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시리즈처럼 느껴지는 이름을 정할까☞☜ 그렇잖아도 경기포스트가 아닌 엉뚱한 포스트(?)의 제목을 정하는게 제일 어렵고 번거로운 일인데, 매번 이걸 뭐라 정의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덕질의 산물’이나 ‘잉여력 폭발’ 같은 솔직한 문장을 쓰기엔 부끄럽고 제목을 안쓰면 포스트 작성을 완료할 수 없으니 그것도 안되겠고 내 블로그 타이틀을 차용할까 생각하다가 아냐 이 문장은 진지하게 궁서체로 써야될 때만 아껴아껴 쓰고싶을만큼 멋진 문장이란 말이야ಥ_ಥ..
※ 글 보기전에 이전 시리즈 새창링크 [1편] [2편] [3편]들 포함 이 글까지, GIF파일이 많으니 로딩시간 충분히 기다려주세요:)



36 All about Leo




할 일은 없고 덕심은 폭발하는데 시간은 넘치게 많으면 종종 하는 짓. 물론 조각을 잘라서 이어붙이기를 한 다섯번 정도 반복할때쯤이면 어김없이 내가 미쳤지 왜 이런 정신나간 짓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다 이런짓을 할 시간에 사실은 좀 더 생산적인 일을 해야되는거 아닐까 하며 번뇌에 번뇌를 거치지만 머리는 어떻게 생각하든 손은 쉬지않고 움직이고 있음 ☞☜ 종국에는 덕질에 관련된 일은 귀찮고 무의미한 것을 알면서도 멈출 수 없는 내 고약함에 고개를 숙이며 이런 결과물이 남는다. 물론 텀블러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애초에 이 짓을 하지 않았을 거라는게 자존심 상하긴 하지만.








37 추꾸의 제왕1 : 트로피 원정대




 130830 이번시즌 UEFA 베스트 플레이어 시상식에 참석하기전 대기실에서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인터뷰 촬영이 있었던 모양인데 시상식이 끝난 뒤에 공개되어서(내가 그 전엔 못찾았거나) 같이 못올렸던 영상. 저런 몰카같은 앵글 좋아하는데(ㅋㅋㅋ) 영상의 구성이랄 것도 없이 대부분이 정면에서 인터뷰한 장면 뿐이라 아쉽긴 했지만











레오가 멋있으니 넘어가기로…

















사실 위의 이 장면들 뿐이었다면 굳이 짤생성을 안했을텐데

어.. 어빠ಥ⌣ಥ..
메윽씨이T_T_T_T_T_T_T_T_T_T_T_T_T_T_T_T 저 최종보스 같은 미소는 뭐야T_T 엉엉
이 장면은 진짜 fav fav fav fav 페이버릿 중에서도 상페이버릿짤T_T








38 추꾸의 제왕2 : 두개의 짤



비하인드컷. 엄마 옆에 앉아있으니까 영락없이 십대 소년 같은 레오와
무대에 오르기전 마이크 세팅하는 수트 빼입은 남자의 갭








39 추꾸의 제왕3 : 왕의 귀환





 
130831 베스트 플레이어 시상식 포스트의 마지막에, 급하게 만들어서 마음에 안드는 장면들 시간이 된다면 다시 만들어 수정해놓겠다고 글 썼던 것 같은데 덕심이 넘쳐서 짤은 제대로 다시 만들었지만 수정은… 안할 것 같으니까… 여기에 ☞☜ 대상이 누구라도, 내가 좋아하는 남자가 수트 차려 입은 모습 보고있으면 정말 주체할 수 없이 광대가 치솟는다^_^ 특히 레오의 수트차림은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_








39-1 메스타야의 조르디 알바





 130901 발렌시아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 떠났을때, 알바를 오랜만에 메스타야에서 만났을 발렌시아팬들이 호응을 많이 해줬는데 그 중에서도 짱짱팬을 만난 알바쨔응. 끊임없이 칭찬을 퍼붓는 팬에게 입고있던 트레이닝복을 선물하는 것으로 해피엔딩 근데 내가 이거 올렸던가?? 아니겠지?_? 모르겠다 또 기억이 안나 또 ಠ_ಠ








