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작은 메챠.capitans
정말 너무나도 사랑해 마지않는 라 마시아 골든 트리오가, 오늘은 셋 다 선발로 뛰었으나 부쩍 부진한(부진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자체가 부당히 느껴지는) 이니에스타를 보니 스치는 생각이 너무나도 많다.챠비 에르난데스-안드레스 이니에스타-리오넬 메시라인을 능가하는 조합은 언제가 되어서야 볼수있을지 알수없고, 아마도 내 생엔 보지 못할 것이다-내 추억이 인정하지 않을테니까-.
이니에스타는 조금만 기다리면 금방 제 기량을 찾을 것이고 그러리라 믿어 의심치조차 않지만, 그럼에도 언젠가 푸욜의 은퇴를 앞두고 얘기했듯 내가 미치게 사랑하는 이 선수들이 점점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봐야한다는걸 믿을 수가 없다(ㅋㅋㅋ). 물론, 이니에스타의 패스성공률이 아주 약간 떨어졌다고해서 우리 선수들 나이 먹을까봐-까봐라니. 나이는 절로 먹어가는데도- 전전긍긍 하는 내 자신이 가장 못미덥지만;;;; 내가 정말 사랑한다는 것만 언제고 기억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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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챠비→ 레오
에스타디오 데 바예카스 구장이 얼마나 작은지 한 눈에 들어오는 사진.
그래도 나는 이 작은 구장이 좋다. 크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매력있지. 잔디만 좀 더 예쁘게 깔려있다면 더 좋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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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 바르셀로나로 돌아오는 길에 각자의 SNS에 사진을 올려준 이니에스타와 바르트라
뒤에 챠비 뒷통수*.*