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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ça A/11-12

111207 챔스6R 바르셀로나 vs 바테 보리소프

by 로♥ 2011. 12. 8.




1112 Liga de Campeones de la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32강 6라운드

FC Barcelona vs FC Bate Borisov



진다는건 애초에 생각지도 않았으니 배제하고, 이긴다면 한 골차 비긴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선발로 출전한 열 한 명의 선수들 중에 B팀 소속 선수가 무려 6명(이미 A팀 선수 취급을 받고있는 쿠엔카를 빼더라도 5명), 그리고 이번 시즌 B팀에서 승격한 선수 두 명. 퍼스트팀의 플레이 레벨을 기대한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흡사 세군다에서 뛰듯 B팀스러운 전개-잘하든 못하든 항상 상대팀 한방, 역습에 비기거나 대망-가 펼쳐질 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건, 와우, 상상 그 이상!



선발로 출전한 리저브팀 선수들을 말고도 무니에사(백넘버 26), 데울로페우(27), 리베르올라(29)까지.
보고싶었던 선수를 전부 볼 수 있었던 점도 기분좋았던 이 챔피언스리그 H조 예선 마지막 6차전,















결국 이렇게 열리는구나
몇 장면을 아예 빼버렸는데, 참 좋은 찬스를 많이 만들어내고 후반 79분, 리베르올라와 교체아웃.  


















마르틴 몬토야(Martin Montoya 19910414/175cm 74kg)

미니에스타디의 알베스. 알베스의 뒤를 이어 바르싸 미래의 오른쪽을 책임질 수비수인데 이렇게 느닷없이 골도 넣어줄 줄은.
경기 얘기를 하다보면 항상 미들이나 최전방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들 뿐, 수비수에 대한 이야기는 잘 하지않게 되는데 바르트라와 몬토야가 생각했던만큼, 그래도 챔피언스리그, 약간의 전력차를 감안하더라도 한 국가의 리그 챔피언들을 상대로 여전히 잘 해줬다는게 무엇보다 좋다. 얼른 올라왔으면. 이렇게, 바르샤는 기분좋은 승리로 조별 예선을 마무리 지었는데, 발렌시아는,
 우왕^0^ 프로토를 하지않아서 다행이다^0^!








***
이 경기를 끝으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팀은 E조의 첼시, 레버쿠젠 F조의 아스날과 마르세유, G조의 아포엘 제니트, H조의 바르셀로나와 밀란과 함께 A조에서 뮌헨 B조에서는 인테르, C와 D조에서 각각 벤피카와 마드릿까지 열 두 팀. 남은 네 팀은 오늘 새벽 4시 45분에 결정된다. 바르셀로나의 다음 경기는 다시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12월 11일 오전 6시에 SB에서 ‘별들의 전쟁’ 엘 클라시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