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 트레이닝
마침 시간대도 좋고, 아시아는 아직 설연휴였기 때문에 아시아 팬들(정확히는 중국팬들)을 겨냥해 이런 이벤트도 한 모양인데, 아시아 사람들 많이 보라고 좋은 시간대에 추꾸를 하더니 존나 홈에서 지잖아요 바르샤가. 아시아팬들에게 대단히 재밌는 구경 시켜줘서 그믑습느드 으즈므느
01 루이스 아라고네스 1938~2014
스페인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루이스 아라고네스 감독은 나에게도 특별한 감독인데, 루이스 아라고네스가 없었다면 지금의 라 로하를 응원하는 나도 없었을 것이다. 라 로하가 2010년, 델 보스케 감독과 함께 월드컵을 들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델보스케 이전, 스페인 네셔널팀을 정말 스페인 네셔널팀으로 정리해준 아라고네스 감독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축구팬은 없지. 스페인 축구의 황금기를 열어준 감독, 많은 축구 팬들이 스페인nt에 매력을 느끼게 만들어준 감독. 그리고 그 매력은 나에게도 크게 다가왔기 때문에 아라고네스 감독의 별세소식엔 정말로 놀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2 바르샤 vs 발렌시아
혹시나 해서 써두는데 앞서 타타가 다음 시즌에도 여전히 바르싸의 감독으로 남아있다면 바르싸 플레이의 미학을 따지겠다는 말은 당연히 농담. 나는 타타에겐 그다지 불만이 없고 실수를 미리 저지르고싶지 않으니까. 다만 워낙 타타 감독이 성에차지 않는듯 입 털어대는걸 보고있으니 배알 꼴리잖아^.^
이 경기에서 카드 두 장 받고 강퇴당한 알바쨔응. 앞으로 마인드 컨트롤 제대로 안하기만해 진짜 내가 너라고 쌍욕 안할것같냐;;;
한번만 더 이랬다간 하여간 너는 나한테 생전 듣도보도 못한 거칠고 험한 육두문자를 속사포처럼 듣게 될거라는 것만 알아둬라;;;;;;
깜누에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 반가운 손님
은 발렌시아로 임대되어 온 케이타.
03 골 셀러브레이션
레오의 PK골은 동점골이었기 때문에 레오가 상당히 영혼없는 리액션만 잠깐 취하고 끝 ಠ_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