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메시와 친구들 자선경기 ‘Duel de Gegants’
MESSI & Friends 8 vs 5 Resto del Mundo



페루의 리마에서 개최된 레오의 2013 프리시즌 두번째 자선경기, 메시와 친구들 vs 세계 올스타전. 네이마르가 바르싸와 사인한 후 그 바르싸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와 만나는 첫게임이었기 때문에 누군가는, 이 자선경기만은 올리지 않을까 반신반의 했는데, 풀매치는 이번에도 구하지 못해서 짜증폭발. 좀 더 정확히 얘기하자면 못구할줄 알고있으면서도 ‘혹시’하는 마음에 온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고있는 내 무의미한 행동에 대한 짜증이 폭발하는 밤이었다☞☜ 그렇게 찾은, 한 팬이 TV를 보며 그 TV화면을 찍어올린 후반전 45분영상을 보다가 문득 생각했지. 내가 대체 왜 이 짓을 하고 있는거야.








시즌 중이었다면 이왕 포스트 올릴거 다소 짜증스러워도 기를 쓰고 올렸겠지만(ㅋㅋㅋ), 업로드 할 것들을 몽땅 다 올려놓고 이제 라인업을 정리하고싶은데 홍보영상을 찍을때부터 잘못찍은건지 제대로 정리된 라인업이 없네 또. 그렇게 어제밤은 포기. 이젠 만사가 다 귀찮고 모르겠고 일일이 확인해볼 기력도 없고(ㅋㅋㅋ) 나는 그냥 레오 얼굴이 보고싶을 뿌니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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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굳이 뒤질 필요도 없이 찾으면 나오는 골장면 H/L들 중 메시팀만. 레오의 팀은 무려 여덟골을 넣고 승리했는데
1-0 어김없이 선제골을 넣은 레오메시


다른 선수들 골장면은 화질 괜찮은데 레오 선제골장면만 이래서 짜증의 마그마가 들끓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군^_^..
내가 리플레이 안보여주는 것보다 더 싫어하는게 세레모니 장면 끊어먹는건데^_^...






2-0 다니 알베스







3-0 오스발도


이 장면 다시 보니까, 오늘 새벽에 경기 했던 송주훈 선수 골장면이 생각난다. 기어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바람에 혹시, 설마, 안돼 하며 온갖 부정적인 걱정이 다 들었지만(ㅋㅋㅋ) 8강에 진출해서 다행 하지만 때가 때인지라 이 경기 보면서 이 선수들도 성인팀 태극마크 달고 그 지랄들을 떠는게 아닐까 순간적인 걱정이 들어 미안해지기까지 했다. 제발, 절대 그러지않겠지? 8강진출 축하해요 U-20! 청년들은 축하하지만 성인팀…. 후배들 U-20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경사를 싸그리 묻어버린 ‘성인팀’ 대다나다






4-0 레오 메시 추가골





메윽씨이T_T






5-0 파블로 아이마르







6-2 에제키엘 라베찌







7-3 디에고 부오나노테







8-3 라베찌 추가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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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윽씨이T_T_T_T_T_T_T_T 나도! 나도 메윽씨이 윙크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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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02 @ 리마에 도착한 레오 메시
자선경기가 있기 전날, 리마에서 꼬마팬과 만난 메윽씨이



짧은 팬미팅 시간을 가진 후 끝나고 돌아가는 길에


일일이 팬들에게 사인해준 메윽씨이. 메윽씨이는 참 예쁜데
개같은 화질에 썩어가는 내 눈은 어디가서 보상받아야하나여













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0703 @ 위챗WeChat Global 광고모델이 된 레오


의 광고가 새로 공개되었는데, 이 광고 메시 참 예쁘게 잘 찍었다



















할머니가 애기와 함께 산책중인데 애기가 계속 울자 레오아빠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하는 내용의 광고


























고민하는 (발연기) 메윽씨이 졸귀T_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연기)고민 끝에 화상통화로 자신의 볼트래핑을 보여주기로 결정한 추꾸덕후 메아빠

손에는 전화기 들고 발로 신나게 볼트래핑중






그와중에 우리 메윽씨이 속눈썹 좀 보세여.gif






아빠의 재롱을 보고







울음을 그친 애기와 웃는 메윽씨로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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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전 메윽씨이 형이 트위터에 올려준 그 메아기(들).jpg

아아아아아아 티아고, 진짜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0627 @ 말라리아 캠페인에 참여한 레오 메시 재단 Leo Messi Foundation



















엄청난 군중을 이끌고 모습을 보인 레오는 카타르 재단과 손잡고 말라리아 캠페인의 일환인 ‘살충처리된 모기장 설치’이벤트에 참여하기위해 세네갈에 방문했는데, 이 모기장을 설치하는것 만으로도 말라리아 예방률이 상당히 높아진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단지 모기장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사람의 생사를 바꿀 수 있다니, 참 세상만사는 어쩌면 이렇게 불합리하고 상대적일까.

























이 사진ㅋㅋㅋ 아. 왜이렇게 귀엽지T_Tㅋㅋㅋㅋ














































































영상을 찾아보는김에 레오가 무엇에 대해 얘기했는지 궁금해서 같이 좀 봤더니 죄다 네이마르에 대해 묻고
답한 내용에 관한 기사들 뿐이라 급실망. 물론 프리시즌, 타국에서 진행되는 인터뷰가 늘 그랬긴 하지만….



