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15 @ FC바르셀로나 소집
드디어 시작된 2013/14 프리시즌 투어 트레이닝을 위해 소집된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동안 다른 한편에선 몇몇선수들의 이적이 이루어졌는데, 기회가 된다면(혹은 달리 쓰고싶은 생각이 든다면)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하고, 한눈에 일목요연히 정리되는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어수선하기 짝이없는 프리시즌은 흡사 지옥과도 같지만(ㅋㅋㅋ) 다시 바르싸의 트레이닝복을 입은 레오의 모습을 보는 것은 언제라도 좋구나♥
내가 문득 레오의
이 트레이닝 장면(정말 순수하게, 레오가 보폭 조절하며 성실하게 돌아와 폴짝거리는게 혼자 또 미치게 귀여워서;;;;)을 gif로 만들다가 문득 덕후의 시선과 탈덕한 일반인의 시선에 대해 생각하게 됐는데, 레오를 보면서도 한번씩, 내가 언젠가 탈덕하게되고, 성공적으로 탈덕했을때 내 하드에 가득한 레오의 사진과 자료들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해졌다. 나는 정말정말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탈덕을 하더라도 흔히들 말하는 ‘라이트팬’으로 돌아갈 뿐이라 이 기분을 부정할 일은 없겠지만 마음이나 기분과는 상관없는, 수북히 쌓인 의미없는 gif들과 swf파일의 덧없음을 느끼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될까(ㅋㅋㅋ).
***
꼭 이 구도로 찍어야 했나여...?
***
개연성은 별로 없지만 기자회견장으로 향하는 레오 사진들
배경 메시 못지않게
저 염병할 탁자인지 나발인지가 우리 메윽씨이를 삼키고있나봐염;;;;;;
한 자세로 가만 앉아있질 못해서 짤만드는 재미가 있는 메윽씨이.gif
'Barça S' 카테고리의 다른 글
13072 FC바르셀로나의 새로운 감독, 헤라르도 ‘타타’ 마르티노 (2) | 2013.07.31 |
---|---|
130721 티토 빌라노바의 편지 (4) | 2013.07.23 |
130713 챠비 에르난데스 결혼! (3) | 2013.07.15 |
130708 다비드 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2) | 2013.07.10 |
130603 El Hormiguero에 출연한 다비드 비야 +外 주간 바르샤 종합 (8) | 2013.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