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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A/preseason

130807 프리시즌 타이 일레븐 vs 바르셀로나+

by 로♥ 2013. 8. 10.


1314 FC바르셀로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Tailàndia vs FC Barcelona



Thailand11 (1). Hathainatthanakul, Wannasri, Saokam, Daosawang, Bunmatran, Songkrasin, Chappuis, Paungjan, Thawekarn, Kraisorn y Dangda.

Barça (7). Valdes (↔Pinto) : Alves (Jordi Alba) - Pique (Bartra) - Bagnack (Mascherano) - Adriano (Montoya) : S.Roberto (Xavi) - Song (Busquets) - Fabregas (Dongou) - Pedro, Neymar (Alexis) i Messi (Iniesta)

바르샤는 이번 경기에서도 어김없이 7대 1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타일랜드 일레븐을 상대로 대승했는데, 기분 좋은 부분이 몇 가지 있었다. 하지만 아직 좋아하기엔 너무 이르겠지. 바르샤는 지금 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일 뿐이며 대륙간 전력차를 끊임없이 상기해야 한다. 리그가 진행중일땐 한경기 한경기 일일이 일희일비했는데, 어째선지 프리시즌엔 이토록 냉정해질 수 있는 것일까(ㅋㅋㅋ). 그에 대한 해답은 일찍이 ‘엘 로코’ 비엘사에게 들은 적이 있지. “필드 위에선 너무 많은 변수가 일어난다.” 










***
0-1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데뷔골







0-2 레오 메시 PK 추가골







0-3 페드로 로드리게스







0-4 레오 메시 추가골








레오의 추가골은 보다시피, 플레이가 잠깐 중단됐다가 다시 시작하는 시점에서 빠르게 공격 재개→ 골로 연결된 덕분에 카메라가 제대로 영상을 잡지도 못했고 리플레이 화면도 없었다 ☞☜ 리플레이 장면이 이런 타이밍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인데, 아무짝에도 도움이 안되는군(ㅋㅋㅋ).






0-5 페드로 추가골


전반전에 마니따 스코어를 찍기에 지난 8대0 경기를 생각하며 이거 한 십대영까지 가는건 아닐까 걱정했으나(만들 짤이 많아지니까☞☜) 선수들이 내 우려를 읽었는지 적당히 하고 끝내서 다행(ㅋㅋㅋㅋ). 페드로가 골을 넣을 때마다 (아마도) 축구화에 매번 손키스를 하던데 레오의 THIAGO 피케의 MILAN 축구화처럼 페드로 축구화에도 브라이언 로드리게스의 이름이 새겨져 있는 걸까*_*











후반전에 나온 두 골+
1-6 페드로 헤트트릭







1-7 이니에스타→ 알렉시스 산체스















애기가 얘기하고 있는 건데 뭘 저렇게 다정하게 바라보는거지 엉엉T_T






















지져스













오, 제발T_T..






















***
이어서 경기 사진들+

























우리 메띠 다치면 앙대T_T











Ⅰ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다시 필드위로 올라온 바르샤



피케가 무엇에 대해 얘기하는 중인지 정말 궁금하다ㅋㅋㅋ






Ⅱ 숨막히는 뒷통수

뒷통수도 졸귀T_T 머리 붙잡고 마구마구 뽀뽀해주고싶다
그리고 유치장이 어떻게 생겼는지 구경하게 되겠지






Ⅲ 바르싸 캡틴들

발데스는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하길래 저렇게 굳어있는지 궁금해서 앞모습 보고싶고ㅋㅋㅋ
이런 장면들이 쭉 나오길래 뭔가 이벤트가 더 있구나, 중계를 더 해줄 모양인가보다 기다려봤으나 내 설렌 마음이 무색하게도
남은 것이라고는 정체모를 컵을 들고있는 챠비와 선수들의 단체사진 뿐. 크흡T_T

















































정확한 이름도 가려서 안보이고… 뭔진 모르겠지만 트로피 또 하나 추가했으니 축하해요 바르샤;;;;;
나도 같이 알고 좋아하면 좋겠지만 에잇 뭐 됐어;;;;; 내가 또 하루를 꼬박 노닥거리며 포스팅을 미뤄둔 동안 바르샤는 다음 투어일정을 위해 벌써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는데, 올해 리가 개막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빨라서, 선수들 컨디션이 아무래도 걱정되긴 하지만 타타가 잘 관리해주리라 믿어야지. 모쪼록 곧 종료될 프리시즌 투어, 부상없이 즐겁게 마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