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ça A/preseason

130730 친선경기 렉샤 그단스크 vs 바르셀로나

by 로♥ 2013. 8. 1.


13/14 프리시즌 친선경기
Lechia Gdansk vs FC Barcelona



 Lechia Gdansk (2). Bak : Deleu-Bieniuk-Madera-Pazio : Frankowski-Dawidowicz-Zyska-Grzelczak : Matusi y Buzala
Barça (2). Pinto : Montoya-Sergi Gómez-Bartra-Adriano : Song-Dos Santos-Sergi Roberto: Alexis, Messi y Tello
후반전. Oier : Joan Román-Javi Espinosa-Planas-Ílie : Patric-Femenía-Bagnack-Samper : Neymar y Dongou

자연스레 ‘안지겠지’ 생각하는건 참 치기 어리고 위험한 생각인줄 알면서도, 그 생각은 정말이지 지독하게도 바뀌지가 않는다. 프리시즌 경기, 중요하지도 않을 뿐더러 내 사랑스런 선수들의 몸도 아직 완성된 몸이 아니라는 것 역시 넘치도록 알고있는데 이 모든걸 충분히 이해하고 있어도 바르샤가, 객관적인 전력에서도 조금 앞서 있는 바르샤가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는건 언제나 적응하기 어렵구나(ㅋㅋㅋ). 하지만 뭐, 안졌으면 됐어, 아직은






0-1. 터널의 초통령


서로 악수해달라고 손내미는 어린 양들과 그런 아이들이 귀여운 초통령






0-1. 슈퍼 에이스와 슈퍼 루키

의 영혼없는 포옹. 아직 어색하면 그렇게 무리하지마여 네이마르;;;;











충격적이게도(ㅋㅋㅋ) 바르싸는 그단스크의 스코어를 쫒아가기 바빴는데, 선제골을 내어준 후 10분,
1-1 세르지 로베르토 동점골








우리 세르지의 의미불명 세레모니가 상당히 거슬리지만 알 수 없는 일은 밀어놓고 브로맨스 렌즈를 장착하기로 해요_☆
선수들 세레모니 할 때, 저 와중에 무슨 얘기들 하는지 정말 궁금하다. 의외로 엄청 시덥잖은 얘기들 하는건 아니겠지ㅋㅋㅋ





















2-2 리오넬 메시 추가동점골
한골씩 주고받은 바르샤와 그단스크. 사이좋게 굴지말고 바르샤가 마구마구 퍼부었으면..













그와중에

이쪽에서도 JDS가 무슨 얘기를 건냈길래 레오가 미소도 짓고 윙크도 하는거지…,
하면서 보고있는데 후안 로만 표정ㅋㅋㅋ 애정이 아주 가득가득 담긴 저 시선ㅋㅋㅋ










***
결국 이렇게 2-2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끝난 폴란드 슈퍼 매치




남는 것은 오늘도 리오넬 메시 뿐이어라. 껄껄





































몸 풀고, 경기 사진은 아래부터






이 사진 너무 예뻐_























이 장면도 밑 부분을 잘라버려서 레오의 맨발이 안보이는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발페티쉬가 있다고 해서(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그의 영화에 여자의 발이 매번 나오는건 사실이라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이고 있는데), 그 얘기를 처음 들었을때는 정말 쿠엔틴 타란티노 스러운 페티쉬다ㅋㅋㅋ 생각하며 웃고 말았는데, 이상하게 레오의 맨발을 보면…, ‘이런 기분일까?’ 싶어서 매번 쿠엔틴 타란티노가 생각난다ㅋㅋㅋ 비웃어서 미안해여 감독님.. 변태라서 미안해 메윽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