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SSI/Off the Pitch

레오 메시+아디다스 콜라보레이션

by 로♥ 2012. 1. 2.




레오 메시와






아디다스의 콜라보레이션 ll 몇 가지.




***
레오와, 아디다스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이 광고(를 모를리 없으니 링크 영상은 메이킹으로) 이야기를 먼저 하지 않을 수 없지.

내 이름은 리오넬 메시, 내 얘기 한번 들어볼래?
내가 11살때 난 내 성장 호르몬에 문제가 있다는걸 알게 됐어. 하지만 키가 작은 만큼 나는 더 날쌨고, 공을 절대 공중에 띄우지않는 나만의 기술을 터득했지. 이제 난 알아. 때로는 나쁜 일이 아주 좋은 결과를 낳기도 한다는걸. 불가능,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이렇게



느닷없이, 아디다스에 관련된 설을 장황하게 늘어놓을 참이라고 생각한다면 경기도 오산입니다. 물론 레오가 모델을 하게 되면서부터 원래도 좋아했던 아디다스를 더 아끼게 된건 사실이지만, 아낀다라 봐야 나이키 갈거 아디다스 한번 더 가보는 정도. 물론 개인적으로는 아디다스에 얽힌 약간의 사연은 있지만(ㅋㅋㅋ) 스포츠 브랜드에 무한 애정을 쏟는다는 것도 웃기고, 아래부터는 이유 없고 내용 없고 의미도 없이 레오+아디다스.

단지 그 조합.








 광고 하나 더 보고 가요.
 

이거 너무 귀여워서 세기말 돋는 화질에도 불구하고 엠피에 넣어놓고 한동안 자기 전에 매일매일 돌려봄(....).

엠피가 작아서 화질은 엠피로 보는게 훨씬 괜찮다는 궁색한 변명도 은근슬쩍.








  아래 영상(↓)은 레오가 추꾸 꿈나무들을 지도하는 아디다스 다큐의 한 챕터.
영상 초반부터 존나 밉상이 하나 나온다는 큰 단점이 있으니 보실 분들은 1분 이후부터 재생 권장합니다.
 

 


추리고 추리고 추린게 이 만큼인걸 보니 아디다스도 정말 부지런히 일하는구나ㅋㅋㅋㅋㅋ

 프로 축구 선수가 스포츠 브랜드의 메인 모델인게 아무 의미 없다면 정말 너무나도 당연해 아무 의미 없을 일인데, 쌓이는게 많으니 정리하려고 의미부여 해보려다 대책없이 길다. 시대고증이 귀찮아서 만화의 시대 배경을 어처구니 없는 판타지로 만들었다는 훌륭한 근성의 한 만화가는 그래서 말했나보다. 오타쿠는 말이 많나니.

 







***
어쨌든, 레오와 아디다스 하면 제일 위의 저 광고와 더불어 


역시 이거지

포스트를 올리는 김에 겸사겸사+메시와 펩이 엘 파이스에서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감독으로 뽑혔다고. 축하해요 그리고 레오가 이루어온 길을 따라 가고싶다는 알렉시스의 인터뷰를 읽고 몹시 흡족해 했고(헷), 가슴 아프게도 주장님의 다시 부상 소식T_T 심각한건 아닌 모양인데 당장 올해 첫 경기인 코파델레이 출전은 없을 것 같고, 까탈루냐 대표팀은 튀니지와 득/실없이 무승부를 거두었다 함. 메시의 휴가가 끝나간다. 휴가는 즐거웠니? 너 씐나서 뛰는거 빨리 보고싶어요.







Impossible is Nothing, 
너에겐 정말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