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셀레브레이션 : fiesta na Camp Nou 2010-11

　
　
　
바르샤 팬카페 팬페이지 팬블로그에 가면 같은 영상 같은 플짤 같은 움짤이
마치 거푸집에서 찍어낸양 올려져 있겠지만 그래도

　




좋은건 자꾸자꾸 올려줘야 제 맛_☆
바르샤의 공식 돌아이 피케와 바르샤의 심장으로 시작하는,

　
깜누로 입성하기 전까지는 나도 라이브로 카퍼레이드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바르셀로나야 저렇게 초저녁이지만 어디 한국에서도 그런가. 덕분에 짦은 시간 알차게 보고 자러 들어가고싶었는데 알차게는 커녕 짧지도 않고 우리 쪼꼬만 레오는 대체 어디서 뭐하는지 보이지도 않아서 암_울. 그런데 그때 초조한 심정이 어련히 한이 맺혔던지 카퍼레이드 플짤엔 유독 또 레오가 다 잡혀있다ㅋㅋㅋㅋ 봤냐 레오 내가 이렇게 널 원한다고!! ㅎㅏㅇㅏㅎㅏㅇㅏ
　
　
　




그와중에

　
신난 쨔비.
챠비와 카퍼레이드 하면 그저 눈물콧물 쏙 빼면서 쨔비쨔비T_T웨얼이즈쨔비T_T하는게 제 맛인데.
나도 눈물 줄줄 짜내고 있으면 유니폼에 사랑과 키스와 사인을 담아 선물해줄 건가여 쨔비T_T?
이 사람이 나이가 벌써 서른인데 왜 귀엽고 그래요 읗어허엏어허어헝허어허엉 쨔아비히T_T..
　
　





　
감독님이 피하든말든 집요하게 찍어대는 카메라.
옳은 스토킹질이다 하하하하. 이 정신으로 우리 레오도 찍었어야지!! 
　



그리고 카퍼레이드 루트를 다 돌고 드디어 깜누로 돌아가는데,

　



 

　
나와 모든 팬들의 성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이러고 주장, 부주장님이 깜누를 한 바퀴 도는데ㅋㅋㅋㅋㅋ
아오 이게 왜그렇게 웃기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바르싸 코치진들이 입장하고

　
역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현재 우리팀 수석 코치 티토와, 펩까지 입장♥♥
이번 시즌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마워요 으헝헝.
　
　



선수단 중에서는 굳이 챠비만 입장씬을 따로 자른건

　
서른 먹은 남자의 덤블링이 귀여워서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어린이날 동네 잔치하는 것도 아니고(ㅋㅋㅋ) 조련사 비야와 귀염떠는 챠비(30세).
이러니 내가 덕질 안하고 견디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인혜 왤케 잘 어울렼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제나 그랬든 선수들이 우승 소감을 한 마디씩 말하는데

　

“우리에게 있어 세 번째 리가 타이틀이야. 하지만 우리는 더 많은 우승컵을 원해. 올해는 나에게 있어 특히 더
특별한 한 해 였던것같아. 내 딸이 태어났지. 이곳엔 데려오지 않았지만 28일 챔피언스리그를 딸에게 주고싶어.”

 　



하고 포부를 밝힌 이니에스타와, 

“이 곳에서 다시 한번 리가 타이들을 축하할 수 있어서 아주 기뻐.
하지만 나는 29일날 말하도록 할게. 그 날 보자구.”

하는 레오가 유독 인상 깊…은건 사실 다른 이유도 있지만 그건 묻어두도록 하고. 









***
기적, 경이롭다는 뜻의 Maravilla

　
마라비야로 불리는 다비드 비야를 호명하자 부끄러운듯이 이렇게 손가락을 흔들었는데,
소감에 대해서는 “우승은 정말 내 꿈이었어”라고 짧고 쿨하게 말하고 끝내더니
이 아저씨가
　



　
깜누에서 꾸레들 모아놓고 노래를 하고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 취하셨소 이 아즈씨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 미안해여 비야느님
창피해서 볼륨 줄였쪄염 뿌우 ☞☜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이란 말인가.










그리고

MIC를 잡은 비야가 신기한 레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나는 믿을 거야 바르샤 믿을 거야. 나믿바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