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블로그 너무 열심히 하기 싫은데.
누가 보면 나 겁나 부지런한줄 알 거 아냐.
하지만 우리 감독님 이하 선수들이 전원 수트를 차려입고 계시는데 이걸 차마 무시할 수가 없다....!!!!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 한 몇 시간 고화질컷이 올라오나 안올라오나 기다려봤지만 그래, 내 성질이 이렇게 급하구나.
Sacoor brothers. 수트 브랜드 쪽은 잘 몰라서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네임 이길래 검색을 좀 해봤는데 캄프누를 배경으로 찍은 화보가 함께 검색됐다. 깜누는 참 예쁘기도 하지. 전에도 캄프누에서 결혼식을 올린 커플화보가 나와서 참 부러워했는데… 그러고보니 언젠가 ‘결혼에 대한 로망은 없어도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 결혼은 할지 안할지 선택해도 되지만 하게 된다면 곧 모든게 당황스러워질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그래서 나도 깜누에서 결혼식을 하는 걸로 로망을 정했다. 아, 괜찮아요 전 결혼 안할거니까^_^...
이런걸 쓰면 꼭 뒤따르는 생각.
내가 이딴 소리는 왜 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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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싸 공식채널이라서 저건 동영상 안짤리려나. 저 동영상 속에 있는 장면들 몇 가지+
수트 입고 수염 달아도 귀엽다 너는T_T♥ 저 빨간 앰블럼 찍힌 문짝은 언제봐도 예쁘고
얼핏 보면 자상한 형 같지만 사실은 타이 매는 법에 대한 조언을 받고있는 것 같기도 한 모양새ㅋㅋㅋ
나 타이 맬줄 알아요♥ 이니에스타 타이는 내가 다시 매주고 내 인생도 같이 묶고싶지만 안나와 행복하세여
자켓 잘못 입은 것 같아요 다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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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허으헝흥허ㅡㅇ헝흥허읗어엏헝ㅇ 돠뷔드T_T♥
오랜만에 블라우그라나를 입고 본인도 좋으셨는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직접 업로드해줌.
건강은 어떤가요 내 사랑T_T♥
챠비 라커에 자기 메인기사 붙혀놓은것봐 진짜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얼른 나아야지♥
새삼 이렇게 다시 보니까 블라우그라나 줄무늬 진짜 압박스럽다
아놔 메윽씨히T_T 넌 정말 태생이 사랑스럽구나T_T
그리고 괜히 귀여워서 올리는 오늘자(120314) 트레이닝 사진 중 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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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리오에서는 대체 무엇을 하는 건가요
아마 쓸 일은 없을 것 같아서.jpg
나는 민트+녹색/파랑 계열은 좋아하지도 않는데 은근히 많이 쓰게 되는 민트색. 이것도 어김없이.
민트색은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제일 예쁜 색 한번 써보려고 계속 이렇게 집착하게 되나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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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때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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