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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S

저도 메시 참 좋아하는데요+

by 로♥ 2013. 3. 17.
《 오늘은 작정하고 털어보는 메윽씨이 짤파티_ 》



LEO 01. 인터뷰


몇 달 전부터 텀블러 블로그에 재미를 들이는 바람에 내가 여태 가지고있던 GIF파일들을 쏠쏠하게 업로드 했었는데 텀블러와 티스토리 블로그의 장/단점이 확연하다보니 어떤 때는 주객이 전도되어, 거기에는 올려도 정작 여기에는 못올리고 지나가는 것들이 많았다. 오늘은 그것들과, 그간 타이밍을 못잡고 지나쳐온 메시 덕질짤들 대방출 ※ 스압주의 ※





리그 세비야전(130224)이 끝나자마자 붙잡혀(?) 인터뷰를 했었던 레오. 이건 당일 경기중에 나왔던 플레이장면을 모니터로 보며 패널들과 대화하는 장면인데 크기가 작은건 화면 한켠에 작게 나온 레오 부분만 잘랐기때문. 이 장면을 굳이굳이 갖고싶었던 이유는 에헤헷 웃는게 미치게 귀여워서(左) 진행자를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설레서(右).






저 강아지같은 눈동자 좀 봐 진짜 미칠 것 같다T_T_T_T_T_T_T_T_T_T_T_T
메윽씨이 눈동자 진짜 커T_T_T_T_T_T_T_T_T_T







얼마나 여유를 안줬으면 레오가 경기 끝나고 바꾼 유니폼을 들고서있음. 그와중에 Z순으로 고개도 도리도리 손가락 꼼지락꼼지락 숨도 크게 들이쉬었다가, 레오랑 볼키스 하는 진행자분이 너무 메시짱팬 같아서(ㅋㅋㅋ) 부러움을 느낌. 나도 메시 츄T_T






메윽씨이 눈 깊게 감았다 뜨는거 보세여 여러분. 메윽씨이가 나를 죽일것 같애.. 나 귀여워 죽으라고 저러나봐.
이 영상 몇분 되지도 않는데 짤이 이만큼 나온걸보면 내릴 수 있는 결론 : 내가 덕후가 아니라 이 영상의 메(시이)쁨이 레전드다.










02. 유니폼

베티스전(120512)때 레오는 아야마 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했는데(아래쪽은 레오가 ‘진짜?’라고 하는 것 같앸ㅋㅋ)






입모양만 봐도 명백히 알 수 있는 메시 유니폼 자랑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시선을 보면 아야마가 가까운 사람에게 자랑을 하는듯해 보였는데, 동생한테 바르싸 선수들 유니폼 셔틀해주던 카시야스가 떠올라 아야마도 가족이나 친한 친구를 위해 레오 유니폼을 얻은게 아닐까 생각해봤음(물론 본인이 갖고싶었던 것일수도 있고).










03. 메이킹


우리 위대하신 StorkMan님께서 Stork Man2012 메이킹 필름을 풀어주셨습니다. 메렐루야!






머리 만지는거 귀여워 돌아버리겠다… 메윽씨이가 날 죽일거야 나 멋있어 죽으라고 저러나봐
머리 되게 못만지는데(ㅋㅋㅋ) 저번 엘클라시코때의 야무진 머리는 누가 해줬을까?






저 미친 콧날에서 미끄럼틀 타고싶다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귀여워 나 귀여워서 돌아버리겠다고…… 우쭈쭈 우리 메아긔 입기 싫어쪄여T_T
무언가 마음에 걸리는 표정, 팔동작, 등허리라인^.^ 버릴게 하나도 없구나 하나도!!!!





이것도 그리 긴 영상이 아닌데 이만큼 분량을 빼며 내리는 결론 : 내가 덕후가 아니라 이 영상의 메(시 이)쁨이 레전드다.










