쵸와 함께하기 전까지 줄곧 골키퍼 코치 전담이었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이 짤 왜이렇게 귀엽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루쵸 정말 존멋ಥ_ಥ
Ⅳ 이니에스타→ 레오
내 최고의 OTP.
1-0 토마스 베르마엘렌 데뷔골
나도 모르게 세상에, 라고 중얼거린 베르마알렌의 데뷔골. 얘는 진짜 존재감도 없다 우리팀 소속 선수 같지도 않다 하는 일이 뭐냐 왜 데려온거냐 온갖 모질고 무심한 생각을 쏟아내던 선수였기에(ㅋㅋㅋㅋ), 심지어 오늘 선발로 뛰고 있는데도, 뛰는걸 보고있는데도 선발이라는 생각조차도 못했다. 그랬던 베르마엘렌이 드디어 내게서 이름을 가진 순간.
그 뜻깊은 골셀러브레이션,
골이야 누가 넣든 셋이 좋아 죽는 남미 삼형제
그럼 이제 이야기를 앞으로 조금 돌려서, 양가감정의 다른 한편에 대해 얘기해보자.
이제 막 시즌이 시작 됐으니 이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것은 아직도 지나치게 이르지만, 바르싸는 매시즌 우승을 꿈꾸는 팀이다. 막연히 ‘아, 우승하면 좋겠다’가 아니라 실제로 그것을 목표로 하고 이뤄내지 않으면 안되는. 리그는 길다. 그렇기 때문에 이길 수 있을때,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승리해놓는 것이 우승을 향한 진정한 첫걸음이 되지. 스쿼드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비기거나 질 경기를 꾸역꾸역 이기고 승점을 따놓는 것, 그것이 우승‘하는’팀의 최우선 조건인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바르싸의 스타트는 제법 괜찮은지도 모르겠다. 아주 폭풍처럼 몰아치며 시작하지는 않더라도, 최고조의 피치에, 최고의 마무리를 이끄는 시즌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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