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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A/12-13

120916 리그4R 헤타페 vs 바르셀로나

by 로♥ 2012. 9. 17.




1213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Getafe CF vs FC Barcelona



내가 원하는 바는 항상 같았다. 리그 선두일 때도 지지 않는 것, 선두와의 승점차가 10점 차로 벌어져도 바르샤가 지지 않을 것, 그리고 승점차가 4점으로 좁혀 졌더라도 궁극적인 목표는 내 선수들이 지지 않을 것, 그 뿐. 아직 경기는 남아있고, 나는 제일 마지막에 웃을 거라고, 내가 지난시즌 헤타페전이 끝나고 이런 소릴 했었구나. 리그 4라운드에 되세기기에는 지나치게 이른 감이 없지않지만, 이 선수들이 나를 시즌 막바지에 웃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은,



우리 선수들 보다, 마드릿 선수들이 더 나를 웃게 하기 때문에^.^












나를 미소짓게 하는 바르샤 골장면
0-1 전반 33분, 아드리아누의 선제골














0-2 후반 74분, 레오 추가골(PK)














0-3 그로부터 4분뒤, 다시 리오넬 메시의 추가골






우리 몬토야 승격 후 공식 데뷔전인데, 잘한다 잘한다

































1-4 90분, 다비드 비야 결승골
































그렇게 1대 4. 오늘 나온 이 다섯 골은 모두 내 사랑하는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득점을 했는데, 음? 왜 다섯 골이냐고요? 하핫. 마스체라노가 블라우그라나 셔츠를 입게 된 이후 처음으로 터뜨린 골이 자책골이라니^.^! 껄껄껄 우리팀은 해딩도 참 잘해 발데스가 아주 어찌할 도리도 없을만큼 아주 완벽한 해딩을 하는구나>_<헤헷ㅋ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 너무 마음쓰지 말아요 마쉐











레오와 비야는 함께 벤치에서 시작했는데


티토가, 기어이 레오를 벤치에 앉게 만든 건지 본인이 순순히 앉은 건지 궁금(ㅋㅋㅋ).
레오와 비야가 벤치에 앉아있던 전반전에도 재밌는 장면이 꽤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벤치에 앉은
우리 에이스와 나의 히어로를 어쩜 한번을 안잡아주냐싶어서 원망까지 들 즈음 딱 한컷 나온 그 장면이






헐T_T 엄마T_Tb






















아이코 이쁜아T_T









그리고 후반전이 시작되기 직전에 이 장면이 잡혔는데,

레오와 비야 앞을 유유히 걷고있는 우리팀 저 선수가 누군지 모르겠어서 천만 다행 ☞☜ 나도 모르게 입이 ‘야 앞에 노란거 나와 임마 비켜’ 라고 개소리를 뙇;;;; 껄껄껄 미안해여 누군지 몰라서 정말 다행이다 ☞☜ 내가 정신이 나가가지고;;;;; 축구화 보니까 티아고일 것 같당 헤헷 사랑해 티아고...











마지막은 덕후가 환장하는 우리 메시 윙크짤


벌써 챔스 조별예선이 또 시작되는구나.
조심히, 잘 다녀와요 바르샤.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