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17 @ 챔피언스리그 4강 1차 원정경기를 위해 런던으로 떠나는 바르싸 선수들
메시의 이미지를 극명히 가르는 두 가지 장면에 대해 얘기해보자. 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의 터널씬. 항상 가장 마지막에, 가장 느릿느릿 걸오나오는 레오를 보면 천상 화려한 주인공 타입, 입실 시간이 8시 30분까지인 시험시간에 8시 29분에 도착해 시험시간 30분이나 남았다고 궁시렁거릴 것 같은 이미지(ㅋㅋㅋ)+의도치않더라도 주윗사람들에게 챙김받는게 익숙한듯 보여 더욱 그렇게 느끼다가도, 반대로 이렇게 휴대폰을 쪼물쪼물 하고있는 모습을 보면 메시지 내용도 꼭 [런던 갔다올게염, 마미]하는 시덥잖은 소리나 하고있을 것 같아 한참 어린 소년처럼 느껴진다. 저 장면도 봐, 사실은 훨씬 어린 티아고(잘생겼다♥)보다도 어린 소년같아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데, 이 레오와는 반대로 진짜 철딱서니 없는 애새끼같은 선수도 물론 있지.
뒤적뒤적, 어라?
피케가 찾는건 무엇이었을까?
1112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Chelsea FC vs FC Barce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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