04. 버라이어티



0506시즌, 레오가 아직 축구계에서 상햇병아리 시절일때 아르헨티나의 코메디언이 바르셀로나로 레오를 만나러 갔을 때의 영상인데 이 GIF들은 토막토막 올린적이 있는 것 같기도. 저 인터뷰 마무리쯤에 레오가 윙크하는게 또 미치게 귀여워서 아마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놨던듯. 워낙 옛날 영상이고 화질자체도 저래서 큰 사이즈로 못만드는게 아쉽다. 처음에 레오가 왜 어깨형님들 코스프레를 하는 걸까 생각했었는데 다른팬이 이걸 보고 마르셀로 라미네즈Marcelo Ramírez(골키퍼/칠레)얘길 하기에 찾아보니 그 흉내를 낸 것 같기도*.* 어쨌든 이 짤은 1번부터 9번까지 깨알포인트가 많다. 가발 벗고 선글라스 벗으니 미소년이 되었어요 에헿










05. 세레모니



0910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바야돌리드전(100516), 객석을 지그시 응시하더니 곧 찾았는지 관중석에 계신 엄마를 찾아가 안은 레오의 골 세레모니. 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레오의 많고많고많은 골 세레모니들 중 가장 좋아하는 세레모니이기도(두번째는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펩에게 다가가안기던 장면). 영화보다 더 영화같고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그러나 현실이 아니면 이만큼 벅차오르기 힘든 장면이라. 이것도 화질때문에 크기 줄이고 흑백으로 만들어놨더니 그게 좀 아쉽다. 선명한 색이 좋은데☞☜










06-1. 조련

그냥 바람이 부는대로 머리칼이 휘날리고 있을 뿐인데 저 예쁜 것좀 보세여...
아마도 메시팬이라면 모두가 좋아할 레오의 1011 레전드 헤어스타일(물론 그냥 안자르고 기른 것뿐). 메윽씨이가 지금처럼 상남자스타일을 추구하기 전엔 저만큼까지는 아니어도 머리가 귀를 덮을때까지는 기는대로 내버려두었는데, 요즘은 미처 다 길지도않은 머리도 꼬박꼬박 정리하는게 아쉽다T_T 메윽씨이, 머리 길면 저렇게 천연 웨이브가 져서 완전 소년소년한데T_T 머리야 길든짧든 레오는 물론 지금도 멋있지만 머리를 짧게 정리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레오의 이 습관이 사라짐T_T 이제 귀에 걸 머리가 없으니까 안걸어T_T
야무지게 머리 귀 뒤로 넘길때마다 정말 씹덕터졌는데 요새는 ☞☜ 머리 한번만 더 길러주면 안될까 ☞☜










06-2. 윙크

메윽씨이 수많은 습관들 중 가장 씹덕터지는 습관甲 : 윙크
그와 동시에 내가 제일 환장하는 습관이기도.






아T_T.. 아 이뻐T_T_T_T_T_T_T_T_T_T_T_T_T_T_T_T_T_T_T_T
이뻐죽겠다 어뜩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6-3. 메아긔

우리 메아긔는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혼자 바지를 못벗어여 우쭈쭈쭈쭈T3T

이 06시리즈는 다 한경기에서 나온 장면들인데 저 날의 메시 미모는 진짜진짜진짜진짜 미친게 분명해 지금봐도 빛난다.
다른 레전드들 경기 다 필요없어요. 이번 밀란 2차전? 챔스 결승전들? 미친 엘클라시코 골들? 다 필요없고 이 경기!!!!
얼빠라면 이 경기를 꼽아야 합니다 마음속 일순위에 이 경기가 있어야해요 ☞☜











***
이 경기는 사실

얼마전 데포르티보전(130310)의 이 장면 때문에 번뜩 생각이 나서 친구에게 부탁해() 다시 힘들게 얻었음. 보다 이뻐서 울었네 아주T_T 쟤는 왜저렇게 이쁠까 꺼이꺼이꺼이T_T 머리 길때랑 짧을때 장면 나란히 보니까, 늘 귀욤귀욤한줄 알았던 메시도 남자가 되긴 되었구나 껄껄. 저때도 이쁘고 멋있었는데 지금은 잘생겼고 멋있어_





