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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A/preseason

120821 감페르컵 바르셀로나 vs 삼프도리아

by 로♥ 2012. 8. 22.



Joan Gamper Cup 2012
FC Barcelona vs UC Sampdoria




Barça, Pinto: Montoya- Bartra- Fontàs- Planas: Roberto- Dos Santos- Espinosa: Deulofeu- Afellay y Villa
Sampdoria, Romero: Berardi- Gastaldello- Rossini- Costa: Soriano- Tissone- Obiang: Estigarribia- Maxi López- Antonio


자, 이제 개막전 이후 한껏 고조된 기분이 한층 가라앉았으니 프리시즌동안 하고싶었던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 프리메라리가의 위기상황에 대해서는 꾸준히 말이 나오고 있었지만 최근 몇시즌만큼 그 위기를 실감했던 때가 없다. 과거에는 라리가의 중계권 배분 문제와 내 주변 인지도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면 지금은 리그의 ‘흥행’과 존망 자체가 걱정스럽다 할까. 이건 단순한 팬에게도 위기의식이 드는 문제고, 충분히 걱정스러울 수 밖에. 언제 어떻게 취미생활의 벽이 높아질지 알 수 없으니까 ☞☜ 엎친데 덮쳐서 축협이 꽤나 병신같은 것도 걱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렇찮아도 못마땅해 죽겠는데 리그일정을 확 앞당기는 바람에 오히려 정규리그 초반부터 일정과 컨디션 조절을 더 걱정하고 있는 내 처지가 참 안습이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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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날밤 라리가 개막전이 있었던 관계로 바르싸 주최의 ‘감페르컵’은 B팀 선수들로 명단이 채워졌는데 ‘친선전’이고 B팀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라 B팀의 (이미 시작되었지만)세군다리가 프리뷰 정도로 생각하다가 깜짝 놀랐다. WOW! 와… 겁나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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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 뿐더러, 데울로페우에게 심지어 화가 나는 경기였다(ㅋㅋㅋ).
이 경기를 보면서 내가 정말 우리팀 선수를 수식하며 ‘화가 난다’고 표현한적이 있었던가 기억을 더듬어 봤을 정도. 테요가 지난 엘클라시코에서 정말 두고두고 회자될 황망한 플레이를 했던 때가 떠오르고 피케가 한번씩 병신삽질을 해 실점하던 몇 경기의 몇 장면이 떠올랐지만 결국은 보얀까지 더듬어가고서야 멈추고말았지(?). 어쨌거나 내가 데울로페우에게 거는 기대치가 남들보다 현저히 낮아졌다는걸 인식하면서도 도리어 이 중요하지도 않은 감페르컵 경기를 보고, 심지어 저 어린 선수한테 화를 내고있는 내 자신이 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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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뿐만 아니라


나의 히어로를 왜 70분이나 뛰게 한 건지 궁금.
주심새끼가 저걸 보고서도 PK도 안불어주는데 궁시렁궁시렁. 물론 다비드 비야가 20분을 뛰든 45분을 뛰든 70분을 뛰는 것과는 상관없이 수페르코파 경기에서 풀타임출장을 하지는 않을테지만… 아직 간 졸인다구. 바디채킹은 딴데가서 하세여 훠이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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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경기를 보고 건진건 바르트라의 상의탈의짤 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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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말도랑*_*. 킥오프전 트레이닝중인 로바토-세르지고메즈-그리말도.
실제로도 어리고 꼬마 맞지만 저 둘 뒤에 보이니까 정말정말 상꼬마같다ㅋㅋㅋ 그나마 세군다리가를 치룰 파트릭(얜 대체 뭐라고 불러야 너의 진짜 이름이니)의 플레이는 조금 흥미가 동한다. 그리말도 플레이도 자주 볼 수 있다면 좋겠지(우선 찾아보기부터 해야겠지만). 그리고- 골장면이 없어서 의아해하실 분이 혹시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0대1로 졌어요;; 감페르컵 갖고 돌아간 삼프도리아 님들 축하해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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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presentació del primer equip al Gamper.
감페르컵+12/13시즌 프레젠테이션 영상을… 우리 네 주장님들과 메시+비야 입장씬만 잘라 올리자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 우리 주장님들 입장씬을 편집하는건 뭐죠. 방송사 왜죠
히힛 그와중에 메시 카메라 힐끔 해썽 히힛






히어로의 옆은 이미 절친이 된 다니와 쏭ㅋㅋㅋ
좋겠다 알베스 같은 친구 있으면 정말 재밌을텐데!




































너무너무 멋있고




분위기도 좋고

수페르코파도, 이번시즌도 잘 부탁해요 바르샤(_ _)
들어올릴 수 있는 트로피는 전부 들어올릴 수 있도록 응원할거예요.
 ¡Visca el Barç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