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트레이닝 사진 부터
♥♥♥♥
..귀여워죽겠네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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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 스포르트
“신의 작은 손”
엘문도 데포르티보
“신의 마니따”
혹시, 관용어에 가까운 ‘마니따’가 어색한 사람들을 위해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손바닥을 쫙 펴서 다섯 손가락을 보이는 상태, 스페인 축구에서는 5득점을 했을때 이 마니따를 기록했다고 표현하면서 손바닥을 펼치는데, 그 다섯 골을 혼자서 득점한 메시의 손, 손바닥을 가리켜 신, 레오 메시의 손. 여기선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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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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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어김없이 공 챙겨감
하아,
이 멋있는건 대체 어떻게, 뭐라고 표현해야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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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것도 세 개
저 저 저 부러운 발데스 입
믿음직한 무니에사. 하지만 이 짤을 다시 보기 전까진 너의 존재를 또 잊고말았지.
경기때 잘해줬지만 워낙 메시 임팩트가 커서(ㅋㅋㅋ).. 골 넣고도 묻힌 테요보단 나은 것 같기도 ☞☜
내가 메시에게 바라는 몇 가지 중 하나가 그거. 메시가 언제나, 언제까지고, 한 경기에서 한 골을 넣든 세 골을 넣든 열댓골을 마구마구 쑤셔 넣든, 골을 넣는 그 매 순간순간마다 이렇게 자신의 신에게, 할머니에게 바치는 골이랬지? 할머니를 떠올리며 늘 이 세레모니를 해줬으면 좋겠다. 왜인지 납득시킬만한 설명을 못하겠다. 대신, 히바우두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