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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Albiceleste

120301 스위스 vs 아르헨티나

by 로♥ 2012. 3. 2.



120301 Friendly Match

Switzerland vs Argentina




레오가 알비셀레스테 유니폼을 입고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나는 웃지 않았다. 웃지않고 울었다.
물론 고작 90분 경기 하면서 그와중에 경기력이 들쭉날쭉한 신개념 축구를 보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여전히 메시가 고군분투하는 것도 쓰라렸지만 내 눈물의 의미는 조금 달랐는데, 아르헨티나가 이렇게 인기가 없어졌구나, 그래서 중계방이 이렇게 없구나, 하는게 슬프고(-_-) 전반전에만 원형 모양의 버퍼링 아이콘을 5698번 정도 본 것 같은데 그와중에 이상한 사진 한 장이 덜렁 뜨면서 아래 사진은 무엇일까요? ① 남성의 복부 ② 삼겹살 ③ 동물의 털. …몰라 미친놈앜!!!!!!!!!!!! 1번?




선발라인업은 윗 사진 참조. 다른 방송사 중계 볼 때는 터널씬이 저것보다 훨씬 더 길었던 것 같은데….
참나 이봐여, 플레이 장면은 잘라도 저건 자르지 마라ㅋ








전반 19분






아게로T_T..
메시의 이 첫 골을 시작으로




 



 



A매치데이가 진행되는 이 일주일 동안 바르샤 선수들 거의 모두가 각국 국가대표에 차출되어 풀타임 뛰고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는 것 빼면 이렇다할 소식은 없고, 낮에 PSG에서 챠비를 영입하려고 바이아웃 금액을 준비했다는 글을 봤는데 진위여부야 어쨌거나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나는, 가끔은 내 사랑하는 선수들을 너무 믿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너무나도 당연히 안갈텐데 그 큰 돈은 왜 준비해서 부내 자랑하지? 그러지말고 나 통닭 사먹게 이만원만 줄래여...?





 



다음 경기 일정 3월 4일 일요일 오전 4시 프리메라리가 26R,  FC vs 스포르팅 히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