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시즌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Rayo Vallecano vs FC Barcelona



라리가의 몇몇개 구단들 중 ‘믿고 보는’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라요 바예카노전,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 대전할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이 팀은 정말로 투지 넘치고 흥미로운 팀이다. 개중에는 중하위권 팀인만큼 리가 리더를 상대로 ‘잃을게 없으니’ 공격적으로 플레이 한다고들 하지만 글쎄. 그들이 잃을게 있을지 없을지는 모를 일이지. 질것을 염두에 두면서 경기에 임하는 멍청이가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이기고 싶은 건 누구나 같다. 다만 아직은 늘 결과가 신통치않을 뿐 ☞☜




그리고 라요 바예카노의 저 작디작은 홈구장,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 구장은 라 리가의 경기장들 중에서 가장 이국적인 느낌-정확히 말하자면 퍼스트 리그 구장들중에 저렇게 대놓고 밖이 보일만큼 작은 구장이 드물어 생소한 느낌-이라 좋아하는 구장인데, 우리집, 깜누는 리가 뿐만이 아니라 유럽에서도 손꼽힐만큼 큰 구장이고 라 리가 구장들의 평균 수용인원수가 5만여명정도라 생각하면 고작 만 14,000여명 정도 수용하는 이 바예카스 구장은 규모만 따지자면 흡사 조기축구회 같은 느낌이지만(ㅋㅋㅋ)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매력있다. 잔디만 이쁘게 멀쩡히 깔려있으면 더 좋으련만!












다른 두 포워드가 고초를 겪는동안 페드로는 혼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는데
0-1 골도 기분 좋고 리오넬 메시가 새삼 대단해서 웃음이 났던 선제골 장면







그러나 얼마뒤, 두 경기 연속으로 상대팀에게 PK찬스를 내주게 되는데,
얼마 전 경기와 더불어 다시한번 빅토르 발데스 선방쇼로 기록된 트라쇼라스 패널티킥







0-2 후반전 시작직후 추가된 페드로 로드리게스 추가골







0-3 메시 어시스트 못지않은 네이마르→ 페드로 해트트릭 완성!







0-4












경기후 선수들이 SNS에 올려준 사진들도 몇 장+
Ⅰ연이어 미친 선방을 보여주는 발데스와 마스체라노







Ⅱ 오들의 두 주인공(↑) 중 공격 담당













***
시간을 조금만 앞으로 돌려 경기가 끝나자, 화면 한 켠에 잡히는 한 장면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는데



(ಥ⌣ಥ)!!!!!!!!


 그 보기 귀하다는 메윽씨이 상! 의! 탈! 의! 엎친데 덮쳐 윙크까지 하고있네 저 저 저 잔망! 잔망떠는것 좀 봐!!
어헝헝허엏어헝허어헝허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건 크게.. 탄탄하다 우리 메윽씨이ಥ⌣ಥ






좋은건 움직이는 걸로 ಥ⌣ಥ


그나저나 경기가 막 끝났을때만해도 오늘은 짤생성 많이 안해도 되겠다 이히히
씐나하고 있었는데 이 길이 뭐지 ☞☜
내가 어쩌다가 왜, 일이 없으면 일을 만들어서 하는 성실한 인간이 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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