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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Albiceleste

120610 친선전 아르헨티나 vs 브라질

by 로♥ 2012. 6. 12.



2012 Friendly match ‘브라질 월드투어’
Argentina vs Brazil




며칠 사이에 유로2012가 개막했고 동시에 알비셀레스테와 브라질의 친선경기도 있었는데, 유로는 그렇다치고 레오의 친선 경기는 본방을 못봐서 오늘 뒤늦게 경기를 봤는데, 음, 별다른 기대도 없었고 말로도 많이 들었고 글로도 익히 읽어 기대치를 한껏 낮췄다고 생각했는데도 모자랐던 걸까. 이 한심스러운 상황을 대체 뭐라고 받아들이면 좋을지 모르겠군(ㅋㅋㅋ).



그러한고로 간단히 골장면만.
알비셀레스테에게 하고싶은 말은 없고, 브라질의 오스카 선수… 사진빨 좀 안받는 거였구나 ☞☜










***
브라질에게 선제골을 빼앗기고 전반 30분
레오가 만들어낸 동점골 1-1











33분 레오의 두 번째 골로 역전하는가 했으나 2-1











후반, 브라질에게 다시 연달아 골을 내어준 후 2-3
코너킥 상황에서 교체되어 들어온 쿤의 도움을 받아 페르난데즈의 74분 동점골 3-3







83분,
‘리오넬 메시’의 해트트릭으로 결국 4-3. 역전승






저렇게 좋을까.
…좋겠지 아무래도, 음. 어쨌든 이 날의 해트트릭으로 레오는 아르헨티나 역대 득점순위 4위가 되었다고(1위가 56골의 바티스투타, 2위가 크레스포 35골, 마라도나가 34골로 3위, 메시가 현재 25골) 하는데, ‘벌써’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레오가,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1위’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리 오래 걸릴 것 같지도 않고. 국가대표 친구들이랑 있으니까 좋아요? 내가 스페인 사람도 아니고… 아니지만 클럽팬이라 어쩔 수가 없는 걸까. 레오가 아르헨티나에 가서 시종일관 웃고있는걸 보면 참.. 질투가 나. 껄껄껄 물론 찡그리면 찡그리는대로 속에 천불이 나겠지 ☞☜














골 넣고

좋아서, 웃음을 참을 수가 없는 메캡틴










경기 끝나고 아르헨티나 선수들 트위터外에 올라온 사진들


귀여워T_T 귀여워죽겠네T_Tb





***
세계 최고의 선수에 의심의 여지가 있을까?

쿤 @ 내가 누구와 유니폼을 교환했는지 맞춰봐!








이번 경기 골담당, 레오와 페르난데즈

메시와 함께 뛰었던 것을 손자들에게 두고두고 자랑할 거라고ㅋㅋㅋ.












레오, 스페인 경기 봤어요?
네 친구들 쩔더라구(ㅋㅋㅋ).


레오는 며칠 후 ‘메시와 친구들’ 자선경기 일정이 잡혀있고 그 이후에는 월드사커 마스터즈 ‘마이애미 원정대’, 펩시 이벤트에 참여할 예정. 그 이후 공식일정(?)이라면 이니에스타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는 것 정도일까. 그러고나면 프리시즌도 훌쩍 지나버릴텐데, …마음이 요동을 치는구나,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