레오에게 팀메이트가 될 선수에 대해 물어봤자 물고 늘어질 단어 하나 없이 매끈한 대답만 할 뿐인데(ㅋㅋㅋ), 그래, 말이 나왔으니 네이마르에 대해선 레오보다 내가 더 할말이 많다. 내가 네이마르를 별로 달갑지 않게 여겼던 것은 두 시즌 전의 클럽 월드컵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네이마르는 그때부터 이미 유명했고 원하는 팬들이 많아, 한번쯤 이슈가 되는 선수들은 나도 으레 찾아보기 때문에 유투브에서 네이마르H/L을 검색해 보다가 뇌리에 밖힌 이미지는 엉뚱하게도 리액션이 과하다는 부정적인 모습뿐. 이 부분에 대해선 (바르싸 이적과 관계없이)이미 많은 팬들이 여러번 변호를 했지만 나는 필드 위에서 제일 쓸모없는게 플레이어의 과한 리액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좀처럼 지워지질 않았다. 그리고 만난 클럽 월드컵 결승에선 네이마르의 활약을 보기도 전에 바르싸의 압도적인 우승스코어와 다비드 비야의 장기부상이라는 두가지 키워드에 묻혔고, 그리고 다시 내 머릿속에 밖힌 네이마르의 장면은 우루과이와의 컨페더레이션스컵 준결승때 장풍에 맞고 쓰러지던(...) 모습. 물론 나는 내가 좋아하는것에 관해선 답이 없을 정도로 덮어놓기 때문에 네이마르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도 언젠가는 떨쳐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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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29 @ la Batalla de las estrellas 자선경기 : 메시와 친구들 vs 호비뉴와 월드 올스타

친구들과 자선경기를 할 거니까 많이많이 봐주세여 영업하는 아디다스의 광고와 어김없이 성대한 출연진







레오가 이 날 자선경기, 이번 프리시즌의 메시와 친구들 첫 경기를 치루고 그것을 국내(녹화)중계로 볼 수 있을 것임을 나는 이미 며칠전부터 알고 있었고 이 좋은 찬스를 놓친다면 풀버젼을 90퍼센트의 확률로 볼 수 없다는 것 역시 알고있었지만, 나는 보지 않았고, 예상대로 풀버젼을 구하지도 못했다^,^
























이 사진 너무 예뻐T_T 메윽씨이T_T_T_T_T_T_T_T_T_T_T_T


















앞서 말했듯 풀버젼이 혹시나가 역시나 없기에 사기가 떨어져, 양팀 골장면 모음만 간단히.

메시와 친구들 9-6 월드올스타
9. 먼저 레오의 팀(메시는 1골 3어시. 처음에 나오는 장면이 레오의 선제골)







6. 그리고 올스타팀의 골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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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르랑 같이 뛰어서 좋아여, 메윽씨이_?








함께 뛰었던 아비와도 포옹하고






























엉덩이까지 버릴곳 하나없이 속속들이 잘잡은 스폰서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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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경기를 보지않아서 달리 더할 말은 없고, 마지막으로 이 날 나온 베스트 포토셋 두 장*_*







아이 이뻐T_T




121010 @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알비셀레스테









































아게로 그러고보니 쿤 너도.. 톨킨 팬이니...? 수줍수줍




































경기는 13일 토요일 아침 8시 50분. 아르헨티나v우루과이전, 국내중계 있어요:D










121011 @ 멘도사(州)로 향하는 알비셀레스테








































121012 @ 우루과이전을 대비하는 아르헨티나nt.

사진 어떡해T_T 귀여워서 돌아버릴 것 같다T_T
뒤에 메시 사진 찍고있는 경호원 표정=내 표정T_T 아이코 이쁜아T_T










져지 아직도 두르고있엉T_T 귀여워 죽을 것 같당T_T























반지원정대가 로스로리엔을 떠날때 레이디 갈라드리엘이 프로도의 망토를 다듬어주는 장면이 있는데 져지를 망토처럼 목에 두른 메시를 보니 그 장면이 자동재생된다ㅋㅋㅋ 쟤는 정말 왜이렇게 귀여울까 엉엉. 아, 그렇다고 네가 호빗이란건 아냐. 너는 엘프 히히 으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흐흐히히힣헤헤헤헤헤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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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짤 속의 인터뷰영상이 꽤 긴데 줄곧 생글생글 하고 있길래


대체 무엇에관한 인터뷰이기에 메시가 이렇게 시종일관 미소를 띄우고 있을까 했더니 혹시나가 역시나, 가족과 곧 태어날 아이에 관련된 인터뷰들이었음T_T 메시는 워낙 아가들을 예뻐하는게 표가 나서 애아빠가 되면 딸등신 아들바보 예약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여러모로 준비하는 모양이고, 안되는 건 칼 같이 안된다고 얘기하면서 키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다시 반할 것 같다;;;;;;
우리 메시가 내게서 이렇게 또 한층 멀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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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바르셀로나 소식도 몇 가지+
1 볼 훈련을 시작한 아비달

아비달은 11월에 팀훈련에 복귀하는 것이 목표이고 무리없이 진행된다면 12월에는 깜누에 귀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몸무게도 많이 돌아왔다고*_*) 듣던중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구나. 작년, 올해는 병마와 싸우느라 내내 고생이었는데 복귀후부터는 탈없이 오래오래 원하는만큼 뛰어줘요T_T





2 순조롭게 회복중인 푸주장님

팔에 달린 저 장치들이 움직임을 좀 더 자유롭게 해준다고함.
주장님 무리만 하지말아요T_T





3 오늘자 펩(과 따님)

또 눈물 한 바가지. 펩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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