39-2 메스타야의 부스케츠

 
알바가 짱팬을 조우한 날과 같은 경기인줄 알았는데 벤치 보니 말라가전인가보다. 기억이 맞다면 레오가 거친 파울을 당해 넘어져있는데도 주심이 그냥 넘어가자 부시가 부심에게 항의하는 장면. 잘한다 부시! 어필할건 확실히 해야지! 물론 주심들은 귓등으로도 안듣지만! ...근데 내가 이거 올렸던가?? 아니겠지?_? 모르겠다 또 기억이 안나 또 ಠ_ಠ 222








40 파라과이의 레오



 
130904 레오가 파라과이와의 A매치경기를 앞두고 알비셀레스테 소집되었을때. 이건 뭔지 모르기도 물론이지만(ㅋㅋㅋㅋ) 심지어 이 영상 보면서 스피커조차도 켜지않아서(어차피 알아듣지도 못하고) 그냥 저 촬영하는 아저씨가 레오 짱팬인가보다 하고 말았다. 촬영하는 내내 거리가 너무 가깝고 각도도 너무 사심 보여서(↓↓) 소리없이 웃으며 본 영상이기도ㅋㅋㅋ














가만 있어도 귀여워 죽을 것 같은데 메윽씨이가 윙크로 또 사람을 홀리네여ಥ~ಥ








41 빨간 벤을 몰고 가는 메드라이버



 130906 피파14 광고가 공개되면서 나온 장면인데 빨간 트럭은 둘째치고 저 멜빵으 진짜 어떡할 거야ㅋㅋㅋㅋ
옆에 뜬금포 강아지까지 야무지게 싣고 피파14을 배달중인 이 장면도 재밌지만









Ⅱ 우리 메아긔 신나서 노래 흥얼거리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멀쩡한(?) 모습도 잠깐이나마 나오긴 나오는데Ⅲ


지면광고는 또 사람을 빵 터뜨리는 재주를 뽐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오넬 메시의 위상이 그대로 드러나는 지면광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Ⅳ 메이킹도 한 컷








42 알비셀레스테의 메캡틴


 130911 파라과이와 치뤘던 국가대표 경기. 몬틸요랑 많이 친해진듯*_*









Ⅱ 당일 포스트에 내가 인터뷰 장면은 방영 안해주더라 승질을 내놨었는데





방영을 안해주면 찾아내는게 덕후의 도리요 의무이자 숙명일지니. 









아이코 이쁜아T_T_T_T_T_T_T_T_T_T_T_T_T








43 피파 피프로에 투표한 레오





 130912 발롱도르 후보를 추려내는 그 투표. 발롱도르보다 중요한 레오의 영업용 미소(마지막)








44 2013/14시즌 프로필 촬영을 마친 바르싸



 130913 양말이 거슬려서 견딜 수 없는 메윽씨이(ㅋㅋㅋㅋ)와









느닷없이 (약간 모자란) 애교발산하는 알렉시스ㅋㅋㅋㅋ








45 TV3에 방영됐었던 이니에스타 다큐 중



 130917 인터뷰 도중 느닷없이 파리사냥을 시작한 안나(ㅋㅋㅋ). 남자 둘, 앉아가지고 손짓 하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다큐 대충대충 넘겨보다가 이 장면이 그 와중에 왜그렇게 웃기던지. 더워도 너무 더워서인지 우리나라는 오히려 모기니 파리가 없어지는 추세 같은데(대신 가을에 설치고 지랄이야 아오 모기새끼) 그와중에 저러고있으니 현실감이 없는 것 같으면서도 너무 또 무슨 동네 옆집같아서ㅋㅋㅋㅋ








Ⅱ 파리잡는 짤만 있으면 이상하니까;;;;

안나 이쁘게 차려입은 장면도 은근슬쩍
파리 얘기 나올때마다 나라의 경제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파리가 푸흡흡이 자동재생 되서 미칠 것 같다ಥ_ಥ





















아래는 이니에스타네 집 수영장 바닥ㅋㅋㅋ 옛날 앰블럼은 클래식한 면이 있어서 좋다.








