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ça S

120615 티토 빌라노바, FC바르셀로나 감독 취임

by 로♥ 2012. 6. 17.



120615 @ 티토 빌라노바, FC바르셀로나 감독 취임

바르싸 감독의 기본 덕목에 ‘수트가 몹시 잘 어울릴 것’ 있을듯b
펩이 사임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 들어서면서부터 이미 멘붕이 시작되어 있었으나 그 정점일때 “차기 감독은 티토 빌라노바” 소리에 음? 하고 수직하강중이던 멘붕 지수가 그 자리에서 멈춘 기억이 떠오른다(ㅋㅋㅋ).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오래전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아득한 느낌이 드는구나. …아흐. 그런 기분은 다신 느끼고싶지 않아 ☞☜








































티토 빌라노바 감독과는 2년 계약, 2014년까지 계약합의 했고, 궁금해했던 수석 코치 자리에는 ‘조르디 로우라’라는 인물(윗사진 오른쪽↑/아래)이 앉게 되었다고. 펩감독과 티토 수석코치와 쭉 함께 일해왔고 역시 전술 분석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라 하는데, 팬으로서는 코치진에게 바랄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메리트라 생각하기 때문에 역시 기대가 된다.





펩 못지않은 티토 기럭지+옷태*.*










Comença l'era de Vilanova. PT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공격수 영입은 없을 것”이라고 확실히 못을 밖은 모양인데 개인적으로도 그리 필요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가지 아쉬운건… 알바로쨔응 ☞☜





























씩 웃는 거






티토가, 15일자로 바르샤의 감독님이 되었는데 아마도 시즌이 시작되고, 중반이 될때까지 계속해서 고민하게 될 문제겠지만 솔직히 말해 ‘기대치’를 어디까지 설정해야될지 모르겠다. 조금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언젠가 얘기했던 적이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바르샤가 당분간 하향세를 탄다 하더라도 내가 바르샤의 성적을 ‘어디까지’ 용인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하면 될까. 기대한 성적이 나오지 않을때 더러 바르샤가 1등팀이기 때문에 좋아하는게 아니지 않느냐, 하는 글을 보는데 그건 아주 당연한 거고(솔직히 무/패 경기가 끝날때마다 이 얘기가 대체 왜 나오는지도 의문이었거든. 지금 당장의 승패에 아쉬운 소리 좀 했기로써니 그렇게 멀리까지 나가야되나 싶어서) 4,5 위가 되어도 괜찮다고 하기엔 분명 티토에게 실례고(어쨌거나 늘 리그 우승을 바라는 팀이니까), 그렇다고 앞뒤없이 펩과 같은 성적을 당장 내놓으라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는걸 아니까. 뭐 그래도… 주제넘게 걱정하는 것도 이상하니까, 모쪼록 잘 부탁합니다 티토(_ _). 다음시즌, 걱정보다는 기대가 더 커요, 훨씬










***
(+) 120615 @ 조카랑 놀아주는 레오

레오, 놀아주는거 맞지? 너 혼자 공 갖고 노는거 아니지?





120615 @ 유로 2012 라 로하 v 아일랜드 한 컷

여기서 콕 찝어 말하고싶은 모에포인트(ㅋㅋㅋ)가 있는데 하아. 안돼. 말하면 안돼.
나의 여성으로서의 존엄성과 사회적 위치가 흔들릴 거야…. 그래, 변태보다는 얼빠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