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FC Barcelona vs Deportivo Alavés
1-0 6,000 “Leo Messi took the club to a total of 6,000 goals in LaLiga.“
리오넬 '레코드 브레이커' 메시가 또 새로운 기록을 썼다.
전반에 완만한 포물선을 그리도록 프리킥을 처리했던 레오는 크로스바를 맞춘 비운을 상기했는지, 아주 오랜만에 낮게 깔아찬다. 이 재치 넘치는 프리킥이 득점에 성공해 그는 바르싸 클럽 통산 6,0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된 것인데 물론 놀랍지 않게도 클럽의 5,000번째 골 주인공 또한 리오넬 메시다. 그는 0809 시즌에 5,000번째 골의 주인공이었고 9년 뒤 1819 시즌의 오프닝에 다시 6,0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된다. 이게 구단 통산 득점 천단위 기록 중 가장 짧은 시간이라고(!).
2-0 필리페 쿠티뉴
쿠티뉴 또한 불과 몇 분 전에 놓친 골찬스의 아쉬움이 가시기도 전에 스스로 만회한다.
3-0 리오넬 메시 추가골
레오 역시 한 골에 만족하지 못하고 추가골을 넣지.
이제 리그가 시작되었으니, 아주 오랜만에 스페인 스포츠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레오가 이 위업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칼럼이 있길래 우리 위대한 구글 번역의 힘을 빌어 읽어보았다. 특히 내 심금을 울리는 문장이 있더군. 필자는 말한다. 「Yesterday he showed again why he is the best player in the world. It was not necessary to prove it, but it is that it does not know how to do anything other than to delight the respectable one.」 어제 리오넬 메시는 그가 왜 세계 최고의 선수인지 다시 보여주었다. 물론 ‘그것을 증명할 필요는 없지만’. ¯\_(ツ)_/¯
솔직히 이제와서야 레오의 개인기록이 다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는 생각도 조금은 한다. 메시는 더이상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필요가 없는 선수다. 하지만 -언젠가 얘기했던 대로- 먼 미래의 축구 팬들에게 악명을 떨칠 생각을 하면 그것 그것대로 기쁘지(ㅋㅋㅋ). 모든 기록의 선두에 있는 리오넬 메시 이름을 보고 아주 치를 떨거야. 그리고 소수 팬들은 궁금해 하겠지. 대체 저 선수는 현역때 어땠을까?
그때 나는 아주 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벌써 신나(ㅋㅋㅋ).
'Barça A > 18-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0915 리그4R 레알 소시에다드 vs FC바르셀로나 (0) | 2018.09.18 |
---|---|
2018/19 시즌 FC바르셀로나 스쿼드 (0) | 2018.09.13 |
180903 리그3R FC바르셀로나 vs SD우에스카 (2) | 2018.09.05 |
180826 리그2R 레알 바야돌리드 vs FC바르셀로나+ (0) | 2018.08.27 |
180813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8 세비야FC vs FC바르셀로나 (2) | 2018.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