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16 리그37R 바르셀로나 vs 데포르티보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FC Barcelona vs Deportivo

Valdés─Bartra, Mascheran, Fontàs, Abidal─Thiago, Keita, Jonathan dos Santos─Jeffren, Bojan y Afellay
선발 라인업을 보고 이게 지금 경기 할 우리팀 1군 라인업인지 B팀 라인업인지 모를 정도ㅋ_ㅋ
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나면 바로 이 맛에 남은 경기 보는 거지 꺄하
　


하지만 그 전에,
프리메라리가 3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한 우리 챔피언들의 막간 하이라이트 먼저♥
　


우리 레오 기차놀이 하는거 귀여워 죽겠쿠나 어헝헝헝

아펠라이에게 전술 설명중인 펩♥♥
감독님 눈 튀어나올 것 같애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승 셀레브레이션에서 아펠라이는 “다음엔 좀 더 유창한 스페인어로 말할게” 했었는데,
스페인어 많이 익혔을지 모르겠다. 이비, 우리 감독님이 영어도 잘 하셔서 다행이지? 끨끨

 그리고 벤치에 앉은 챔피언의 여_유
저 사람들이 저기에 앉아 지금 열심히 뛰고있을 유스들 보면 어떤 대화를 할지 궁금하다.
이 전문가 두 분도 아래와 같은 장면이 나오면,





“아옼 이런건 좀 넣어야지! $%*(#$%*($@$” 하고 소리칠까?
으헤헿♥ 내가 저렇게 소리치면(물론 난 더 험해ㅋ_ㅋ) '니가 가서 뛰어라'소리를 듣는데 그래서 우리의 기성용이는 '답답하면 니들이 가서 뛰든가' 하는 명언을 남기었나보다. 하지만 성용아. …입축구는 모든 축구팬의 프라이드라구 ☞☜ 어쨌든 아쉬운 장면이 몇 있었지만 이건 그 중에서도 가장 아쉬웠던 장면. 어린 선수들이 감독님 앞, 선배들 앞, 꾸레들 앞의 깜누라 바짝 긴장해서 뛰었을텐데 이런 타이밍에 한 골 넣어준다면 기도 살고 자신감도 얻을 좋은 찬스라. 그래도 너희들 믿는다♡

물론 바르트라도♥_♥ 이날 참 잘해줬다. 

이건 공이 폰타스 얼굴을 강타T_T하는 바람에 아파서 누웠을때인데,
이런 팬이라 미안해 폰타스, 그와중에 니 콧날 너무 멋져서...ㅋ_ㅋ


 


 

 



 

경기 내내 여전히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비싼 우리 레오♥♥와



 

제자리 찾고 여전히 믿음직한 폰타스와 바르트라. 둘이 무슨 얘기 하니?_?







엄.. 이건..

감독님 표정=내 표정








또 꼼지락꼼지락 얼굴 안보여주는 레오랑






감독님도 감독님이지만 옆에서 누가 저렇게 촐싹맞게 몸을 풀고 있는가 했더니ㅋㅋㅋ






이야, 우리 로메우♥
(풀네임 Oriol Romeu Vida, 19910924 182cm79kg MF) 시간이 시간인지라 많이 보진 못했지만 이 데포르티보전은 우리 B팀 선수들 플레이 보는 것 만으로도 충족이 되는 경기였다. 물론 국내중계도 없었고 비틀도 화질 개떡같은걸 틀어줘서 오랜만에 과거로 타임리프한 것 같았지만 아니 그래도 중계 해주는게 어디야 ☞☜ 고생 많았다, 우리 선수들 

또 이 경기에 사실 좀 집중력이 떨어지는건 다른 이유가 있었는데,
이 경기가 끝나면 깜누에서 우승컵 수여식이 있는걸 알면서 어떻게 마음 졸이지 않고 기다릴 수 있을까! 으헤헿♥
 

그건 따로 포스팅 하기로. 뾰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