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내가 리오넬 메시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가 떠오른다. 사실 나는 레오의 얼굴이나 플레이 보다 오로지 그의 이름만을 훨씬 더 먼저 알고있었다. 그리고 이름과 얼굴을 드디어 매치시켜 보았을때 하핫 귀엽네하고 넘겼었는데, 오늘 문득 정신을 차리고보니 어느샌가 리오넬 메시의 충실한 노예가 되어있구나(ㅋㅋㅋ). 선수가 좋아서 축구가 재밌는 건지, 축구가 재밌어서 선수가 좋은지는 그래, 조금만 더 생각해보자.
후반전이 시작되기 직전
나는 시방 위험한 짐승이여;;;;;;;
지배자의 윙크
♥
얼굴만 빼꼼 나와있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죽을것같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장에, 캡틴의 C보다 갓의 G나 킹의 K를 세기는게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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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오늘은 아주 보람차게 손발퇴갤하는 독서감상문을 지껄이고 있구나^*^...
이해 좀 해주세요 새벽녘에 청승맞게 앉아 원더월 듣고있으니 혼자 느닷없이 감수성 폭ㅋ발ㅋ
그리고 늘 수학여행 다니는마냥 들떠있는 알비셀레스테의 여고생감성.jpg
팀내 좋은 분위기와 경기 성적이 드디어 비례를 이루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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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를 향한 예쁘다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데 그러면서도 표면적인 의미와도 참 잘어울린다.
언젠가 그랬지. 내가 너를 보는 반만큼이라도 세상만물을 바라보고싶다고ㅋㅋㅋ. 히힛. 시부럴 나 잘래.
내일 올려야겠다. 새벽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널 보는 나는 더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