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ça A/12-13 130421 리그32R 바르셀로나 vs 레반테+ by 로♥ 2013. 4. 22. 1213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FC Barcelona vs Levante UD 내가 스포츠, 특히 축구, 그 중에서도 바르싸 축구를 보며 최대치의 매력을 느끼는 뜨거움, 열정, 갈망, 무브먼트, 카타르시스의 근원과는 근본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말이지만, 정말이지 미적지근한 게임이었다. 후반전 마저도 끝나갈때쯤 드디어 들어간 ‘한 골’을 보면서도 어어어, 어어? 고-올-, 뒤늦게 외치던 해설진의 반박자 늦은 반응을 여실히 느낄만큼(ㅋㅋㅋ). 그러나, 바르싸는 다시한번, 어김없이 승리했다. ‘세계 최고의 리그’ 프리메라리가. 그 리그의 우승컵을 들기까지, 이제는 정말로 얼마남지 않았다. 경기 조금 더보기 [∨]리그32R 바르샤 vs 레반테 [∧] 0 얼마전 있었던 보스턴 마라톤 테러의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한 후 킥오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티아고 2 이니에스타 Ⅱ → 테요 3 티아고 → 크리스티안 테요 4 해설진들이 몇주째 돌아가며 컨디션을 걱정하게 하는(ㅋㅋㅋ) 알베스 5 아비달은 오늘 놀랍게도 선발로 출전했는데 출전하는데에만 그치지않고 90분을 꽉 채워 놀라운 플레이를 소화함*_* 몇 번의 플레이들만 봐도 정말 간이식 수술을 받고 1년의 재활기간을 보낸 후 얼마전에 돌아온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 아비달은 당장 앞으로 다가온 올 시즌 중 두번째로 중요한 경기(첫번째는 챔스 16강 2차전ㅋㅋㅋ)인 바이에른 뮌헨전을 앞두고 다시 소집명단에 포함되었는데, 어제까지만해도 아비달에게까지 부담(?)을 지는 일 없었으면, 바라기 무색하게 역시 아비가 가장 믿음직한 수비수가 되었다. 껄껄… 웃을 일 아닌데 이거 ☞☜ 6 챠비 오, 맙소사..♥ 그리고 오늘 이 경기, 엄청난 번뇌에 시달렸을 한 선수. 7 다비드 비야 Ⅰ이니에스타가 얻어준 PK찬스를 두고, 다비드 비야가 찰 준비를 하기에 한 골 얻었구나 생각했으나 실축. 솔직히 말해 굉장히 놀라웠다. 그 어느 누가 다비드 비야의 패널티킥 실축을 예상했으리. 그리고 나의 사고회로는 빠르게 상황을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언젠가 얘기했듯 나는 PK를 실축했다는 그 자체만은 그다지 마음에 두지 않는 타입니다. 왜냐면 바르싸의 골찬스가 이게 마지막일리 없기 때문에. 다만 두가지, 걱정은 되기 시작했는데, 그 중 하나는 다비드 비야를 향한 아주 조금의 (타인의) 비난도 용납할 수 없는 내 성격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Ⅱ 다비드 비야 본인이 조급해하지 않을까 우려스러웠던 것이다. 하다하다 이렇게 안면선방을 당하면(T_Tㅋㅋㅋ) 있던 평정심도 사라질까봐 ☞☜ Ⅲ Ⅳ (+) 마지막 리액션을 보니 마음이 무거운 그와중에 평정심 되찾는 속도가 감독님보다 더 감독같은 이니에스타ㅋㅋㅋ 이니에스타가 향후에 감독직을 생각중인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먼 미래에, 이니에스타가 감독직에 앉게 된다면 이니에스타의 팀도 여러모로, 상당히 재밌을 것 같다*.* Ⅴ+ 겁나 섹시해T_T 혹시라도 마음 쓰지 말아요, 내 사랑♥ 리그32R 바르샤 vs 레반테 [∧] 설마하니 ‘바르샤’가 무승부에 만족하는 걸까, 걱정과 우려가 고개를 들 무렵 깜누의 함성이 커지고 선수들이 한번 더 힘을 낸 결과 1-0 선수들이 실상 어떤 생각을 했을지 알수야 없지만 무승부에 안주하지 않아줘서 너무나도 고맙다. 축구볼때 제일 열받는게 내 팀이 게임에서 지는거고, 그 다음으로 열받는게 0대0 무승부라. 무승부에도 열받는 레벨이 따로 있는데 2대2나 3대3 정도면 그래도 화는 나지만(....) 때로는 재미도 있다. 하지만 영대영은 내 소중한 90분을 그냥 땅바닥에 갖다 버리는 것 같아. 너무 싫어. ☞☜ 바르싸가 득점했을때Ⅰ 발데스만이 누릴 수 있는 엄청난 (엄청나게 부럽고 또한 가장 아쉬울) 골든 뷰포인트 Ⅱ 분위기만은 흡사 어디의 결승전 골든골 알바 시선 돌아가는거ㅋㅋㅋ 우리 알바 그 몇 게임 못봤다고 보고싶어죽겠네T_Tㅋㅋㅋ 벤치 다 뛰어나오는게 너무 귀여웤ㅋㅋㅋㅋ뒤에서도 굳이 제치고 뛰어나왘ㅋㅋㅋ 이 팀엔 참 씹덕포인트가 많아여.. 경기 사진 더보기 [∨]리그32R 바르샤 vs 레반테 [∧] ♥_♥ 리그32R 바르샤 vs 레반테 [∧] 130417 @ 리오넬 메시의 사인셔츠를 선물 받은 프란치스코 교황 아르헨티나 분이시라ㅋㅋㅋ, 축구도 무척 좋아하신다고*.* 바티칸엔 새로운 교황이 자리했고, 130419 @ 돌아온 깜누의 킹 아무리 레오 사진이어도 그냥 트레이닝하는 것일 뿐인데 따로 넣지말자, 굳이 경기 뛰지도 않았는데 사진 넣지말자 생각했지만 마침 워터마크를 안찍고 업데이트 하는 공홈은 뭐죠? 왜그러는 거예요.. 게다가 저 귀여운건 뭐야? 맙소사 이 이쁜건 뭐냐고T_T 덕후는 결국 보정을 하게되오.. 미쳐T_T 왜이렇게 귀여운거야T_T_T_T_T_T_T_T_T_T_T_T_T 메윽씨이가 정말 단 하루도 자기한테서 눈돌릴 틈을 안줘요.. 그냥 트레이닝 하는 건데, 이날따라 사진은 또 왜이렇게 다 예뻐ㅋㅋㅋ 이쁘다 우리 메윽씨이T_T 으앙T_T 컨디션관리 잘 해서, 챔스 잘 부탁해요 킹.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Tots units Fem Força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Barça A > 12-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428 리그33R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 vs 바르셀로나 (2) 2013.04.29 130424 챔스4강 1차전 <새벽 한 시> (17) 2013.04.25 130415 리그31R 레알 사라고사 vs 바르셀로나+ (2) 2013.04.16 130411 챔스8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파리 생제르망 (8) 2013.04.12 130407 리그30R 바르셀로나 vs 마요르카+ (3) 2013.04.08 관련글 130428 리그33R 아틀레틱 클럽 빌바오 vs 바르셀로나 130424 챔스4강 1차전 <새벽 한 시> 130415 리그31R 레알 사라고사 vs 바르셀로나+ 130411 챔스8강 2차전 바르셀로나 vs 파리 생제르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