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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A/preseason

120729 친선전 라하 클럽 아슬레틱 vs 바르셀로나

by 로♥ 2012. 7. 30.



1213 FC 프리시즌 투어
Raja Club Athletic vs FC Barcelona




Raja Club El Had El Hachimi, Houbry, Erbate, Guehi, Chtibi, Moutouali, Mabede, Harrouchi, Yajour y Dine
Barça Pinto:Dani Alves-Bartra-Mascherano-Adriano:Jonathan dos Santos-Sergi Roberto-Rafinha:Alexis-Afellay y Messi

경기… 내일인줄 알았어 ☞☜ 스포츠 특성상 결과를 알고 보는게 싫어서 가능한한 보고싶은 경기는 본방을 사수하는 편인데, 오늘은 경기가 오늘인지도(자정도 지났구나 ☞☜) 몰랐을뿐더러 설상가상 ‘바르셀로나가 5대0 승…’까지 읽자마자 악 소리를 내면서 인터넷창을 끄고말았다. 아 올림픽 때문에 겁나 정신없어. 혹시 제가 써둔 잘못된 일정때문에 같이 경기 못보신 분이 계시다면 이 자릴 빌려 사과드립니다.










***
경기는 8대0 대승을 거둔 덕분에 골장면만.
그래도 5대0으로 이겼나봐 그와중에 결과까지 봐버렸네 엉엉 하면서 샐쭉하게 관람한 것과는 달리 전반전에만 5대0,
후반전에도 힘내서 골 넣어준 내 사랑하는 바르샤 선수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보내며 껄껄껄

먼저 두 골을 넣은 우리 알렉시스의 골장면① 13분







레이저 진짜 패고싶다ㅋ 무슨 프리시즌경기에서까지 레이저를 봐야돼







② 41분















그리고 우리 레오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① 34분





② 38분










③ 45분







경기 내내 상대팀 매너가 아주 혀를 내두를 정도로 더러웠는데, 급기야 메시가 치지도 않았는데 상대선수가 얼굴을 감싸고 드러눕는걸 보게되어 겁나 쥐어박아주고싶더니 메시가 그 마음 잘 알았는지 그로부터 10분 사이에 해트트릭을 해주네^.^ 넌 정말 모든 의미에서 명실상부 에이스








기어이 PK를 내준 라하 아슬래틱 덕분에(으이그!) 57분, 다니의 PK골





아주 의외의 상황에서(ㅋㅋㅋ) 가장 의외의 선수가, 가장 생각치도 못한 방법으로 넣은 87분,
세르지 고메즈의 멋진 골 '오오' 소리가 절로 나오네ㅋㅋㅋ





88분, 마지막 데울로페우의 골로 8대0 승리!











***
1 오늘 경기에선 레오가 주장완장을 차고 나왔는데

어리둥절 메캡틴(ㅋㅋㅋ)+후반전엔 벤치에서 열심히 추꾸 구경중인 메윽씨이




2 파트리치 교체IN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자식! 징크스 신경 쓰냐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다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기가 끝나 피치를 나갈때도 깽깽이발을 뛰던데, 축구선수들 징크스 신경쓰는거 은근히 귀엽고 웃곀ㅋㅋㅋ










그리고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새로운 얼굴이 있었는데


이 사진, 중앙에서 초점을 받고있는 이 선수. 이번 경기에서는 등번호 5번(!)을 달고뛰었는데 이 선수, 처음 이 트레이닝 사진을 보고 당최 누군지 모르겠더니 이 경기에서 풀네임을 확인. 다비드 롬반(David Lombán 19870605 185cm /DF)이라는 이름의 선수인데, 유스팀을 여기저기 거치고 다녔다는 것 밖에 모르겠고 무엇보다, 진짜 마드리드에서도 유스시절을 보낸 적이 있는지 몹시 궁금하다*_*.










***
1 겸사겸사, 밝은 얼굴의 무니에사










2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은 지금

하필이면 져도 멍충이처럼 일본한테 지냐 스쿼드는 그 꼴을 해가지고.
다른 나라한테는 다 져도 돼. 존나 죽쒀도 되고 자살골을 넣든 퇴장파티를 벌이든 무슨짓을 해도 비난할 생각 없는데 일본한테는 지면 안되지. 와 진짜ㅋㅋㅋ 생각이 없냐 너네는 하하하하하 왜이렇게 아직까지 짜증이 나지ㅋㅋㅋ 나 지금 너네 나라 유도 심판위원장 때문에 몹시 화가 나있어^.^ 올림픽이고 나발이고 시부럴 짜증나 뒈지는걸 겨우겨우 참았다고. 왜냐면 혼자 악을 쓰고 승질부려봤자 실질적으로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걸 잘 알고 있으니까 크흡 근데 내 뒷골은 어떻게 책임질 거야

하지만 내 뒷골보다 빛나고 소중한
동메달, 축하합니다 준호선수!







3 마음의 안식







4 평화

레오, 바르트라가 너랑 같이 뛰는건 모든 리저브 선수들의 꿈이래요
요즘 인터뷰를 보면 퍼스트팀과 함께 플레이해서 바르트라가 가장 신나보이는데(ㅋㅋㅋ) 유스 선수들을 보면 늘 하는 생각이지만, 늘 항상 보다 더 잘해서 퍼스트팀에서 꼭 인정받았으면 좋겠다. 그게 가장 이상적인 꿈의 실현이 될테니까.







5 사랑(ㅋㅋㅋㅋ)


내가 진짜 웬만하면 메시 사진 밑으로 이러고싶지 않은데☞☜
아오 날도 더워죽겠는데 미친 저 병림픽 보다 나 홧병나서 숨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