46 All about LeoⅡ




 잉여력 폭발의 산물이자 내가 좋아하는 ‘필드 위에 앉아있는 레오’ 모음.
메시라면 뭐든 안좋겠냐만은.








47 레오는 열심히 치료중이예요




131008 요즘 레오가 SNS에 맛을 들여가는지 페이스북이니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사진을 올려주고 있어서.
축구선수들 특유의 무릎에서 허벅지로 이어지는 저 근육, 볼때마다 신기하다. 기쁘게도 그린라이트 받았다고하니 벌써부터 리그 경기가 기다리지는 기분*_* 하지만 리그는 아직도 조금 시간이 필요하고, 오늘 네이마르의 부상소식을 듣고 정말 까암짝 놀랐다가 다시 경미한 부상이라는 정정소식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경미하다는게 어느 수준으로 얘기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별 거 아니겠지T_T? 하고 넘어가는가 했더니 실시간으로 뜨는 알바의 6주부상소식. 멘붕…. 우리 알바는 뭐가 문제인 거야…








48 샴숑 곌록쉬 놑흐3 광고에 출연한 메윽씨이

클래식한 차가 한 대 들어와 자리를 잡자


차문을 열고 나오는 수트 차림의 남자


손에 스마트한 은하수패드를 들고 걸음을 옮기는 딱 벌어진 어깨는




바람빠진 추꾸공을 보자 반갑게 슈팅을 해보는 저 맵시 터지는 남자는,
정말이지,
누가봐도,

대역이야 ಠ_ಠ









 
131009 실제로 레오가 등장하는건 달랑 이것 뿐. 뭐 나름대로 이 광고가 시사하는 바가 있긴 했는데 내 기준으로 봤을땐 상당히 못찍은 광고라 (심지어는 레오 얼굴까지도 못찍어놨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뭐 내가 샴셩이 우리나라 기업이니까 레오가 여기에 출연한 것도 어디야! 하며 아무짝에도 쓸모없-고 심지어는 의미조차도 없-는 억지 인연에 위안을 삼는 타입도 아니고 그냥, 그냥 못찍었어(ㅋㅋㅋ).








49 펩시 풋볼 #NOW




131010 새로 공개된 레오의 새 펩시광고. 여기서도 워낙 짧게 나와서 레오에 대해 얘기할건 없고-레오는 항상 귀엽고 멋있고 잘생겼어- 나는 자타공인 펩시 마니아인데, 요즘엔 이 사실을 조금 정정하고 싶은 심정이다. 내가 코카 콜라보다 펩시였던건 단맛을 더 좋아하기 때문인 것도 맞지만 오아시스의 형제들이 유나이티드보다 시티를 선택한 이유와도 비슷했는데(ㅋㅋㅋ), 요즘은 그걸 참고 넘겨줄 수 없을만큼 탄산이 없다. 탄산도 없을 뿐더러 단맛이 아니라 아예 그냥 물맛이 나쟈나ಠ益ಠ 뭐가 문제여 시방 그렇다고 또 코카콜라도 막 엄청난 탄산을 자랑하는 것도 아냐. 나 콜라 엄청 좋아하는데 요샌 정말 콜라 사먹기가 망설여진다;;;; 탄산 겁나게 터지고 마시면 뒷목부터 코까지 얼얼해지는 콜라 마시고싶다.








50 오랜만에 예전 영상 보다가




Close your eyes I wanna give you more than words can ever say
Cause I believe in you And my song will fill the air
when we`re apart
Even though my love for you may fade away I wanna let my words be true till the end of time
Cause I believe you`ll never forget


(내가 써놓는 웬만한 영어구절이 다 그렇듯) 좋아하는 노래의 가사인데, 처음엔 리듬이 좋아서 듣다가 어느 순간부터

문득문득 귀에 들리기 시작하는 가사를 새삼 상기해가며 들을때마다 드는 이 모순을 설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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