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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I/On the Pitch

Love Song♥

by 로♥ 2012. 4. 26.



내 사랑하는 이를 위해































Leo. 오늘 5골을 넣었고, 계속해서 이렇게 많은 골을 넣었으면 좋겠어요.






























「깜누 경기장 내에는 엄청난 함성소리가 들렸다. 17살 밖에 안된 아이가 키퍼를 넘겨서 골을 넣는 그 침착함이 놀라웠다.
첫번째는 오프사이드, 두번째는 환상적인 골. 이 데뷔골은 레오 메시가 가진 자신감과 그의 재능을 나타내는 골이었다.」






































Q. 데뷔했을 때 현재의 그것들에 대한 꿈을 꿨었나요?
Leo. 언제나 꿈이 있었죠. 바르샤에서의 데뷔, 깜누에서의 득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것.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우승. 하지만 이런 꿈들이 이뤄질 것인지에 대한 막연한 느낌은 없습니다. 꿈이라는건 자연스럽게 이뤄질 때까지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거에요.


























































Q. 리그컵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어떤 타이틀이 더 탐나나요?
Leo. 둘 다 원해요. 난 언제나 모든걸 차지하고 싶습니다. 리그, 챔스, 코파델레이, 심지어는 친선 경기까지도.






“(언젠가 꾸레들이 레오에게 보여주는 ‘대단한 애정’에 대해 묻자)
굉장히 기뻐요. 내 이름을 불러주는 그들의 소리를 듣기위해 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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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 del Barça es el millor Q Hi Ha

꾸레들이 가장 좋아하는 응원가 구절을 헤드라인으로 잡은 엘문도 데포르티보.
‘바르싸가 최고가 될 거야.’










***

언젠가, 생각해본 적이 있다.
메시가 울먹이는 모습은 몇 번쯤 봐왔지만, 오늘과 같은 (부정적인 의미의)드라마틱한 상황에서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메시의 얼굴을 대면하게 된다면 내 감정이 얼마나 혹은 어떤식으로 땅끝으로 치닫게 될지에 대한 상상이었다. 상상은 언젠가 현실이되기 마련이지. 늘 별스럽지않게 여겨왔지만 막상 현실로 마주하자 뜻밖에도 저 선수에대한 애정과 걱정이 내 깊은 심연을 들여다 보았다. 그 어느 누구도 너를 책망할 순 없고, 그건 네 자신도 마찬가지야.


어떻게 하면 닿을 수 있을까.
내가 너를 열렬히 사랑하고, 또 너에게 느끼는 무한한 경애와 그 자부심을.










사랑해마지않는, 너를 위한 러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