(+) 보너스. 메시폴더

내 문서 메시 GIF폴더 현황
이거 열어볼때마다 현기증이 든다. 폴더별로 챡챡 확인하기 쉽게 정리가 됐으면 좋겠는데…안돼T_T 워낙 의미없는 장면이 많아서(☞☜) 분류자체가 안돼T_T엉엉. 같은 이유로 지금 이 블로그의 메시 카테고리도 현기증. 온/오프/국대/클럽/공식/비공식 일정 다 나누고싶은데 내가 이거 올리면서 저것도 같이 올리고, 저거 올리면서 그것도 같이 올리는게 많아서 바르싸 카테고리로 올릴지 레오 개인 카테고리로 올릴지 혼자 상당히 고심함^.^크흡;;; 정리… 정리하고싶다고T_T 폴더 정리의 달인은 어디 안계시나여 ☞☜










***
바로 위에서 그렇게 말해놓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분류가 곤란해질 짤을 덧붙이는 내 근성.
날 잡아서 카테고리 정리 한번 해야지.

07. 챠비 메이킹




챠비의 스포츠브랜드 광고 메이킹 영상. 메이킹이여 영원하라bbbbbbb









08. 온 더 피치

발렌시아전(130204) 중계영상 너머의 챠비와 알바. 이거 올릴때 용량 맞추느라 챠비 두 개 알바 두 개
나누어서 올리는 바람에 챠비와 알바가 약간의 언쟁을 하고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챠비에게 알바가 겁나 일방적으로 혼나는 장면(ㅋㅋㅋ).
“조르디, 진정해!”










09. 조르디 알바



내 기억이 맞다면 이건 우리팀 오기전에, 아직 알바가 발렌시아 소속으로 나이키와 스폰서쉽을 맺을때인데(알바가 우리팀 오고나서 알바짤이 갖고싶어서 찾아만든거라 정확한 시기/상황 몰라요), 이렇게 세트인데 이 장면중 몇개만 국내사이트에 돌아다니는걸 보고 깜놀. 음. 위에서부터 하던 말을 이어서 하자면 처음엔 신이나서 업로드를 하다가, 요즘은 뭔가를 올리게되면 먼저 그런 생각이 든다. 나처럼, 그냥 아무 의미 없이도 메시 속눈썹 하나까지(ㅋㅋㅋ), 그저 메시라면 뭐든 보고싶은 팬들과 같이 보면서 좋아하고 싶은데 한편으론 칭찬해주는 사람은 없는데 훔쳐가는 사람은 백명이라, 가끔은 너무 짜증나서 내가 이짓을 왜 하고있을까 하는 회의감이 든다☞☜ 이 감정을 한번씩 느낄때마다 피곤함도 상당히 밀려오는데, 내가 올려서 널리널리 퍼지는 거랑 남이 올려서 퍼지는게 기분이 같지가 않더라고. 저 대짝만한 내 워터마크, 가끔은 찍고싶지 않을 때도 있는데 내 GIF로 엉뚱한 사람이 생색내는걸 몇번 보고나니까 그 꼴 보기싫어서라도 꼬박꼬박 넣게되고ㅋㅋㅋ.. 내가 이렇게 블로그질에 열올리는 것도 결국 한철일텐데, 나도 내가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안된다. 난 속이 겁나 좁거든여^.^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열받고 짜증나;;;;; 사람은 피드백과 칭찬을 받으며 살아야지!










10. 츄

2011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치르기위해 소집됐던 알비셀레스테의 유니세프행사(레오와 쿤, 테베즈)때 뜬금없이 레오 목에 키스하는 아게로짤로 마무리 사실 올리고싶은게 몇 개 더 있는데… 너무 쌓아놨나봐…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다. 나머지는 언젠가 짤털이2를 올리게 된다면 그 때 올리기로 하고, 레오가 가장 최근에 아르헨티나 언론과 인터뷰하며 애기 티아고에 대한 질문을 몇 가지 받았는데, 아들이 레오에게 (기저귀를 가는 도중에) 오줌 싼 적 있냐고 물으니까 한번 있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하의 리오넬 메시도 아들 앞에선 한낱 기저귀셔틀, 호구(☞☜)일뿐.. 흑T_T
그냥.. 그냥 레오가 가족얘길 하기 꺼려해서 다행이야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