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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A/10-1113

110417 리그32R 엘 클라시코 2차전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El Clásico 바르셀로나는 예상치못한 주장님 푸욜의 스쿼드 합류에 우선 기뻤고, 마드릿은 페페가 수미로 나온게 신선했던 1011시즌 엘클라시코 2차전. 어쨌든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근 몇년간 본 엘클라시코 중에 가장 재미없는 게임이었음. 크루이프옹은 32라운드가 시작되기 얼마 전에 네 경기 모두를 이길 필요는 없다고 말씀하셨다. 네 번 붙어서 4연승, 기대 안했던건 아니지만 역시 현실의 벽은 만만치 않은 모양이다. 뭐 내가 뛰는건 아니니까(ㅋㅋㅋ) 남은 세 경기도 잘 이끌어주길, ¡Visca el Barça! 이번 경기에도 메시의 칩샷중독ㅋ_ㅋ 메시가 진짜 어린애 같은 면이 있다는걸 실감할때가 이럴 때인데 한 번 재미를 붙히면 곧죽어도 그걸 고수한다. 패턴이 읽히는 모양인지 이.. 2011. 4. 19.
110410 리그31R 바르셀로나 vs 알메리아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FC Barcelona VS Almeria 최근에 내가 바르샤 경기를 보면서 이 정도로 속이 터졌던 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누차 얘기하지만 어떤 컵, 어떤 팀을 상대로도 낙승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맹세코 해본 적도 없느니만큼 무언가 큰 기대(예를 들면 대승대승♪)를 한 것도 아닌데도 참 속이 탔다. 거기다 선제골까지 먹히고 나니 육성으로 흐흐흐 하는 실성한 웃음이 나오더라. 흐흫흐흫흐흫흐흐흐흐흫ㅎ흐흐흐흫흐흐흐흐흫 라이브로 볼 때는 부정탈까봐 굳이 할 수 조차 없던 말이지만 이번 시즌 중에 베티스(심지어 세군다팀인)한테 신명나게 털리던 기억이 사뭇 떠올라서 얼굴에 매우 열이 차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필드 위에서 보고싶은 사람들이 이렇게 깜누의 관.. 2011. 4. 12.
110407 챔스8강 1차전 바르셀로나 vs 샤흐타르 liga de campeones 8강 1차전 FC Barcelona vs FC Shakhtar 징크스는 믿지 않는다. 하지만 '말에는 힘이 있다'는 말은 믿기 때문에 경기 전에는 되도록이면 절대절대 설레발은 떨지 않는 편이다. 괜히 쓸모없는 말을 해서 우리팀 부정타게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 징크스랑 뭐가 다르냐고 묻는다면 행동에는 제약이 없다는 것 정도. 입만 다물면 될 거, 징크스란 만들게 못된다. 피케가 본인의 심적 안정감을 의식해서 사시사철 긴팔 유니폼을 입는 것만 봐도ㅋ_ㅋ 전반 2분만에 터진 이니에스타의 선제골. 어느팀이든 그렇지않겠느냐만은 우리팀이 선제골을 넣고도 지는 경우는 애지간하면 잘 없기때문에 선제골이 굉장히 일찍 터져서 조금은 안심을 했었다. 리그였으면 전혀 걱정을 안했을 거다.. 2011. 4. 9.
110403 리그30R 비야레알 vs 바르셀로나 1011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Villareal vs FC Barcelona Villareal Diego López, Mario, Gonzalo, Musacchio, Catalá; Marchena, Bruno, Cazorla, Borja Valero; Rossi y Marco Ruben Barça Valdes, Dani Alves, Piqué. Busquets, Adriano; Keita, Mascherano, Thiago; Iniesta, Afellay y Villa A매치데이 이후 첫경기가 하필이면 비야레알전이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어쨌든 벤치에서부터 시작하는 오늘 메시♥ 전반전 내내 시종일관 초조한 표정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에는 경기를 항상 세 번 이상씩 꼭 보는데(누가 시키는 .. 201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