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028 리그9R 라요 바예카노 vs 바르셀로나



1213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Rayo Vallecano vs FC Barcelona



1112시즌이 끝난지 몇개월 채 지나지도 않았는데, 그래 표현법이 참 재밌는 것이 ‘반년’도 채 지나지 않았다고 단어를 바꾸면 훌쩍 시간을 흘려보낸 것 같구나. 축구에서 반년이라, 더욱이 한 시즌을 끝내고 새 시즌을 시작하는 시기의 반년이면 모든 것이 변해도 이상할 것 없을 시간이 맞는데, 바르샤를 홈으로 부른 이 라요 바예카노의, 정말 많은 것들이 변해서 아주 깜짝 놀랐다.



내가 기억하던 그 팀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팀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ㅋㅋㅋ)’ 그 여전히 매력적인 공격력만은 변함없구나. 그리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바르샤에게 대패했다는 것도. 다시 말을 바꾸어 사실 대승에 몹시 목말랐었다. 물론 클린시트에도. 하지만 최근 스코어를 보듯 내 바람이 쉽게 이루어 지지는 않을 것이 불보듯 뻔했기 때문에 별로 기대를 하지않았는데,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바르샤는 대승을, 실점도 하지않고, 참 쉽게도 해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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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영광의 M-V-P 선발라인업.

0-1 Valuable


비야의 이 한 골로 전반전을 마무리 했는데, 나도 비야한테 격하게 뽀뽀 받고시포염(?). 하프타임땐 최근 몇 경기의 기억을 더듬으며 2대0 정도로만 끝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일단 팀이 실점을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고ㅋㅋㅋ 전반전 플레이를 보고 이번 경기는 조금 쉬어가는 경기 정도로 생각했기 때문이었는데 웬걸. 정신차리고 보니 5대0이네.






0-3 챠비의 “마지막 패스”


패스마스터 챠비 플레이의 끝은 골대를 향한 패스ㅋㅋㅋ.
나도 챠비한테 머리 쓰담쓰담 받고싶어여






0-4













0-2 후반전을 연 레오의 골장면을 따로 뺀 것은 이유가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은 메시가 다시한번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되었다. 아래의 이 골이 알비셀레스테, 국가대표팀에서 31골 바르샤에서 무려 270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 개인통산 300번째 골.











0-5 경기 종료시간 조금 전에 또 한 골 추가


레오 개인통산 301번째 골, 그리고 프리메라리가에서만 182골을 넣으면서 라 리가 올타임 스코어러 TOP 10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까지. 10위의 레오는 9위와는 네 골차(마드리드 출신의 산티야나가 186골), 8위와는 13골차(발렌시아 출신의 문도 195골) 밖에 나지않는데, 늘 언제나 그래왔듯 ‘평소처럼만’ 시즌을 보낸다면 이번 시즌이 끝날때쯤엔 더 높은 랭킹에 이름을 세겨놓겠지*_*
메시 개인과, 라 리가와 현대축구의 새 역사가 쓰이는걸 지켜볼 수 있어서, 함께 설레고 기쁘고 기대된다





















오늘 경기사진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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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눈빛봐 넌 참 여러모로 사람 환장하게 하는구나;;;;;;;
주중부턴 다시 시작되는 코파델레이. 이제 본격적으로 윈터브레이크까지, 쉴틈없이 달리겠구나.
힘내요 바르샤!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