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날 유독 깜누 현장음이 굉장히 생생하게 들렸는데, 이런 날은 특히 더 보는 재미가 좋다.
선수들이 개인기를 보여줄때마다 '와우' '오' 하는 감탄사들ㅋㅋㅋ 누군가 태클을 걸면 그 상대방 선수에게 쏟아지는 야유하며 골이 들어갔을때의 그 순간들이 잘 어우러지는 것도 좋고, 꼭 같이 보는 것 같은 재미도 있고. 그리고 이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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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그 플레이를 보고, 불과 두 시간 전까지는 분명 피치치 경쟁자였던
팔카오의 기막힘ㅋㅋㅋ
근데 아틀레티코는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참 이상하게 경기 하더라.
잘하고 못하고 개념이 아니라 뭔가… 설명하기 힘든 느낌인데 참… 참 이상해ㅋ_ㅋ..
어쨌든 경기는 5:0
레오의 통산 열 한 번째 헤트트릭과 다비드 비야의 한 골, 자책골까지.
역시 우리팀 경기를 봐야해.
청정필드 그 자체다ㅋㅋㅋㅋㅋ
고생 많았어요 바르샤,
팀메이트가 골을 넣어도 달려가 안아주지 못하는 한 남자,
마쉐도.
ㅋㅋㅋㅋㅋ 마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